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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 기념관' 개관

기사입력 2015.03.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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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진해구 남문동에 사업비 50억원으로 항일운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 기념관을 지난해 7월에 완성되었고, 현재 유물보관을 위한 수장고 공사가 오는 3월에 준공되면,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관 건립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신사참배거부와 항일청년회 조직 등으로 항일운동을 펼치다가 수차례에 걸친 옥고 끝에 1944421일 평양 형무소 병감에서 순교한 주기철목사의 독립정신 계승과 역사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기철 목사는 196312일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으며, 196879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애국선열로 인정받아 의 동작동 국립묘지에 유해를 안장했고, 지난 200710월에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념관은 대지면적 4,506, 건축면적 613, 연면적 1,024, 2층 규모로 1층에는 전시시설을 비롯한 영상실, 방풍실 등이, 2층에는 전시실 및 자료실이 갖춰졌다.

     

    창원시는 기념관 개관과 함께 기념관 건립에 적극 참여해온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와 협력하여 종교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기철목사기념사업회 이사 이성관 목사는 기념관이 개관되면 항일운동 산 교육장은 물론 한국 기독교 성지

    창원시 관광과장(이충수)기념관 개관이 되면 방문객 유형을 모니터링하고, 경남노회와 협력하여 성지순례자들이 해양공원, 솔라타워 등도 방문하여 하루 정도 체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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