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주 사진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7월 27일 오전 11시 ‘한 여름날의 추억’이란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7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본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과 플루티스트 안영주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은 유라시안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헝가리안 체임버오케스트라, 불가리아 내셔널 심포니 등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들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구리시 교향악단 악장과 용인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제 2, 3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안명주는 현재 KBS 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연주자이며 코리아 플루트 솔로이스츠 음악감독, 앙상블 디버스와 세종 목관 5중주 단원으로도 활동 중인 연주자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연주곡으로 도플러의 ‘전원 환상곡’,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를 선곡해 플루트의 전형적인 아름다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