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체험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 형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2일부터 7주간, 본청,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생동감 있는 행정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서구는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참여자 36명을 선발하였으며, 참여자의 전공과 희망근무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배치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100만번째 용인시민과함께정찬민 용인시장은 2017년 새해 신년사에서 용인의 제2의 도약을 다지기 위해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안전이 우선인 안심도시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 등 6대 시책을 제시했다. 시 승격 이후 21년만에 전국에서 4번째로 내․외국인 포함해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용인시가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
스리랑카 근로자들 "언어소통 가장 힘들어…한국은 그래도 희망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지관(紙管·paper tube) 제조업체인 삼정페이퍼. 비교적 영세 사업장인 이곳에서 한국인 1명, 스리랑카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총 4명의 직원이 한창 작업 중이었다.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1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지관 제조공장에서 스리랑카 출신의 근로자 누완씨가 작업을 하고 있다.섬유 등을 감는 종이 관을 만드는 일은 전부 자동화돼 사람의 손길이 필요 없지만, 생산이 완료된 상품을 담고 옮...
경남도가 내년도 고용정책단 일자리예산으로 역대 최고금액인 219억원을 확보해 조선업 실직자 지원과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용정책단의 내년 예산은 올해 146억원보다 72억원 늘어난 219억원으로 무려 49.1%나 증액됐다. 내년도 조선업종 실직자 지원과 청·장년, 취약계층 실업 해소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더욱이 최근 5년간 고용정책 예산편성액을 보면, 내년도 예산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어, 채무제로 달성에 따른 흑자도정이 서민복지예산 증액으로 나타나고 있다.연도별 고용...
2016년 10월 현재 청년(15~29세) 실업률은 8.5%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p 상승했다. 10월 기준으로 IMF 여파가 있었던 1999년(8.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은 20%가 넘는다. 청년들 사이에서 ‘헬조선’, ‘삼포 세대’, ‘열정페이’와 같은 절망 섞인 신조어가 오르내리는 이유다. 청년층의 위기는 국가의 위기로 이어진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을 늦추거나 아예 포기하는 청년이 늘어나면 출산율은 떨어진다. 한국은 세계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2018년 생산가능...
정부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청년예술가들에게 데뷔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창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 청년예술가 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유영주)가 주최하는 2016 예컨대 프로젝트 ‘청년예술가, 창업의 문을 열다’가 12월 13일(화) 낮 12시부터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 내 cel벤처단지 cel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한예종은 2014년부터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에서‘예술가-컨설턴트-대화 프로젝트’(이하 ‘예컨대 프로젝트’)를 개최해왔다. 올해 3기를 맞는 ‘예컨...
- 5일 시의회 시정연설서 내년 시정운영 방향과 시책 밝혀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성장기반 구축과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1조8,716억원으로 편성해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 예산인 1조8,495억원보다 1.2%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에 따른 조정교부금 감소와 순세계잉여금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10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안심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구현...
[연합뉴스TV 제공]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331개 사를 대상으로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63.4%가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중 19.5%는 지난해는 보너스를 지급했으나 올해는 주지 않겠다는 기업이었다. 올해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회사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32.9%·복수응답), '정기 지급 규정이 없어서'(31.9%)가 많았다. '회사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22.4%...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1월 23일 직업능력개발센터 훈련생 62명을 배출해 중장년층 구직과 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수정구 산성동 한국폴리텍 Ⅰ대학 성남캠퍼스 강당에서 직업능력개발센터 26기 훈련생 수료식을 했다. 수료생 가족과 김호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등 1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수료생은 보일러(17명), 전기(19명), 도배(14명), 황토시공·타일(12명) 등 각 분야에서 3개월 과정의 훈련을 마쳤다. 재취업 의지를 다지는 40~60세 중장년층이 8...
[연합뉴스 자료사진]전체 취업자 비중 40% '코앞' 50대 이상 취업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취업자 대비 비중도 40% 문턱까지 상승했다. 은퇴 시기에 다다르거나 은퇴기가 지나고도 노후 준비를 위해 일터에 머무는 중년·고령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50대 이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7만2천명 늘어난 1천8만1천명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 50대 이상 취업자가 1천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올해 3분기에도 50대 이상 취업자는 32만5천명 증가한 ...
지난 6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6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에 달했다. 4명 중 1명이 1년도 되지 않아 힘겹게 들어간 직장을 떠나는 것이다. 신입사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직·직무 적응 실패’였다. 오로지 ‘취업’을 목표로 적성을 생각하지 않고 직업을 선택했다가 견디지 못하고 ‘퇴사’를 결심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불일치)을 해소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수원시는 경기도 내 기업의 다양하고도...
중국어·중국문화 강의하며 양국 교류 위해 동아리 '공명' 창립다문화 인식개선에도 앞장…"정체성 확고하고 열정 있다면 반드시 성공" 홍익대 세종캠퍼스에는 모두 217명의 교수가 있다. 중국동포(조선족)도 2명 있는데 한 명이 전춘화(여·40) 상경학부 교수다. 그는 전공과목으로 '중국학개론', '중국지역전문가 세미나', '비즈니스 중국어'를, 교양학부 학생들에게 '초급 중국어'를 가르친다. 2009년부터 8년째 홍익대 강단을 지키는 전 교수는 11일 연합뉴스 기획시리즈 '중국동포 성공시대'의 22번째 초대석에 앉게 된 데 대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