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문화재청·서울 주요 박물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내 고궁과 주요 박물관들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문화재청은 4대 궁과 종묘에서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고궁 청소년문화학교'를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궁궐의 역사와 인물, 궁중문화를 알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으로 구성된다.고궁별 문화학교 운영 요일은 ▲ 화요일 창덕궁 ▲ 수요일 경복궁 ▲ 목요일 덕수궁 ▲ 금요일 창경궁 ▲ 토요일 종묘이며,...
용인시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2014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할미산성 3차 학술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5월 7일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산 41번지 일원의 발굴현장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일반인에게 발굴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 할미산성은 그간 조사에서 삼국시대 신라에 의해 축성된 석축산성으로, 주변에 위치한 용인 보정동고분군 등과 함께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과정을 밝혀주는 소중한 유적으로 평가받아 왔다. ...
창덕궁 대조전 장식 봉황도·백학도 보존처리 완료(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대한제국이 망했지만 조선 왕조는 '이왕가'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존재했다. 이 무렵인 1920년 왕비의 생활공간인 창덕궁 대조전에는 봉황도(鳳凰圖)와 백학도(白鶴圖) 두 그림이 그려졌다. 대조전은 그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17년 재건하니, 이에 즈음해 이왕가는 내부를 장식하고자 이들 그림을 당대 촉망받는 젊은 화가들에게 그리게 하고는 벽에 붙인 것이다. 대조전 봉황도 조선왕조 마지막 궁궐 벽화라고 할 만한 이들 그림 실물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
전국 관광업체 3천여곳, 다양한 할인혜택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국내 초·중·고교 89%가 봄 관광주간 행사 기간에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최소 5일에서 최대 8일까지 자율휴업을 하거나 단기방학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월 1∼14일 봄 관광주간 캠페인에 정부부처·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학교 등이 참...
안민석 의원 밝혀…현종어보 3월 중 반환 예정(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한국전쟁 당시 미군 병사가 불법 반출한 중요 문화재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가 6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간다.대한인국민회 유물 처리 문제로 방미 중인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워싱턴DC 국토안보수사국(HSI)에서 보관 중인 두 어보는 조만간 절차를 밟아 한국에 반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문정왕후어보는 다음 달 설 전후, 현종어보는 3월 중 각각 환수될 예정"이라며 "이 어보들은 워싱...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의 농악이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이날(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농악(Nongak, community band music, dance and rituals in the Republic of Korea)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농악은 앞서 지난달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로부터 만장일치로 '등재권고' 의견을 얻어 등재가 확실시...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구글플러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에 있는 용소동굴(龍沼洞窟)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이 사는 동굴'이라는 뜻을 지닌 용소동굴은 지난해 천연동굴 문화재 지정 기초 학술조사에서 자연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수중동굴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수중동굴 가운데 통로 길이와 수심 등으로는 최대 규모로, 도롱뇽과 어류 등 다양한 수중생물의 서식이 확인됐다. 내부 환경 자체는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구글플러스 궁·능 지역 기초자치단체에 시행…"돗자리는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경복궁이나 창덕궁의 성인 기준 1인당 관람료는 현재 3천원이다. 하지만 이들 궁이 소재하는 기초자치단체인 종로구 주민은 지역 주민임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으면 내년에는 반값에 이들 궁이나 종묘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궁·능·원과 유적기관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관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궁·능·원 및 유적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
20~28일 4대궁과 종묘, 광화문 광장 등에서 선봬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조선시대 궁중문화를 활용한 대규모 축제가 올해 첫선을 보인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14년 궁중문화축전 시범사업'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4대 궁과 종묘, 한양도성,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2일 조선시대 최고 건축기술과 예술을 집대성한 궁궐과 궁중문화를 활용해 문화유산 대표 축전으로 개발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축전에서는 '오늘, 궁을 만나다'를 내세워 궁궐의 유·무형...
국가가 유물 독점, 국립경주박물관은 미어터져"경주박물관이 죽는다"며 사사건건 박물관 신축 반대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경주 분황사 동편 일대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1999년 이후 2004년에 걸쳐 대대적인 발굴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이곳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정원 유적인 원지(苑池)를 확인했다. 안압지(雁鴨池), 그리고 용강동 유적에 이어 세 번째로 드러난 원지였다. 인공섬 두 개를 갖춘 원지는 동북쪽 모서리가 줄어들어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전체 모양이 장방형이다. 규모는 남북 46.3m, 동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