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가을 저녁 클래식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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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가을 저녁 클래식 선사

협력지휘자 김영랑과 함께 베토벤 서곡, 슈만 교향곡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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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 용인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지속적인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연주 활동을 진행하며 용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는 11월에 선보일 34회 정기연주회는 협력지휘자 김영랑과 함께한다. 김 지휘자는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했으며, 용인문화재단에서 지난 9월에 개최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오페라 세계여행에서도 지휘봉을 잡은 이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널리 알려진 서곡인 로시니 도둑까치와 베토벤 에그몬트’, 그리고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음악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슈만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하고, 트럼펫 김은재와 협연한 훔멜 트럼펫 협주곡 무대도 준비해 관객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34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11일 오후 1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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