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을지연습 CMX(위기관리연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경찰청, 수도군단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여해 ▲북한 국지도발 에 따른 군사상황 보고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수도군단), ▲통합방위“을종”사태 선포(도지사), ▲기관별 시책보고(경기도, 수도군단, 수원보훈지청, KT 등) 등을 실시했다.
남 지사는 이 날 “위기상황 발생 시 각 기관별로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