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우리기업의 이란 진출 지원을 포함해 경제협력 강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 핵 문제 진전로 서방 세계의 전방위 경제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방문 시기나 추진 배경 등을 묻는 질문에는 "추가적인 것은 확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만약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이 성사되...
임금체불 및 하도급대금 부조리 해결 위한 당정협의(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금체불 및 하도급대금 부조리 해결 위한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당정, 체불임금 소송 법률지원 강화…"1개월내 해결"올해부터 공공발주 공사 하도급 직불제 강력 시행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이신영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26일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열정 페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턴 고용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또 체불임금을 원칙적으로 1개월내...
몰래카메라 연합뉴스TV 캡처대법원 "노출 없고 특정 신체부위 강조 안해"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모르는 여자를 엘리베이터 안까지 뒤따라가 몰래 촬영한 20대 남자에게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노출이 거의 없는 옷차림이었던 데다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해 찍지도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유모(29)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에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유씨는 애초 2013년 11월부터 이듬해...
최강한파 한파에 갇힌 제주공항 항공기(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최강 한파로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잠정 중단된 24일 오전 강한 눈발에 가려 항공기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강풍·폭설 이착륙 불가능"…24일 출·도착 전편 운항 취소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공항에 폭설과 난기류로 24일 예정된 항공편 510여편(출·도착)의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23일 오후 5시 50분에 내려진 활주로 운영 중단은 25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활주로에 폭설에다 강한 바람이 불어 항...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아침에 충청 이남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강수확률 60∼90%)은 오후에 충남 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밤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북도에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10∼40㎝, 충남 서해안·전라남북도·울릉도·독도 5∼20㎝, 충청남북도·제주도·서해5도 1∼5㎝, 경기 남부·경남서부내륙 1㎝ 등이다.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이미 다소 많은 눈이 쌓여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인 홈택스연합뉴스 자료사진공제자료 제출 병·의원 3배 이상 증가 영향…의료비 변동 사례 다수23일 오전 8시 이후 재확인 필요…필요시 회사에 수정자료 제출해야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관련 자료의 확정이 예정보다 1∼2일 지연돼 일부 혼선이 우려된다.이미 자료가 확정된 것으로 알고 각종 공제항목과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각 회사에 제출한 근로소득자들은 자료를 재확인하고 필요시 수정 제출하는 것이 불가피한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2일 연말정산간소화 자료가...
화성동부경찰서, 영아 학대·폭행한 20대母 영장(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던져 두개골 골절상을 입히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21·여)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경기도 평택시 집에서 아들 B군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때려 두개골 4곳의 골절과 뇌출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B군을 꼬집거나 때리는 등 장기간 학대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
'大寒 추위' 계속…서울 아침기온 영하 10도 밑돌아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금요일인 22일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오전 5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영하 10.8도, 인천 영하 8.5도, 수원 영하 9.3도, 강릉 영하 4.6도, 춘천 영하 14.2도, 세종 영하...
추위에 얼어붙은 한강(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자 목요일인 21일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밤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다.예상 적설량(21∼22일)은 울릉도·독도 5∼10cm, 강원도 영동·경북북부 동해안 1∼5cm이고, 예상 강수량(21∼22일)은 울릉도·독도 5∼10mm, 강원도 영동·경북북부 동해안 5mm 내외다. ...
'은둔형 외톨이' 성향으로 분노·충동 조절 장애 가능성반복되는 폭행, 강도 세지며 아이 고통 공감능력 상실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최은지 기자 = 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훼손한 아버지는 다른 엽기적인 사건의 흉악범과는 사뭇 다른 성향을 보였다.우선 사이코패스 성향이 발견되지 않았다. 아들 A군의 시신을 훼손한 아버지 B(34)씨는 16일 경찰의 1차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조사에서 낮은 죄책감, 교활함과 범죄행위에 대한 합리화 등 반사회적인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이진 않았다.정신병력과 강력범죄 전과도 없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수요일인 20일은 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13.9도를 비롯해 파주 -18.3도, 인천 -12.1도, 수원 -11.6도, 춘천 -17.2도, 원주 -13.5도, 청주 -11.8도, 전주 -9.5도, 광주 -6도, 목포 -2.5도, 대구 -8.5도, 부산 -6.4도 등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중이다. 현재 충북과 강원,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가, 서울·대구·인천·경북·충북·경기남부·전...
국회서 종전입장 재확인…"한일위안부 합의, 전쟁범죄 인정 아니다"기시다 외무상 "'성노예' 표현은 부적절"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조준형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군위안부 강제연행의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아베 총리는 18일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여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면서 "이제까지 정부가 발견한 자료 중에서 군과 관헌에 의한 이른바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아베 총리 본인의 1차 집권기인) 2007년 각의(국무회의) 결정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