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제8회 ICN Awards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소식

경기문화재단, 제8회 ICN Awards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 선정


[크기변환]다운로드.jpg

경기문화재단, 제8회 ICN Awards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 선정.(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8회 인천공항 ICN Awards'에서 문화예술 부문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ICN Awards는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3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공항 구현을 위한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공공예술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프로젝트 전시(소수영 작가, 2021) T1 환영홀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김소산 작가, 2023)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가의 방'은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작가의 방'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23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선보였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인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2455일까지 전시된다.

 

2020년부터 인천공항과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예술사업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문화재단의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대외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예술가와 다양한 분야의 결합을 유도하는 기획기관으로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