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연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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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청소년! 경연을 즐겨라!

경쟁보다 열정을 나눈 축제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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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평택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6.9()부터 6.11()까지 3일간을 열전을 펼쳤다.


이번 예술제는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여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영역 17개 종목에 걸쳐 경연을 펼쳤으며, 올 해는 총 68390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가슴 가득한 열정과 끼를 맘껏 발산하였다.

 

6.9(, 청소년체육관)에 사물놀이문학 부문을 시작으로 6.10(, 북부문예회관)에는 한국음악(기악,성악 독합주), 무용(한국무용, 발레 개인단체) 부문이 진행되었고, 6.11(, 여성회관)에는 대중음악 (락밴드개인)과 댄스 부문이 진행되었다.

 

경연대회는 긴장감과 순위에 따른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예술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끼리 공통 관심사에 대해 서로를 비교해 보기도 하고 서로의 발표 내용을 보며 힘찬 응원을 하는 등 축제 같은 경연을 펼쳤다.

 

또한, 각 부문별 심사위원들로 초청된 분야별 전문가들도 이구동성으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수준있는 기량, 청소년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부와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하였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이종규 센터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서로 응원해주며 함께 하는 모습에서 어른들과는 다른 청소년들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는 경연 참가 청소년들 뿐 만 아니라 또래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예술제로 꾸며 꿈과 열정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찬 응원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연 결과 사물놀이부분은 초등부는 안일초 사물악동팀, 중학부는 오성중 한울소리팀, 고등부는 경기물류고 어울림팀, 사물놀이 선반종목은 신한중 사물놀이반, 기악 부문은 독주 이승현(죽백초 6), 합주 내기초 지영희국악관현악단, 평택여고 가야소리팀, 성악 부문 독창은 이선민(자란초 4), 제창은 안중초 얼씨구 좋다팀이, 한국무용 독무 이정민(비전중 2), 발레 독무 문예영(가사초 3), 우현희(현화중 2), 락밴드 중학부 청옥중 SPRITE, 고등부 밀레니엄팀, 개인 고등부 서정은(경기물류고 2), 댄스 중학부 연합 Teen waak, 고등부 Tiny Big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자와 수상팀은 평택시장상과 함께 9월에 있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출전 자격을 얻게 되었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의 힘찬 무대는 95일부터 4일간 수원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재능을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와 발표 내용을 계속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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