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은 지금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화합’이라는 진정성을 느끼면서 시청을 비롯해 31개 읍·면·동에서 창단러시가 이어졌다. 바야흐로 용인시에 여자 축구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줌마’의 힘으로 용인시는 ‘여성특별시’로 만드는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여성특별시’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용인 여성 축구의 탄생에 거는 기대가 크다. 민선6기 시정이념인 소통과 배려로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는 ‘사람들의 용인’은 바로 줌마렐라 축구를 통해 얻고자 하는 진정성, 즉 화합이 근간이 되는 것이다.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지난 10월 24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은 시청 축구단을 비롯해 31개 읍·면·동 축구단이 전부 참여해 그야말로 완성된 여성축구대회라고 자부한다. 32개팀, 779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 것이다. 각 팀은 그동안 감독, 코치 지도하에 체계적인 훈련을 해 왔으며, 타 축구단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팀 간 교류와 소통으로 화합과 유대를 강화해 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특별시, 용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적극적인 우리시 여성상을 표출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줌마렐라 축구단 창단을 통해 ‘여성특별시 용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여성특별시 용인’은 용인만의 차별화된 여성사회참여와 시민화합 액션플랜이다. 이 액션플랜은 시민 특히, 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머니로서 자식과 남편을 뒷바라지 해 온 분들이다. 이 분들이 자신만의 존재감과 진정성을 일깨워 주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만난 것이다. ‘축구’를 통해 여성들이 더욱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된다는 것은 가족과 사회를 환하게 밝혀주는 ‘긍정의 빛’이라고 생각한다.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