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지원 사실 관계·미래전략실 역할 등 두고 공방 예정7일 결심 공판…이재용 구속만기인 27일 직전 선고 이뤄질 듯법정 향하는 이재용(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7.8.3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수백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이 4일 사실상 마무리된다.지난 2월 28일 재판에 넘겨진 지...
"KC마크·전자파적합번호·배터리 인증번호 꼭 확인"휴대용 선풍기 30% 안전 미인증…KC마크 확인해야(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휴대용 선풍기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14일∼7월 1일 이베이코리아 G마켓에서 판매된 휴대용 선풍기는 16만4천여대로 작년 동기(5만8천여대)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휴대용 선풍기 판매가 급증하며 안전사고도 크게 늘어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 4건...
한때 파산위기까지 몰렸던 용인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만에 최하위 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4계단 수직 상승, 부실공기업의 오명을 완전히 털어냈다.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2017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용인도시공사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최하 등급인 ‘마’ 등급을 받고 2015~2016년 에도 연속 ‘다’ 등급에 머물렀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343개 지방공기...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치솟은 폭염 속에서 4살 여자아이가 차 안에 갇혔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차 안에 갇힌 4살 아이 구조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2일 낮 12시 40분께 '차 안에 딸이 갇혀 있다'는 남자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광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긴급 출동해 차량 유리창을 깨고 20여 분 만에 A(4)양을 구조했다. 소동은 신고자인 A양의 아버지가 딸을 하차시키지 않고 차량 열쇠를 안에 둔 채 차 문을 잠그는 바람에 발생했다.이날 광주지역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3...
[그래픽] 공무원 육아휴직수당 첫 3개월간 2배로 증액(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9월부터 공무원의 육아휴직수당이 시작일부터 3개월에 한해 2배로 오른다. 이를 위해 인사혁신처는 1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육아휴직수당 인상 추이.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9월부터 적용 예정(서울=연합뉴스) = 9월부터 공무원의 육아휴직수당이 시작일부터 3개월...
[제작 조혜인]북한·러시아·이란 제제법안 일괄처리 미국 하원은 25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이란에 대한 제재법안을 패기지로 일괄 처리했다.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이들 3개국에 대한 각각의 제재법안을 하나로 묶은 법안을 표결 처리했다.북한 제재법안은 북한의 군사와 경제의 젖줄인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을 봉쇄하는 것과 더불어 북한 노동자 고용 금지, 북한 선박 운항 금지, 북한 온라인 상품 거래 및 도박 사이트 차단 등 전방위 대북제재 방안을 담고 있다.이 패키지 법안은 앞으로 상원 표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혼 조정 신청(PG)[제작 이태호]양측 조정 합의되면 판결 효력…결렬시 이혼 소송으로 진행서울가정법원 가사단독 판사에 배당…아직 첫 조정기일 미정 최태원 노소영[연합뉴스TV 제공]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하지만 노 관장은 여전히 이혼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조정 절차에 난항이 예상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고층 아파트 3개 동 찜통·어둠 속 큰 불편…복구 한 달 넘게 걸릴 듯 아파트 정전 (PG)[제작 조혜인]집중호우로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 일부 동이 이틀째 정전돼 주민 400여 가구가 고통을 겪고 있다.24일 한국전력 서인천지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구내 수전설비가 침수돼 건물 4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정전 피해를 보고 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서구 공촌동 일대에는 54.0mm의 장대비가 쏟아졌다.빗물...
노동당 지방 간부·부인·3남매…"처형 두려워 극단적 선택" 북·중 접경 '불안'(CG)[연합뉴스TV 제공]한국행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된 노동당 지방 간부의 일가족 5명이 최근 '강제북송' 위기에 처하자 집단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탈북자 일가족이 며칠 전 한국행을 결심하고 제3국으로 가기 위해 중국 선양에 머물던 중 공안당국의 급습으로 붙잡혔다"면서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고 강제북송 위기에 처하자 이를 비관해 음독자살했다"고 밝혔다....
21일 대구지법 경주지원에 제출 계획…이사진 고소 고발도 검토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노조에 이어 한수원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다. 원전 주민,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반대(경주=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3일 오후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결정할 이사회가 열리는 한수원 경주 본사 앞에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이 건설 중단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2017.7.13 yongtae@yna.co.kr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
북한 노동신문[연합뉴스TV 제공]노동신문 정세논설…"대결과 적대 악폐 청산이 화해 선결 조건"회담 제안에 나흘째 무응답 속 北입장 반영 관측 북한은 20일 "남조선 당국이 상대방을 공공연히 적대시하고 대결할 기도를 드러내면서 그 무슨 관계개선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여론 기만행위라고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온 민족의 대단결에 통일이 있다'는 제목의 정세논설을 통해 "남조선 당국은 반민족적인 대결과 적대의 악폐를 청산하고 동족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나갈 용단을 ...
[그래픽] 19년전 대구 여대생 성폭행 DNA 찾았지만 무죄…주요 일지13년 만에 DNA로 범인 찾았지만 공소시효·증거능력 문턱 못 넘어대법원 "증인 진술 믿기 어렵다"…검찰, 스리랑카 현지 기소방안 검토 1998년 '대구 여대생 사망 사건' 범인으로 기소된 스리랑카인 K(51)씨19년 전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 K(51)씨에게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검찰의 재수사 끝에 법의 심판대에 올랐지만, 공소시효와 증거능력 등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K씨는 조만간 본국으로 강제 추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