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봄맞이 공원 안전 점검으로 시민 안전 보장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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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용인특례시, 봄맞이 공원 안전 점검으로 시민 안전 보장에 앞장

332개 공원 대상 산책로 유실·침하 여부 등 점검해 조치 예정

4. 용인특례시가 내달 8일까지 332개 공원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공원 관계자들이 기흥구 들샘어린이공원에서 안전점검에 따른 조치를 하고 있다..JPG

공원 관계자들이 기흥구 들샘어린이공원에서 안전점검에 따른 조치를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빙기 대비 공원 안전 점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내달 8일까지 산책로와 공원 시설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인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봄날의 따스함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의 노력으로 보인다.

 

점검 대상은 근린공원 93곳을 포함한 총 332개의 공원으로, 어린이 및 소공원 221곳까지 아우르며, 맨발길과 산책로의 노면 상태, 축대와 옹벽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내 화장실 등 건축물의 균열이나 지반 침하, 누수 여부, 그리고 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수목 등 공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하여, 해빙기로 인해 약해진 지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해결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표면의 결빙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다양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공원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봄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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