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최근 5년간 추석 기간 교통사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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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최근 5년간 추석 기간 교통사고 분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경찰청이 최근 5년간(2015~2019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 및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및 사상자는 평균 주말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825건)와 사상자(1,200명)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주요 원인은 음주운전, 졸음운전 등으로 나타났다.

 

캡처.PNG

 

한편, 고속도로 연계국도 등 주요 혼잡지역 교통관리와 함께 관계기관간 긴급 후송체계를 구축하여 응급 환자 발생 시 지역별 거점 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속할 계획임을 밝히며, 이번 추석에는 승용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장시간 운전할 때에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경찰청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 증가에 따라 지난 9월 18일부터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석 명절 기간에 운전자가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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