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감식하는 육군중앙수사단 요원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2일 오전 육군 28사단 관심병사 2명이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된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육군중앙수사단 요원들이 사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후임이 분대장에게 알렸으나 간부에게 제대로 보고안돼 관심병사 관리체계 또 허점…軍, 가혹행위 여부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김호준 기자 = 휴가 중 11일 동반자살한 채 발견된 28사단 병사 2명 중 한 명이 부대원에게 '8월 휴가중 자살 의사'를 지난 6월 피력했으나 이...
목적별 번호 도입·개인정보 배제한 새 번호체계 채택 등 권고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국무총리에게 주민번호를 주민등록 관련 행정업무에 한정해 사용하고 민간부문에서 주민번호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법령을 재정비할 것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국회의장에게 임의번호로 구성된 새로운 번호를 채택하고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현재 만능키로 작용하는 주...
5일 경기도 동두천시 육군 28사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윤 일병 사망 사건 가해자들이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 검찰단 오늘 살인죄 적용 여부 의견 제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 검찰단은 8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가해자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라는 의견을 육군 3군사령부 검찰부에 제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8일 "오늘 국방부 검찰단은 윤 일병 가해 선임병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에 대한 의견서를 3군사령부 검찰부에 보낼 예정"이라며 "기존...
'에볼라 바이러스 걱정되네' (EPA=연합뉴스) 라이베리아 시민들이 4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거리에 놓인 한 게시판 앞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한 글을 읽고 있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까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망자 수가 88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의사 "감염자 숨기거나 시신 몰래 매장해 통계 누락" 바이러스 전문가 "사망률 갈수록 높아질 것"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가 실제보다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4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교수단체들,수사권·기소권 포함한 특별법 제정 촉구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설승은 기자 = 세월호 가족 대책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배상이나 보상이 아니라 진상 규명"이라고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와 세월호 참사 일...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23일 부천서 ‘생명사랑 캠페인’ 개최지역교회 중심으로 생명사랑 보듬이 결성해 이웃 보살펴 ◇ 23일 부천 여의도 순복음 중동교회에서 열린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경기도내 기독교계가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주남석 목사, 이하 경기총) 내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는 23일 부천 여의도 순복음 중동교회에서 1차 생명사랑 캠페인을 열...
유병언 사인 감정결과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 감정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서중석 원장 "부패 심하고 장기 소실돼 원인 판명 어려워" "질식사·지병·외력에 의한 사망 확인 불가"…"중독·약물 가능성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이태수 이도연 기자 =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
1. 외교부는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APEC 개도회원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 세미나를 7.22(화)-23(수)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 금번 세미나는 2012년-2014년간 APEC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 및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에 이어 국내외 학계 및 국제기구 전문가와 APEC 회원국 관계관 등 60여명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 중간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임정혁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saba@yna.co.kr 검찰 "검거 못해 송구…반드시 검거 약속" 6개월 유효기간 구속영장 재발부…"꼬리 놓치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이신영 기자 = 검찰이 '세월호 참사' 책임의 정점에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발부받고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2009년 미국 버지니아 주 재럿 소재 그린스빌 교도소에 있는 전기의자를 촬영한 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밀라노 AP=연합뉴스) 사형 폐지가 세계적 추세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지난해 사형 집행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탈리아의 사형 반대 단체인 핸즈오프케인이 18일 밝혔다. 핸즈오프케인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최소한 4천106명이 사형을 당했다고 밝히면서 사형 집행 건수가 2012년의 3천967명을 상회한 것은 이란과 이라크에서 사형 집행이 크게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