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퀸' 손연재 "경기장에 애국가 울려 퍼져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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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퀸' 손연재 "경기장에 애국가 울려 퍼져 행복"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무대를 제패한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손연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극기를 제일 높은 곳에 올리고 경기장 가득 애국가를 울려 퍼지게 할 수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한 리듬체조 선수입니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또 "대회에서 정말 좋은 결과를 얻고 잘 끝났어요!"라면서 "걱정하고 또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8~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체조연맹(AGU)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개인종합(73.750점)과 후프(18.600점)-볼(18.600점)-곤봉(18.550점)-리본(18.700점)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전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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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전관왕 소감을 밝힌 손연재[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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