1. 명품 이천도자기가 내 손에 지난 24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제2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한창이다. ‘도자, 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축제는 5월 17일 까지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도자의 메카 이천답게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도자 제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 할 수 있는 ‘도자 판매관’도 축제와 함께 열렸다. ‘도자 판매관’은 축제장에 총 3개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천시를 대표하는 도자 스튜디오 129개가 참여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상품으...
밀알복지재단은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피해주민들에게 식량지원 및 의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네팔 탕곳에서 800가구에게 식량을 배분했으며, 아직 구조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있던 신두파촉 지역 등에서 이동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아직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네팔 지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의료활동과 식량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피해규모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어, 긴급한 의료와 식량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밤이 되면 전기 공급이...
삼성 이건희ㆍ재용 부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지난해 5월 10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장경색으로 입원한 직후 그룹 안팎에서 제기된 가장 큰 현안은 경영승계 문제였다. 갑작스레 경영권을 물려받게 된 이재용 부회장이 과연 '천재 경영자'로 불린 이 회장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당시 외신의 반응을 살펴봐도 이같은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이 부회장이 다년간 경영 수업을 거쳤지만 그에 대한 의문은 여전...
수원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제1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가 2일 광교공원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준공된 수원시 팔색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종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단체, 산악인, 학생,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경기대 동아리공연과 상상Univ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50명씩 조를 이뤄 종주대회를 실시하였다. 종주대회는 수원 팔색길 중 경사가 완만해...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29)가 다음달 12일 정규 8집 앨범을 발표한다.지난 2012년 7월 7집 '온리 원'(Only One)을 발표한 지 2년 9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보아가 전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인디팝, 알앤비(R&B), 펑크(Funk) 등으로 장르가 다양하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밝혔다.보아는 이전 앨범에서도 '온리 원', '그런 너' 등 자작곡을 발표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보아의 새 앨범은 12일 0시 멜론, 지...
용인시 동부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시, 체험, 특강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2일 색종이를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를 시작으로, 4일부터 17일까지 판타지 동시 그림책 `둥그렁 뎅 둥그렁 뎅` 원화전시를 한다. 포곡도서관은 1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길 아저씨 손 아저씨` 원화전시를 시작으로 10일 ‘완득이’ 영화상영, 16일 `우리 가족이 최고야` 팝업 북 만들기등을 운영한다. 모현도서관은 5일 가족과 함께하는 ...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수원시 주요공원과 광교호수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수원시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 18개,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벽천분수 5개, 시냇물처럼 흐르는 형태의 계류 및 수로형분수 7개, 음악분수 2개, 기타 5개가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가동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은 현재 매여울공...
용인시가 19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주주간 협약서’ 동의안이 4월 29일자로 통과됐다. 이는 지난 3월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조례와 출자 동의에 대한 안건이 시의회를 통과한데 이어진 낭보다. 이번에 시의회에서 통과된 주주간 협약서는 용인시와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은 ‘상법’상의 주식회사를 설립하고자 제안한 것이며 시의회를 동의를 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정난을 이유로 손을 뗀 이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9일 이천시청에서 민선6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개소 후 사무국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25개 도시의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건의하는 안건으로 ▴경기도-시·군간 인사교류 제도 개선 ▴도 추진 보육사업 도비부담 확대 ...
80시간 만에 구조된 남성(AP=연합뉴스) 지진 발생 닷새째…골든타임 72시간 지나 생존확률 점점 희박수색작업 여전히 지지부진…"고립된 고향으로" 애타는 귀향행렬도 (신두팔촉네팔·서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백나리 기자 =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 카트만두의 구조 현장에서 무너진 건물에 갇혀 80시간을 버틴 20대 남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72시간이 지나면서 잔해더미에서 생존자를 구출할 가능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수색·구조 작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미국 ABC...
용인시 처인구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등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비 1억 7,5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말부터 4월 22일까지 이동면 천리 신미주아파트 앞 버스승강장을 비롯해 농촌지역 위주로 143곳의 읍·면·동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늘지거나 읍·면·동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치 승강장을 선정, 안전하고 밝은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 조명등은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해 해가 진 뒤에...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종교계가 네팔 지진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종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 조계종은 이날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총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선발대를 파견해 구호 활동을 펼치고, 구호금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6명으로 구성된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대는 현지에서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봉사대 본진 파견을 비롯한 종합적인 긴급재난구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이날 희생자를 애도하는 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