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광장 “퀴어문화축제 VS 동성애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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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광장 “퀴어문화축제 VS 동성애 반대 집회”

매년 6월 개최되는 성 소수자 축제인 퀴어 문화 축제가 9일 서울광장에서 개막되었다. 9일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 개막식과 이에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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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회를 맞은 퀴어문화축제는 축제 조직위원회와 참석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을 주제로 이날 오후 845분께부터 서울광장 남동쪽 한편에서 진행됐다.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장은 축사에서 "올해 퀴어문화축제는 서울광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1년에 한 번이라도 존재를 드러내 보려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에게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마시 코즈워프스키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와 제롬 파스키에 프랑스 대사, 앙헬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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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반대집회는

탈동성애자 인권 말살하려는가탈동성애인권포럼, 친동성애 정책 지지 박원순 서울시장 및 정치인 규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탈동성애인권포럼,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는 9,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동으로 친동성애 정책을 지원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친동성애자들의 주장만을 수용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탈동성애자와 그 가족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가한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동성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국회와 지방의회는 동성애를 옹호함으로 오히려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을 비롯한 법령과 조례를 즉각 개정하라!

정부는 동성애 조장하는 내용의 교과서를 즉각 수정하고 국가인권위는 탈동성애인권보호 정책을 즉각 마련하라!

시청률과 광고수입에 급급해 동성애를 일방적으로 미화하고 옹호조장하며 친동성애자들의 주장만을 보도하는 SBS를 비롯한 일부 방송사들과 편파언론들은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공정한 방송과 보도를 시행하라!

친동성애단체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혐오세력으로 매도하는 행위를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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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후에는 시청광장을 중심으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나라사랑&자녀사랑운동연대 등 교계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9일 서울중구 대한문 앞에서 퀴어문화축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했고,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 주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홀리 페스티벌 공연이 진행되었다.

 

홀리 페스티벌 공연을 주관한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목사는 동성애를 비롯한 성정체성의 문제들은 평등사회의 인권문제가 아닌 거룩한 하나님의 창조적 품성이 훼손된 성적욕구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해결해야 할 복음의 과제 중 하나입니다. 또한 동성애는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타고난 것도 아니고 정신질환도 아니며 복음의 능력을 통해서 치유되어야 할 인간의 죄성 속에 난타난 성중독일 뿐입니다. (홀리페스티벌의) 목적은 믿음으로 성취된 복음의 은혜와 사랑을 선포하고 성정체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정체성 혼란에 빠진 형제자매들을 비방하거나 혐오하지 않으며, 우리도 복음으로 거듭나기 전 연약한 육체에 속했던 자임을 고백하며 동성애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라고 하며 탈동성애자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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