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모현파출소(소장 박광식)는 지난 제71회 경찰의 날을 맞아 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찰관에게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전달받았다. 편지는 6학년 1,2,3,4반 학생들이 쓴 것으로 평소 교통지도 및 등하굣길 아동안전에 힘써주신 경찰아저씨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한 학생은 ‘경찰아저씨들처럼 힘든 직업은 많이 없을 것 같아요. 주말, 명절때도 안쉬는 경찰관이 자랑스럽다’고 하였고, 또 365일 쉬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시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 학생은 이번에 어떤 좀 나쁜 사람이 총기난동을 하여 경찰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철도노조가 사상 최장 기간 파업하는 바람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산 부전∼일광 구간의 개통이 연기될 것으로 우려된다. 모든 공사가 끝나 애초 오는 11월 12일 개통하기로 했지만, 철도노조 파업으로 시운전을 충분히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시운전 [연합뉴스 자료 사진]부산시는 11월 12일 오전 4시로 예정했던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 개통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23일 밝혔다. 철도 운영사인 코레일 측이 최근 철도노조의 파업이 계속될 경우 시운전을 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TV 제공]한반도 순환배치되면 핵무기 배치 간접 효과 (워싱턴=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한미 양국이 광범위한 파괴력을 갖춘 미국의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상시 순환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은 '핵폭주'를 계속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정조준한 조치로 볼 수 있다.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20일(미국 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제48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열어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한미동맹 차원에서 군사적으로 억제할 방안들을 발표했다.한 장관은 ...
경찰관 총격 용의자가 소지한 사제총기(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서울 시내에서 폭행 용의자가 현장 조사를 벌이던 경찰관에게 사제총기를 발사해 경찰관이 숨졌다. 19일 오후 6시28분 강북구 번동에서 "둔기로 맞았다"는 폭행 피해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조사하던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김모(54) 경위가 폭행 용의자 성모(45)씨가 쏜 사제총기에 맞고 쓰러진 뒤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진은 용의자가 소지한 사제총기.SNS에 "경찰이 잠복하며 살인누명 씌우려해" 과대망상 기미도 엿보여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후진하는 차량 등만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고 피해자 과실이 많은 것을 빌미로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고 보험만 접수토록 하여 보험금을 챙긴 임모씨를 구속하고 김모씨를 형사입건하는 등 2명을 검거하였다.임모(22세, 남) 씨는 ‘14년 8월부터 ’16년 6월 20일까지 약 2년여 동안 27회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냈었고, ‘15년 2월부터 ’16년 6월 20일까지 약 6회 걸쳐 친구 김모(22세, 남)씨도 임모씨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같은 방법으로 사고를 야기하고 보험금...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2일 용인 포곡읍 둔전리 체육공원에서 축구 경기도 중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시민의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평소 심근경색을 앓고 있던 요구조자 김 (60년생, 男)씨가 축구경기 중 쓰러지자 동료 김(男)씨는 주변에 119신고를 요청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교 전혜진, 유명호 두 대원은 즉시 흉부압박과 이어 실시하며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제세동을 충격 후 심폐소생술을 이어나갔다. 제세...
1년전보다 4.2% 감소한 107만7천여명…중학생 감소폭 가장 커(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 학생 수가 1년 전보다 4만 7천여명이 준 것으로 집계돼 100만명선 붕괴가 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이 16일 펴낸 '2016 간편한 서울교육통계'를 보면 서울의 유치원·초·중·고교의 전체 학생 수는 올해 4월1일 기준 107만 7천20명으로 1년전보다 4만 7천443명(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학생 수 감소폭은 지난해(3.6%)나 2년전(3.7%)보다 더 컸다. 이런 추세라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관광버스 화재사고 남겨진 짐(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3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 JC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 나 10명이 사망했다. 14일 오전 울산 울주경찰서에서 유족들이 현장에 남아 있던 사망자들의 짐을 찾아가고 있다.타이어 파열로 분리대 들이받으며 질주한 탓에 불길에 휩싸여차문이 콘크리트 분리대에 막혀 탈출 지연, 희생자 늘어 (부산·울산=연합뉴스) 민영규 김용태 김선호 차근호 기자 = 단체 해외여행을 다녀온 울산의 한 석유화학업체 퇴직자 부부들이 탄 관광버스에서 불이...
지난 6월 신안 모 섬 여교사를 성폭행 한 강간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3명의 피의자가 검찰에 송치돼 호송차에 오르기 위해 전남 목포경찰서를 나오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모 18년, 이모 13년, 박모 12년 징역형 선고…공모 인정피고인 이씨, 범행장면 휴대전화 촬영 사실 추가로 확인돼"피해자 피해정도 심하고 피고인 반성도 하지 않아…엄벌 마땅"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신안 섬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고인 3명에게 최고 18년에서 12년의 중형이 각각 선고됐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합의 1부(부장 엄상섭)는 13...
무임수송 손실 작년 3천억대…전동차·시설물 개선 등 위한 국비지원 '0'(서울=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전동차 2대 중 1대는 20년이 초과하는 등 노후화했지만 국비 지원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영일(국민의당) 의원은 11일 서울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낸 보도자료에서 서울메트로 전동차 1천954대 중 1천184대(61%)가 20년을 초과했으며 25년 초과는 268대로 14%에 달한다고 밝혔다.1호선은 25년 초과 전동차가 40%에 이르고 2호선 17%, 3호선 12...
▲ 부산 감만부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대전=연합뉴스) 철도파업 14일째인 10일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시의 85.8%에 머물며 승객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코레일은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화물열차 운행률을 평시의 56.7%까지 유지할 계획이지만 육상과 철도의 화물운송이 동시에 차질을 빚으면서 물류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지만, 수도권 전철은 2천74대에서 1천880대로 줄어 운행률 74.2%에 머물게 된다.새마을호는 46대에서 27대로 줄어 58.7%, ...
[연합뉴스TV 캡처](서울=연합뉴스) 지난해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노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활비(부부 기준)는 월평균 217만8천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에 본부와 지사의 국민연금행복노후설계센터를 방문해 노후준비 종합진단을 받은 1만2천42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분석결과 조사대상자들이 '이 정도 돈이 매월 생활비로 필요할 것'이라고 꼽은 필요노후생활비 액수의 평균은 217만8천원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은 227만9천원, 여성은 211만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