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 수지구 성복동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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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용인시 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 수지구 성복동 발생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입국한 남성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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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보건소건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2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1)가 발생했다.

 

18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21번째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수지구 성복자이 2차에 거주중인 21번째 확진자 A(38, )씨는 지난 13일 이탈리아에서 입국했다.

 

입국 직후 코로나 유사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17일에는 발열과 호흡곤란, 오한, 두통 증상이 나타나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민간검체기관(녹십자)을 통해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환자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A씨의 배우자와 모친도 함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지역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었다.

 


< 용인시, 확진자 1(용인-21) 추가 발생 >

 

[환자 현황]

, 38, 한국인

자택 : 수지구 성복자이 2

 

[발생 경위]

3.13.() 이탈리아에서 입국

3.17.()

- 10:25 :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자차)

- 22:06 : 민간검체기관(녹십자) 검사 결과 양성판정

 

[증상]

3.3.() : 감기 기운

3.14.()부터 증상이 심해짐

3.17.() : 발열, 호흡곤란, 오한, 두통

 

[조치사항 및 향후계획]

3.17.()

- 20:00 : 가족 2(배우자, 어머니) 검체 채취

- 21:00 :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역소독 실시

- 23:00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예정(보건소 구급차)

- 23:00 :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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