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진센터 "북한지진 규모 4.9…진원 깊이 0㎞…폭발추정"(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6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북한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센터가 발표했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41.3도, 동경 129.1도다. 빨간 점이 지진 발생 지역이다. 중국지진센터 웹사이트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6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북한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센터가 발표했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41.3도, 동경 129.1도다. 지원의 깊이는 0㎞ 다.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이하 KISA)은 KT, 네이버와 상호 협력하여 IPv6 기반의 LTE망 및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1월 중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금번 IPv6 상용서비스 개시는 작년 3월 결성된 ‘IPv6 상용화 지원 협의회*’ 운영을 통해 미래부가 사업자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각 사업자들이 IPv6 전환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노력한 성과로 평가된다. * 사물인터넷 등 인터넷 신산업 촉진을 위하여 발표한 “IPv6 확산 로드맵”에 따라 미래부, K...
故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73세). 연합뉴스 자료사진북 매체 "29일 서거, 조국통일 헌신"…김정은 장의위원장 맡아'권력암투 희생물' 관측도…후임 원동연·맹경일·김계관 거론(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의 대남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교통사고로 지난 29일 사망했다.. 향년 73세.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위원인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동지는 교통사고로 주체104(2015)년 12월29...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계기…북한 넘어 지역 도전과제 대응"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미국 국무부의 고위당국자는 28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합의 타결한데 대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만큼이나 중대한 합의"라며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章)을 연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콘퍼런스 콜(전화회견)에서 "이번 합의는 그 자체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분명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미국 정부는 그동안 북한발(發) 위협과 중국의 부상 등 역내 도전과제에 공동 대처하...
이라크군, 'IS 장악' 라마디 진입 성공(라마디이라크 AP=연합뉴스) 이라크 정부군이 27일(현지시각) 폐허가 된 안바르 주의 주도 라마디 중심부에 진입하고 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기습으로 이라크 정부군이 5월17일 라마디에서 퇴주한 지 7개월여만이다 IS가 장악하고 있는 라마디는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115km가량 떨어진 곳으로 시리아와 바그다드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다.'IS 사령부' 정부청사 단지 진입…이라크군 단독작전 첫 성과(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무...
"아이폰6s 128GB 일부 색상은 물량 달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2년 넘게 쓰던 스마트폰을 최근 교체한 회사원 이모(38·여)씨는 128GB의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을 선택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기 사진과 동영상을 즐겨 찍고, 다양한 앱을 구동하는 그는 기존에 쓰던 64GB짜리 제품이 갈수록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답답했다. 그래서 다소 비싼 가격에도 128GB를 골랐다. 이처럼 대용량 메모리를 갖춘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하며 나타난 현상이다. 27일 업계...
국산 브랜드 저가시장 지키기 급급…SKT 온라인 판매 자료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제품이 고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자료가 공개됐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 게시판에 12월 스마트폰 판매 자료를 게시했다. SK텔레콤은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성비가 좋은 중저가폰, 부담없는 가격의 저가폰 등으로 시장을 구분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이...
총 306곳…평안남도·함경남도·평안북도 順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에서 장마당을 이용하는 주민이 하루 100만~1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이 27일 추정했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북한에서 장마당은 전국적으로 총 306곳으로 늘어나면서 주민들에게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았다. 지역별로 보면 평안남도 37곳, 함경남도 36곳, 평안북도 34곳, 황해남도 33곳, 황해북도 32곳, 함경북도 28곳, 강원도 26곳, 자강도 24곳, 평양직할시 23곳, 양강도 18곳, 남포특별시 10곳, 나선특별시 ...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사망·실종 82명이라는 대규모 인명손실을 초래한 선전(深천土+川) 산사태를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로 규정했다. 중국 국토자원부는 26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현장 조사 결과 이번 재해가 불법적으로 매립한 건축폐기물과 흙더미가 밀려 내려와 발생한 것으로 자연지형 구조에 의한 산사태가 아니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이번 참사는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산업인재라고 국토자원부 조사팀은 규정했다. 매립장에 100m 높이까지 쌓였던 ...
(뉴욕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성탄일 전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현지시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뉴욕의 수은주가 21도를 가리켰다.오후에는 뉴욕의 상징인 센트럴파크 지역의 수은주가 2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871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종전 역대 최고 기온은 1996년에 기록된 17.2도다.이상 기온에 뉴욕 시민들은 두툼한 겨울 코트 대신 반발 셔츠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막바지 연말 쇼핑을 하는가 하면 웃옷을 벗어 ...
"적은 양의 플루토늄으로 핵무기 제조 가능 수준에 도달"핵무기수 증가한 것으로 판단…핵배낭부대 존재 식별안돼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플루토늄 6㎏ 이하로도 핵무기 1개를 제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보통 핵무기 1개를 제조하는 데는 플루토늄 6㎏ 정도가 필요한 데 북한은 이보다 적은 양의 플루토늄으로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의 판단이 수정된 것이다.군과 정보당국은 최근 "핵무기 1개 제조에 플루토늄 6㎏ 정도가 소요되지만,...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北합법시장 400개 넘어"美전문가 (서울 구글=연합뉴스) 북한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2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출연해 "(북한 내) 합법적 공식 시장의 수가 4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멜빈 연구원은 "나선시 경제무역지대를 비롯해 황해북도 사리원, 강원도 원산 등 전국적으로 새로 생기거나 확장한 시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전역에 걸쳐 물놀이장과 영화관 같은 유흥·오락 시설이 많이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사진 크레디트는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