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맑음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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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장애인공동체에서 425()10:00-16:00 까지 ‘2015 맑음터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사무소에서 바자회를 가졌다.  이번 바자회는 남자생활관 보이러 기능보강 사업을 위한 바자회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이번 바자회 품목은 의류, 생활용품, 도서, 먹거리... (자원봉사단체 참여 코너)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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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바자회 참여자 중 이옥분 씨는 한울장애인공동체, 온누리 보양원, 민들레 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울장애인공동체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현재 초등학교 6년생인 자녀에게도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필요함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고 싶고, 또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장애인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명순, 황서윤 씨는 양지면에서는 이러한 행사를 자주 찾아 볼 수 없는데, 한울장애인공동체에서 매년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녀들을 데리고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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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으로 참여한 봉사자 정유진 씨는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 봉사동아리 참동이 사랑회로 참여하였다. 정유진 씨는 자신의 봉사활동 참여가 한울장애인공동체에 도움이 된다는 점 때문에 뿌듯해 하였고, 또한 원장님이 장애인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여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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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은 비록 장애를 가졌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질 높은 삶을 영위하고 자질을 갖추며 사랑을 나누는 인간관계 속에서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운영철학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은 한울가족들은 천사같은 맑고 깨끗한 마음을 지닌 착한사람들이랍니다. 그 착한 마음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은 아닐런지요.

푸른 초원의 달팽이는 조금은 느리지만 묵묵히 꾸준하게 행복을 향하여 앞으로 전진 합니다.


한울도 느리지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가 믿어주는 만큼 성숙되고 아름답게 발전할거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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