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미술사학자 데이비드 조슬릿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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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술사학자 데이비드 조슬릿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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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원 미술이론과 주최 미술사학자 데이비드 조슬릿 초청 특강

- 세계화 속의 미술과 포스트-미디엄 이후 동시대 미술을 논하는 자리

- 1016() 오전 10시 한예종 석관동캠퍼스 예술소극장 개최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10월 16일(금) 오전 10시 석관동 캠퍼스 예술 소극장에서 미국의 미술사학자 데이비드 조슬릿(David Joselit) 뉴욕시립대학교 석좌교수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미술원 미술이론과에서 매년 주최하는 국제학술워크숍 시리즈는 국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 미술계 인사를 초청하여 학생들과 연구진에게 당대 미술계의 흐름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현 뉴욕시립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인 데이비드 조슬릿을 초청하여 ‘현대미술의 확대된 조건과 달라진 연구법’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특별강연에서는 <유산과 부채;세계화와 미술>을 내걸고 동시대미술의 가장 큰 화두인 세계화와 비서구지역 미술을 다룬다. 


 데이비드 조슬릿 교수는 진취적인 미술사학자이자 왕성한 미술비평활동과 출판으로 국내에서도 존경 받는 학자로 명성이 높다. 1995년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시각문화전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며 다양한 연구를 발표해왔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캘리포니아 대학(Irvine)에서 시각연구를 강의하고,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예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미술사학과 학과장이었다. 이후 뉴욕시립대학교로 옮겨 현재까지 미술사학 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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