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하루만에 23번, 24번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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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용인시 코로나19 하루만에 23번, 24번 확진자 2명 발생

'사망자의 유가족과 영국에서 귀국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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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로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에 사는 47세 여성 A(용인-23)와 수지구 신봉동 센트레빌1단지에 사는 35세 여성 B(용인-24)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3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224일 말기 폐암으로 분당제생병원 본관 881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환자의 딸이다.

 

A씨는 지난 5일 병원에서 아버지와 접촉함에 따라 자각격리 됐고, 6일 검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후 증상이 없다가 18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배우자는 지난 6일과 18일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4번째 확진자 B씨는 지난해 1212일부터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14일 입국한 뒤 다음날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다.

 

18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고 이날 오전 81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금까지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2·4·7번 환자가 퇴원했다.

 

 

 

< 3.19일 확진자 1명이 추가발생(용인-23) >

 

[환자 현황]

용인-23 : , 47

자택 : 기흥구 언남로 5, 스파팰리스리가아파트

 

용인외-2의 자녀

 

[발생 경위 및 조치사항]

3. 5.() 22:00 : 분당제생병원에서 용인외-2(아버지)과 최종 접촉

3. 6.() 08:35 : 용인외-2(아버지) 양성 판정으로 환자발생 신고

[분당제생병원(진단기관)분당구보건소(관할)수지구보건소(실거주지)]

3. 6.() 10:00 : 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자가격리 통보 및 검체채취 음성 판정

3. 6.()~3. 18.() : 자가격리

3. 18.() 14:30 :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으로 방문하여 재검 실시(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3. 19.() 07:00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으로 통보

3. 19.() 07:10 :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및 격리병상 요청

* 무증상

 

 

< 3.19일 확진자 1명 추가발생(용인-24) >

 

[환자 현황]

용인-24 : , 35

자택 : 수지구 신봉동 센트레빌 1단지

 

3.14 영국에서 입국

 

[발생 경위]

3.18.() 13:40 :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3.19.() 08:10 : 민간검사기관(녹십자) 양성판정

 

* 증상

3. 15.() : 증상발현 (기침,가래,근육통,인후통)

 

[조치사항 및 향후계획]

3.19.() : 병상배정요청 및 방역소독 실시 예정

3.19.() : 가족 검체채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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