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결연 15주년 기념‘후쿠이-수원 인연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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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우호결연 15주년 기념‘후쿠이-수원 인연의 불빛’

일본 후쿠이시 만토야 촛불축제 수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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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8일 일본 후쿠이 시민방문단이 수원을 방문해 행궁동 공방거리 노천극장에서 후쿠이시의 시민축제 만토야 촛불전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후쿠이시의 우호결연 15주년을 맞아 후쿠이시 만토야실행위원회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협력해 진행한 행사로 후쿠이시민과 수원시민이 함께 모여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후쿠이-수원 인연의 불빛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후쿠이 시민방문단과 20여명의 수원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메시지를 담은 1,100개의 컵에 LED촛불전구를 밝혀 후쿠이시 캐릭터 유메마루를 형상화해 전시하였다.

 

점등식에는 시민들이 함께 인연의 불빛으로 수놓아진 촛불전시를 함께 감상하며 앞으로의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서로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토야 촛불축제는 후쿠이시 아스와 지구의 침수복구 작업에 참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8월 후쿠이시 아사쿠라씨 유적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민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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