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의 작품 <펜팔키친>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니티 쇼트 필름 챌린지에서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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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이다빈의 작품 <펜팔키친>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니티 쇼트 필름 챌린지에서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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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에 재학 중인 이다빈의 작품 <펜팔키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니티 쇼트 필름 챌린지‘BIFAN X Unity Short Film Challenge’*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이하 한예종)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산업엔진기반 XR 애니메이션 창제작을 통한 융복합 예술 교육 프로그램(지도교수 이정민)에 참여 중인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이다빈 감독의 작품 <펜팔키친> ‘BIFAN X Unity Short Film Challenge’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펜팔키친> 한국음식을 주제로 한 VR툰 형식의 요리게임으로 유저가 게임을 통해 한국 요리 레시피를 익힐 수 있게 하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BIFAN X Unity Short Film Challenge’는 올해 열린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시작한 공모·교육전으로 최우수작 2우수작 10편 등 총 12편을 선정했으며상금 총액은 2,000만원이다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작품당 상금 5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고유나이트 서울 및 영화·애니메이션 관련 행사 연사 초청과 함께 Unity Pro License를 제공한다우수작은 선정작 1편당 100만원의 상금과 2021 BIFAN XR부문 ‘비욘드 리얼리티전시 및 포럼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심사위원들은 “VR 환경에서 구현된 <펜팔키친>은 무엇보다 대담하게 게임과 웹툰을 오고가는 신선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특히 웹툰의 프레임 역시 VR환경을 잘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으며자연스럽게 게임으로 넘어가는 연출도 어색하지 않았다향후 리얼타임 스토리텔링의 시대에는 이처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참신하고 정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다양한 형식적 요소와 결합하여 표현한 점이 두드러졌다윈도우 MR을 최종 아웃풋으로 설정한 것도 고무적이고그 형식에 걸맞는 상호작용을 설계한 것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원 애니메이션과에서 추진 중인 엔진기반 XR 애니메이션 창제작을 통한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에는 애니메이션과와 영상원연극원 학생 등이 개인 또는 팀웍으로 참여하고 있다현재 애니메이션의 확장을 목표로 실시간 콘텐츠 솔루션과 첨단기술 및 디바이스 등을 활용하여 총 11개 팀이 작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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