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민원안내 콜센터 개소 8주년 기념식 가져용인시는 지난 24일 정찬민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안내 콜센터 개소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콜센터는 현재 26명의 상담사들이 교통·여권업무·관광·공연·세무 등 다양한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1일부터는 생활불편신고 해피콜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주정차·쓰레기·소음·비산먼지 등 각종 생활불편민원을 등록․처리하고 있다. 또한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서비스 품질지수(KSQI)평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콜센터는 민원안내 최접점에서 지원하는 시정의 매우 중요한 부서”라며 “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청 콜센터는 1577-1122번으로 평일에는 오전 8시30분~오후6시30분, 주말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오전9시~오후6시에 상담받을 수 있다.
-
용인시의회,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3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시정질문을 통해 유향금 의원은 "국토부의 종전부동산 변경 활용계획이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반영해야 하는 면적 및 수용인원 충족요건을 교묘히 피해가면서, 이중삼중의 안정장치를 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용인시에 무상 기여되는 20여만㎡의 산림을 사업지구에 포함하여 100만㎡이상으로 확대하거나, LH에서 6,500여 세대를 제안하는 사항과는 별개로, 종전부동산 활용계획상 1만9,900인으로 계획되어 있는 지구 수용인원에 단 100명, 주택기준으로는 37호만을 더하여 2만 이상으로 변경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필연적으로 지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판단하는데 이에 따른 법률적 검토는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광역교통대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광역교통대책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지만, 용역 결과가 사업에 반영된다는 보장도 없고, 광역교통대책의 사업주체가 누구인지도 불분명하고, 명확한 법률적 검토도 없다"며 "이 같은 현실적인 문제는 뒤로 한 채, 도 청사 이전이라는 청사진만 말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종전 부동산 활용 계획과 관련된 현재까지의 진행사항과 용인시의 현실적인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대하여 성실한 답변을 바란다"며 "도청사를 유치한다는 중대한 문제를 사전협의 절차 없이 깜짝 이벤트처럼 발표된 언론보도를 보면서 시민을 대표하는 용인시의회 의원으로서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다"며 "▲현재 구성된 현 도청유치위원회와 별도로 '경기도청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경기도청 공유재산 심의·의결기관인 경기도의회에 공식적으로 유치 건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케이블 방송과 PP방송을 통한 도 청사 유치 대토론회 개최 ▲29개 시군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실시 등 경기도청 유치를 위해 100만 시민의 여망과 마음이 담긴 시민이 함께하는 유치활동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그 내용을 소상히 밝혀 달라"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이건영 의원)이건영 의원은 "2015년 9월 용인시는 포곡읍 신원리·유운리 지역의 돼지우리 악취를 종식시키기 위하여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종 대책을 마련· 추진해 왔는데 그동안 추진상황 및 실적과 앞으로 어떠한 대책을 갖고 추진해 나갈지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린다"고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포곡읍 전대리와 둔전리의 경우 포곡읍 인구의 67%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하며, 유림동 인구의 20%가 거주하고 있는 유방 3통과 6통의 경우도 상권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주차난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모현면 동림2리와 동림4리의 경우 또한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축건물이 들어서고 있어 주차장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도심 상권에 대한 주차난 해결책만을 내놓지 말고 위에서 언급한 지역들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그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설치 등 주차공간을 확보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용인시의회,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박남숙 의원)박남숙 의원은 "용인시는 요즘 구호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도로표지판, 관공서, 공문서에도 갖가지 구호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시 전체에 부착되고 설치된 시정비전과 각종 구호들의 설치 현황과 예산 항목을 모두 제출해 달라”며 “정찬민 시장 임기 만료 후, 각종 시정 슬로건 등의 철거비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조직을 위해서는 적체가 심한 직렬을 우대하고 근속연수를 배려하는 것이 더 공정한 인사라 생각하며, 인사는 예측 가능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순환보직제, 격무부서 희망보직제는 잘 지켜지고 있는지, 구청장, 동장, 주무팀장의 잦은 수시 교체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제19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민간위탁 사무의 행정적·절차적 부적절 사례와 더불어 용인시 조례·규칙의 문제점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아직까지도 일부 조례는 법령의 근거 없이 권리를 제한하거나 특히, 위임의 근거 없이 조례로 행정권한을 부여하는 등 초법적인 규정들이 여전히 있다”며 "법령과 조례 간에 오류나 오인 부분을 잘 헤아려 조속한 시일 내에 이를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등 합법적, 합리적, 합목적적으로 자치법규를 운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정혜 의원은 "각 부서에서 거의 비슷한 내용의 행사를 이름만 바꿔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보여주기 식이나 1회성 행사를 치르느라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같은 종류의 행사는 통합하고 각 부서의 행사를 묶어서 행사의 숫자를 줄여 절감된 예산으로 시민들의 세금을 낮출 의향은 있는지" 질문했다. 