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이장님! 장재동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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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마을 이장님! 장재동 목사님"

“봉사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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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우리교회 장재동 목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목사님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우리교회 장재동 목사입니다. 용인우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몇몇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목사이면서 마을 이장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과 목사로 활동하면서 그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이 있을까요? 전혀 없습니다. 목회라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내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장이라는 직책은 더욱 공신력이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실질적으로 사람들의 민원을 목사가 아닌 이장으로서 해결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을 해결했습니다.

 

그럼 교회에서 하는 활동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희 교회는 해피드림이라고 공동생활 가정이 있습니다. 불우한 가정들과 가정이 파괴되어 부모님과 같이 살 수 없는 자녀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6명 정도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하면서 아이들의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를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교회생활을 하면서 현재 아이들은 바르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철저하게 나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하나님 안에서 내가 무릎 꿇는 것이 선함을 나타내는 것이 진짜 행복이구나를 청년때 부터 느끼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무료 안경 맞춤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봉사를 했습니다. 100여 교회를 무료로 섬겨 저희 교회에서 안경을 맞춰드렸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굉장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섬기는 속에서 행복하고 실력이 늘어 노하우가 생긴다는 것을 깨달고 그 이후 15년간 개척활동부터 목회활동까지 하면서 현재까지도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할 때의 아이디어는 목사님께서 직접 찾으시는건지, 누군가의 요청을 받는 것일까요?

보편적인 아이디어는 제가 직접 현장을 뛰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구나, 하나님께서 좋아하시겠구나라고 생각이 들면 일을 진행합니다. 또한, 장로님께서 칼갈이 봉사를 말씀하셔서 약 100자루 정도 갈아주는 봉사활동을 6~7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봉사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모든 활동들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있을 텐데 힘듬과 역경 과정이 있었을까요?

봉사라는 것은 내가 기획하고 의도하면 되는 것이 아닌 게 봉사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파킨슨 환자가 와서 혼자 살고 있어서 도와달라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화장실을 가지 못해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환자분은 여성분이었고 저는 남자였기 때문에 난감했습니다. 항상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난감하고 힘든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분을 끝까지 도와드리고자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호자 역할로 끝까지 도와드렸습니다.

 

앞으로 계획중인 큰 프로젝트나 다른 분들이 목사님과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프로젝트는 없지만 내년에 용인에 있는 모든 교회가 참여하여 경안천 청소나 마을 청소를 하루 날 잡아서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 교회가 조금 더 세상에 빛을 비추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또, 목회자로서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은 중요합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이고, 세상의 등대 역할을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등대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봉사를 했는데 하나님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건 봉사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소개하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께 이 잡지를 읽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으실까요?

목회자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예수님을 믿어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24살에 예수님을 만나 30살에 신학교를 가고 38살에 늦게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봉사 또한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싶어서 했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한마디를 하자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고 나타내고 싶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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