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1204 국립고궁박물관 현관에 대형 조선왕실 유리등 걸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조선 시대 왕실이 밤잔치에 쓰던 사각유리등 디자인을 활용해 야외 조명등을 개발하고, 박물관에 대형 현관조명등으로 설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이번에 제작한 현관 야외조명은 조선왕실에서 밤잔치 때 연회장을 밝히기 위해 걸었던 유리로 만든 사각등의 디자인을 따른 것이다. 조선 왕실 잔치는 본래 잔치 당일 아침에 행해졌지만, 1828년 순조의 왕세자였던 효명세자가 새롭게 밤잔치 절차를 더하면서부터 밤잔치 문화가 생겼고 이에 따라...
포항 중성리 신라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국립경주박물관과 함께 12월 8일부터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 실물을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3실에서 상설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발견 직후 8일간의 특별공개와 단기간의특별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잠시 선보인 적 있었지만 이후에는 복제품으로만 공개하였다. 실물이 상설전시를 통해 전시되는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2009년 5월 포항시 흥해읍 중성리의 도로공사 현...
부화에 성공한 장수하늘소 애벌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지난해 8월 강원도 춘천에서 46년 만에발견된 장수하늘소 애벌레를 인공증식시켜 첫 애벌레 부화에 성공했다. 멸종위기에 처한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 제218호이다. 이번에 부화에 성공한 장수하늘소는 지난해 춘천에서 발견되어 국립문화재연구소가보존 조치한 다섯 마리 애벌레 중 먼저 성장한 암컷을 국립수목원이 2017년 광릉숲에서 발견한 장수하늘소로부터 얻은 수컷과 짝짓기해 지난 3일 크기 1cm 미만의 첫 애벌레를 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 체험 (서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7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궁궐 온라인 체험 궁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 달빛기행 체험’을 기획 하였다. 궁온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집콕’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 생과방」과 「온 별빛야행 위드(with) 시식공감」은 지난 16일과 18일 이후 예매를 개시하여 1분여만에 매진되는 등 현장에서의 열기를 ...
인삼밭 문화재청은 20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에 따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통 지식 분야의 무형문화재 지정이 가능해진 2016년 이후 농경 분야는 처음이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위원회 심의 쟁점은 지정 명칭이었다. 30일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기간에 '고려인삼'이라는 명칭을 제시한 게 많았지만,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고려해 검토한 결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로 의결했다.이번에 지정된 대상은 인삼 자체가 아닌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기술을 비롯...
심청의 이야기를 다룬 경희루 판타지 - 궁중연화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궁중문화축전’이 10.10~11.8까지 한 달간 최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었는데, 궁궐활용 및 전통문화 축제의 21세기적 운영과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준 축제로 11월 8일 모든 프로그램을 마쳤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한 궁중문화축전은 개최 6년 만에 처음으로 봄이 아닌 가을에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에서 열렸으며, 코...
(사진출처=문화재청) (서울=국민문화신문)경혜령기자=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허영일)는1828년 효명세자가 창덕궁 연경당에서 베푼궁중 연향을『순조무자진작의궤』를 바탕으로진작의례를 복원하는 재현공연을11월11일(수)오전11시 창덕궁 내 연경당에서 진행한다. 진작례는 조선시대 왕실의 경축 행사에 술과 음식을 올리는 진작 의식과 함께 다양한 궁중정재를 연행한 의식으로, 이번 공연에서는조선 순조의 비 순원왕후 김씨의40세 생신을축하드리기 위해 베푼 잔치에서 연경당진작의의식 거행 면모...
경복궁 근정전에서 공연한BTS (출처: 문화재청) (국민문화신문) 최근 방탄소년단(BTS)이 퍼포먼스 공연을 한 곳으로 미국 방송에서도 방영 된 경복궁 근정전을 특별 내부 공개로만날 수 있게 되었다. 평상시 관람이 제한되어 왔던 경복궁 근정전 내부를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기간 중 월~토요일(매주 화요일 휴궁), 1일 2회(10:00, 14:00) 개방하는 특별관람을 시행한다.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며 근정전 영역은 왕위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
천연기념물 동물 이야기 멀티미디어형 점자감각책 최초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점자와 음성해설이 같이 수록된 다중매체(멀티미디어)형 점자감각책인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이야기』를 발간했다. (* 흰 지팡이의 날: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 이번에 발간한 점자감각책은 평소 자연유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약자층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원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세계유산활용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에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가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2021년 세계유산축전사업에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가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은 미디어 디지털 정보통신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세계유산축전 사업’은 세계문화유산 가치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