이어, "과다한 행사로 공무원은 주말에도 가족과 보낼 시간이 없고 자기 계발할 시간이 없다. 야근과 주말행사를 없애 공무원들에게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만들어 주고, 근로시간 주 40시간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과다한 일을 만들지 않을 용의는 있는지" 질문했다. 이제남 의원은 “건설기술진흥법 제39조, 동법 시행령 제55조에 의하여 건설기술용역업자로 하여금 일정규모 이상의 건설공사 그리고 설계용역 등을 공사의 전문성,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발주청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감독권한대행을 통한 건설사업관리를 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2016년도 1월부터 현재까지 발주한 건설공사 및 용역 중 ▲건설사업관리 대상사업과 건설사업관리 제외대상 사업 현황의 건수와 금액 구분 제출 ▲건설사업관리 제외대상 사업 중 해당 건설공사 감독업무 수행자의 선임 기준과 선임 시 자격요건 및 절차 등에 대하여 답변해 달라"고 했다. 이어 "용인시에 큰 문제가 되었던 성복지구 기반시설부담금 부과 처분 취소소송과 관련해 소송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소송에서 쟁점이 되었던 사항들에 대하여 현재 우리시가 행정에 반영한 것은 무엇이고, 대법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한 뒤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해 달라"며 "사업승인을 받고 주택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사업주체와 용인시간 기반시설설치계획에 따른 협약 등의 체결에 있어, 성복지구 소송에서 쟁점이 되었던 부분과 같은 문제는 없는 것인지 주택사업자별 기반시설 설치계획서와 협약서를 제출하여 주시고, 주택사업자들에게 기반시설의 설치를 부담하게 하는 것에 따른 문제점에 대하여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이은경 의원은 "개개인의 민원이 그들만의 집단민원이 되었으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그들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여야 할지를 고민했으며, 위와 같은 집단민원을 아우를 수 있는 장애인정책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장애인 정책 제안이라 함은 노인과 중도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포함한 제안이다"고 말했다. "장애인 민간단체는 총10개로, 이중 7개 단체만 제도권 안에 있으나 인력부족과 제한적인 시스템으로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임대료와 인건비를 충당하면 운영비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대안으로 조금이라도 임대료가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으며, 단체별 자체 프로그램을 하거나 작은 행사를 치르고자 하여도 비용과 이동 문제로 장소와 대관 또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 장애인 단체 및 당사자들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결론 냈고 문제점으로 ▲BF(배리어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센터 건립 시급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으로 이동문제 심각 ▲편의시설 미설치로 인한 시설이용 및 대관의 어려움 ▲신체적 특성 고려한 장애인 맞춤 체육시설 시급성 등이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고림동 용인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위치한 시유지 2,715㎡에 장애인단체가 통합 운영되는 시설을 짓는 활용 방안을 정책 제안한다”며 “이 부지는 옆에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있어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공유하는데 용이하며, 보평 역사와 마주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으로 기관 이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 신설에 따라 예상되는 관리비는 각 단체에 지원되는 임대료와 대관료 등으로 충당하고, 모든 시설에 대해 개방하여 사용료를 받는다면 예산증액이 많지 않다는 것을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장애인들의 경우 운동은 재활 목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비장애인들과 함께 사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일반 수영장 온도는 26~28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관절과 근육 운동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의 경우 적정온도는 34~36도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는 온도의 차이점과 비장애인들의 시선으로 심리적 불편함 또한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밀접한 편의시설은 장애인들만을 위한 시설로 인식되어졌으나 너무나 잘못된 것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과 시설 이용 및 정보 등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용인시는 편의시설에 관하여는 법적인 의무사항과 권고사항에 대한 미이행으로 뒤늦은 행정을 실천하고 있었으며 뒤늦은 복지이행은 부끄러운 행정이라고 사료되며, 본 의원을 포함한 연구모임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2016년 9월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하면서 유니버설화장실 설치는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최우선 배려로 정의되는 공공성의 원칙 2를 적용한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연령과 성별·국적(언어)·장애의 유, 무 등에 관계없이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방식을 적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용인시 편의시설 가이드라인 책자를 적극 활용하여 편의시설 잘못 설치로 인한 예산 낭비요인을 없애기 위한 노력과 장애인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줄 것"을 시 집행부에 촉구했다.
