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사막에 ‘수원 시민의 숲’이 있다 몽골 사막에서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수원시가 2일 몽골 튜브아이 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조성된 수원시민의 숲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구주소나무 묘목 220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원, 아주대학교대학원·(사)휴먼몽골사업단·(사)생태조경협회 관계자, 현지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몽골 사막에 숲을 조성해 황사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1년 몽골정부, (사)푸른아시아와 ...
-남양여객 파업 관련 안내문남양여객이 2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하면서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대체 버스노선을 알린다.남양여객이 운행하는 버스는 11, 400, 400-2, 400-4, 50-2, 50-3, 50-4, 50-5, 50-6번, 999번이다. 연무동 차고지에서 안산시를 오가는 11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수원역에서 909(성우운수)·707(태화상운)·110번(경원여객) 버스를 타면 된다.광교웰빙타운에서 400, 400-2, 400-4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6번 마을버스를 타고 수원역까지 가면 된다. 수원역에서 화성시를...
-처인구보건소 원예교실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변 화단에서 원예교실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식물과 흙을 만지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면서 환자들의 뇌를 자극해 주의력‧집중력‧관찰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한 어르신은 “흙 냄새를 맡으며 예쁜 꽃으로 화단을 가꾸다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고 마음이 민들레홀씨처럼 가볍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의 가족은 “어머니께서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외출이 줄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해보였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
-트램·특례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미리 체험일본 구마모토현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정책을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다. 도시캐릭터 ‘구마몬’으로 도시브랜드를 만들었고, 수원시가 도입을 추진하는 트램(구마모토시)을 운행한다. 구마모토시는 특례시와 유사한 ‘정령지정도시’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연수단이 구마모토현, 다케오시 등을 방문해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했다. 13일 시작된 연수는 16일까지 이어진다.연수단은 13일 구마모토현청에서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를 만나 두 시간여 동안 대화를 나눴다. 염태영 시장은 “...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종강식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우)는 15일 찾아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이 행사는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지리적‧문화적 격차 해소프로그램 일환으로 2개 마을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중리동에 소재한 고담2통과 중리동에서 각 20명을 대상으로 토탈공예(천연비누, 천연모기퇴치제, 가죽지갑) 수업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고담2통 주민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을회관에서 받을 수 있...
-영덕레스피아-흥덕IT밸리용인시는 지난 4월15일부터 흥덕IT밸리로 공급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수에 t당 요금 926원을 적용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영덕레스피아에서 처리한 재이용수를 이 기업에 화장실‧청소용수 등으로 하루 370t씩 연간 13만t을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관로 설치를 마치고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개선, 수질안정성 확인 등을 위해 시범 공급해오다가 4월15일부터 정식으로 요금을 부과한 것이다.수돗물보다 500원 이상 저렴한데 업체에선 상수도를 사용한 것보다 63.7% 정도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시는...
-용인미래사회복지포럼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명숙)는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함께 용인 지역사회기반의 복지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복지 학술활동의 장인 ‘용인미래사회복지포럼’(이하 포럼)을 분기별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국의 사회복지를 개척해 온 강남대학교의 학문적 역량과 용인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는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가 협력하여 용인지역의 복지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원삼면엔 최근 젊은이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시의 지원은 할아버지 할머니에만 국한돼 있다. 젊은 부모, 젊은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부탁한다.”“정부가 근로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려고 노동이사제까지 도입했는데, 용인시도 시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11일 개최한 산책을 겸한 데이트 행사에서 시민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내놨다.이날 각 읍면동에서 온 20여명의 시민들은 백 시장과 함께 3.8km...
수원시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시민단체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사용자와 피해자를 찾아 나선다.수원시와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가습기살균제참사규명 수원시민 공동행동’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가습기살균제 사용자·피해자 찾기 지역조사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시민단체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간담회·토론회,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 등을 함께 열 예정이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5월 말부터...
수원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외국인지원 시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사업을 공유했다. 외국인주민지원 관련 기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2019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주요 시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해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구재 보급 사업’과 ‘소확행은 전지적 참견 전통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구재 보급 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에게 한국어 독학 관련 교구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수도권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이 급속한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국토교통부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신설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기흥구 보정․마북 플랫폼시티엔 1만1천여개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은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출산준비교실이 언어 ‧ 문화적 차이로 임신ㆍ출산ㆍ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서로 다른 출산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태아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다양한 태교‧육아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사도 수업에 참여한다.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예비부모다. 신청은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7477-8554)로 전화하면 된다. 지난 4월26일 진행된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