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용인시청 광장이 인파로 가득 했다. 광장에 모인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했고, 가족들이 손에 손을잡고 줄을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들은 참 정겨워 보였다.
용인시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시청 광장에서 ‘2015년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 하였다.
용인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어린이날 대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정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끼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되도록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장애우와 함께하는 풍물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3가지 테마(행복존, 화합존, 건강존)별로 구성된 체험 부스가 마련 되었으며,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해 장기를 뽐내고 가족 간 단결심을 키울 수 있는 ‘용인시 가족스타킹 선발대회’ 등 색다른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용인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목민숙씨는 행사를 진행한지 8년째가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행사에 동참 하는 것이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해마다 참여자가 많아져 앞으로 이 행사가 용인시 문화 행사로 정착되기를 소망 한다고 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런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하나 됨과 연합함을 배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