-
2016년(제36차)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 개최제36차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가 2016년 11월17일(목) 오전11시 용인중앙교회(신동권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예배는 실무회장 전형주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상임회장 김종원목사가 기도하였으며, 서기 김현기목사가 성경봉독하였다. 대표회장 윤호균목사가 설교하였고, 고문 변우상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대외협력위원장 김정민목사가 내빈소개를 하였고, 총무 안중학목사가 광고하였다.명예대표회장인 임오길목사의 축도로 정기총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정기총회 회의는 실무회장 전형주목사의 사회로 정연진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인선위원회가 보고한 2017년도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조직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에는 윤호균목사, 실무회장에는 신동권목사가 선임되었다. (사진설명) 대표회장 윤호균목사(사진설명) 실무회장 신동권목사상임회장은 정연진목사와 김종원목사가, 수석부회장은 조동욱목사가 선임되었다. 사무총장은 김태진목사, 부총무는 류좌형목사, 유석윤목사, 김현기목사, 신각철목사, 서기는 박용호목사, 회계는 김준성목사가 맡았다. (사진설명) 2017년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신임 임원들신안건토의 및 폐회기도로 마무리 후, 이철수목사 기도로 정기총회 회의를 마쳤다.
-
용인시'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시동 걸었다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67일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지난 2002년부터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용인시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민, 사회․종교 단체, 기업체, 기관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으로 모아진 성금과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특히 정부의 생계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시설이 작고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을 집중 발굴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지난 21일 죽전2동 통장협의회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의사를 밝히며 성금 70만원을, 22일 양지면 주북리 숲원이마을협동회가 쌀 10㎏짜리 50포(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운동에는 총 15억1천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이 모여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워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은 더욱 마음이 시리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온정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에 첫‘농산물종합가공센터’준공농업인들이 농산물을 가공 처리할 수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용인시에 처음으로 들어섰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공처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용인시에는 일부 농가들만 자부담으로 소규모 시설을 갖추고 가공식품을 생산해 왔으나 앞으로는 개별 농가도 센터의 가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업기술센터 내 464㎡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완공해 2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난 2014년 농업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세척과 농축 등을 하는 전처리실과 내·외 포장실, 특화가공실, 분말가공실 등 5개실에 착즙기, 진공포장기, 살균기, 금속검출기, 동결건조기, 분말기 등 가공장비 45종을 갖추고 잼, 음료, 시럽, 차, 분말 등 5개 종류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라인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식품제조업 등록을 마치기 전까지는 시제품 위주로 생산토록 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센터는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식품제조·가공·유통·판매를 포함하는 6차 산업화에 도전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용인 농산물 가공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용인시 의료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세미나 개최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은 의원연구단체 웰니스(대표 김희영)가 지난 2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의료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대학교 문화관광학과 김천중 교수는 용인시 관광산업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변정우 교수는 의료관광중심의 한국 관광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용인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뷰티 서비스 등의 개발의 필요성과 젠(Zen) 명상치료 등을 연계한 관광 코스의 개발에 대해 얘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용인시 의료관광개발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과 전문적인 의료 분야가 결합된 의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웰니스(Wellness)는 김희영(대표), 신민석(간사), 홍종락, 박원동, 박만섭 의원(5명)으로 구성되어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12월 5일 경기도관광공사가 참여하는 2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
용인 장애인 문화공동체‘반딧불이’예술제 개최제 12회 반딪불이 정기예술제 합창 사진용인시는 오는 22~2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공동체인 사단법인 반딧불이 주관으로 문화예술원 전시실과 공연장에서 정기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예술제는 사단법인 반딧불이가 운영하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연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출판기념회로 꾸며진다. 올해 전시에서는 Happy day라는 구호아래 1년 동안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반딧불이 문화강좌에서 배운 도예·미술·목공·캘리그라피·토탈공예 등 작품과 활동사진 100여점이 선보인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반딪불이 예술제가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과 반딪불이 관계자들의 열정어린 노력의 또 다른 모습이다. Happy day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행복과 선행이 주변과 더 나아가 세계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의미의 구호이다. 반딪불이가 만드는 결집력은 합력의 상생으로 너와 내가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꿈을 나타낸다. 공연은 22일 오후 6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물·합창·난타·댄스 등으로 화합의 장을 만든다. 공연 후 전시장에서 학교 참여자들이 만든 시집 ‘반딧불이’의 13호 출판기념회도 열릴 예정이다. 