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 알리는 전통예술나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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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 알리는 전통예술나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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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오는 8월부터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소외계층, 재한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예술 실기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 전통예술강좌 6기를 개설․운영한다.


전통예술원(원장 민의식)이 주관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는 문화예술소외계층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한 전통예술나눔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전통예술나눔학교 6기는 8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석관동캠퍼스 전통예술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국악기, 전통성악, 전통무용, 전통연희 등의 예술실기강좌를 제공하며, 연령 및 수준별 소수정예 맞춤형 밀착교육을 실시한다. 정규수업 외에도 강사진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개강식과 수강생이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수료발표회가 준비되어 있다.


민의식 전통예술원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전통예술나눔학교에서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들이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함께 느끼며 공감하고 융합하는 모습을 봐왔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전통예술나눔학교에 참여하여 문화적으로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통예술나눔사업을 통한 문화융성의 포부를 밝혔다.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소외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복지급여수급가구․차상위계층), 새터민, 재한외국인, 조손․한부모․다자녀(세자녀이상)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이외에도 전통예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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