사단법인 반딪불이 교장 박인선 사진 사단법인 반딪불이 교장 박인선은 “금번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도움을 받는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장애인들 스스로 다양한 작품 활동 및 공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도움과 나눔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에 있다고 본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사는 사회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불필요한 사회로의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반딪불이는 2017년에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훈련 및 재활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금번 예술제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학생들의 처우 개선 및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용인시 곳곳서 김장나눔 행사 잇따라 열려제1회 처인구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장소:처인구청 광장)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잇따라 열려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종교단체는 물론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에서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치를 담고, 따로 모은 상품을 김치와 함께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제1회 처인구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장소:처인구청 광장) 좌로부터 사회자 유석윤(용인사랑교회 담임목사), 조용구 목사(용인중앙연합회 회장), 정찬민 용인시장, 본자스님(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곽동구 전 총회장(용인성당) 용인시 처인구는 18일 구청광장에서 기독교․천주교․불교 3대 종교단체와 함께 ‘제1회 처인구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열고 250여명이 참여해 10㎏짜리 김치 1000상자를 담갔다. 이날 담은 김치는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1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정찬민 용인시장은 “3개 종교단체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처인구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장소:처인구청 광장) 제1회 처인구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장소:처인구청 광장) 김관지 처인구청장같은 날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각 단체에서 100여명이 김치 10㎏짜리 100상자를 담가 저소득층 80가구에 전했다. 또 19일에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기업협의체 소속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50명이 기흥구청 광장에 모여 ‘겨울 愛 행복담그기 김장행사’를 열고 김치 5톤을 담아 소외계층 600여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기흥구 영덕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지역주민 50여명이 김치 10㎏짜리 80상자를 담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80가구에 전했다. 지난 11~16일에도 수지구 상현1동 통장협의회, 포곡읍 새마을회, 상갈동 새마을회에서도 김치 10㎏짜리 235상자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남사면에서는 한화시스템(주) 직원 25명이 김장도 돕고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남사농협에서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쌀과 함께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
용인시 활용 분리배출 안내 외국어 홍보물 배포용인시는 최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거주자가 늘어남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로 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 2만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경우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요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 무단배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바른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홍보물을 영어․중국어로 각각 1만부씩 만들어 읍․면․동주민센터와 다문화가정센터 등을 통해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에 배포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용인시 관내 등록 외국인 수는 16만760명으로 전체 용인시 인구의 1.6%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들이 올바른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홍보물을 제작해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송전노인대학과 용인다보스병원 MOU 체결송전노인대학과 다보스병원 MOU 체결 사진 (국민문화신문)송전노인대학(송전교회 위치)과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 2016년 11월 17일 송전노인대학 아트홀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MOU 체결 후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의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노인대학의 많은 어르신들이 깊은 관심으로 진행된 본 강의에서 관절 및 고혈압, 당뇨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들에 대한 건강관리법이 소개되었다. 또한 본 MOU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신현수 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여 의미을 더했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의 건강관리법 강의 사진 (국민문화신문)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위치한 송전교회 내 송전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분들의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위해 2002년 3월 “노년을 아름답게, 인생을 즐겁게”라는 구호 아래 개강하였다. 현재, 이동면 뿐만 아니라 근교 지역의 어르신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송전노인대학의 학생이다. 용인시는 최근 10여년간 노인 수명의 통계를 통해 송전지역 어르신들의 수명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음을 알게 되었고, 노인대학이 추구하는 삶의 본질적인 행복과 즐거움이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전노인대학은 한글학과, 한문학과, 영어학과, 실버댄스학과, 종교음학과, 서예학과, 컴퓨터학과, 전통음악과, 대중음악과 등 총 9개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관련 전문 교수들의 열정적인 헌신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기 중에는 노인대학 어른신들과의 봄 소풍, 노래자랑, 운동회, 발표회 등 대규모 행사 외에도 어르신 안마봉사, 건강검진, 전문 강연회, 봉침, 지역병원 무료진료, 미용봉사 등과 같은 어르신의 삶과 건강까지 돌아보려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강의를 경청하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또한 권준호 학장(송전교회 담임목사)의 유쾌하고 공감백배 복음 경건회 시간을 통해 영혼 구원의 본질적인 가르침을 배우고, 임직원 모두 한 마음, 한 비전으로 열정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송전노인대학은 현재 용인지역의 어르신들이 가고 싶은 복지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으며, 송전문화복지사역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혜택을 위해 기쁨과 헌신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본 송전노인대학과 다보스병원의 MOU를 통해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 혜택과 함께 송전교회와 송전어린이집, 어린이꿈축제의 의료협력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