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총'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7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개성공단 내 한 신발공장에서 북한의 숙련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저임금 5% 이상 인상 가능성 열어…임금인상 요구 강화할 듯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이 6일 개성공단 노동자의 최저임금 인상률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일방적으로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지난달 20일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의 10여개 조문을 개정했다며 이 중에는 "지난 시기 종업원 월 최저노임 50달러로 하고 해마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국무총리상 수상 고성훈 씨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그러고 보니 지난 10년 동안 지구촌 오지만 찾아다녔네요. 인생이 너무 '하드코어' 아니냐는 농담도 많이 들었죠. 정작 제겐 즐거운 우리 집 같아요." 30대를 오롯이 전 세계 폐허를 찾아다니는 데 쏟아붓고도 "즐겁고 재밌다"고 말하는 이 사람.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고성훈(39) 아시아권역 본부장의 얘기다. 그는 5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주최로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국무...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그룹 샤이니의 세번째 단독콘서트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샤이니 더 써드 콘서트 앨범 샤이니 월드 Ⅲ 인 서울'(SHINee The 3rd Concert Album "SHINee WORLD Ⅲ" in Seoul)이 11일 발매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지난 3월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그대로 담은 이 앨범은 '줄리엣' '루시퍼' '드림걸' '에브리바디' 등히트곡과 '키스요' '스타트' '대즐링 걸' 등 일본 앨범 수록곡, 콘서트 버...
트위터페이스북밴드구글플러스 '정윤회 문건'에 연락책 등장…회동 장소 알려진 식당 3곳 압수수색청와대 통화기록 제출 요구…'국정개입' 의혹 수사 속도(서울=연합뉴스) 이광철 안희 기자 =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문건의 유출 과정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4일 오후 김춘식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을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또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출석해 조사받도록 통보했다.검찰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진에게는 고소인 ...
서민 운수업자들 "환경도 좋지만 먹고 살게는 해줘야"(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내년부터 디젤 연료를 쓰는 총중량 3.5t 이상의 트럭과 버스, 특장차 등 상용차 가격이 최소 1천만원 이상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민 운수업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면서 차량을 미리 사두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의 경우 지난달 대형 트럭 계약대수(2.5t 이상 모델 기준)는 3천590대로, 작년 11월의 2천99대보다 71% 급증했다. ...
'1만건 돌파' 기록한 10월보다 33.4%↓…8천495건에 그쳐"9·1대책 수혜 지역 거래량 큰 폭 감소…대책 효과 다한 듯"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반짝 증가했던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다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8천49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거래량은 전달보다 33.4%나 줄어든 수치다. 올해 들어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2·26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후...
"한국의 정신문화 중요…젊은층, 적극적으로 살며 포용하라"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서 '감각의 분할'展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예술에 있어 '완성'이란 없다. 완성을 위한 과정이 있을뿐…." 1916년 4월 평양에서 태어나 한국 화가 중 현역 최고령으로 꼽히는 김병기는 국내 추상미술의 1세대이자 근현대 미술의 산 증인이다. 그는 도쿄에서 서양화를 배운 선친 김찬영의 뒤를 이어 자신도 일본에서 유학하며 김환기, 유영국, 이중섭 등과 함께 새로운 미술세계를 접했으며 1948년 월남해 한국 추상미술의 정립에 주도적...
바래봉눈꽃축제·평창송어축제 등 줄이어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획위원 = 겨울의 초입인 12월로 접어들자 마자 한파가 전국에 몰아닥쳤다.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고 남녘의 섬 제주에도 첫눈이 내렸다. 행인들은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종종걸음을 친다. 바야흐로 겨울이다. 눈과 얼음의 계절. 천지를 뒤덮는 하얀 설경과 꽁꽁 얼어붙는 강과 하천들. 하지만 이 계절을 기다려온 겨울축제들은 하나둘 기지개를 쭉쭉 켜며 개막 채비에 나서고 있다. 청마(靑馬)의 말띠 해를 마감하는 12월에는 무슨 축제...
지난달 14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전망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도들이 애기봉 등탑이 철거된 자리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성탄절을 전후로 김포시 애기봉에 성탄 트리가 다시 불을 밝히게 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올해 성탄절을 전후로 남북 평화를 기리기 위해 애기봉에 임시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하겠다고 요청했다"면서 "종교활동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9m 높이의 성탄 트리...
드라마 '가족끼리…'·'미스터백', 영화 '아빠를…'·'빅매치'특유의 허당, 괴팍 캐릭터 통해 웃음보 터뜨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김상경(42)과 신하균(40)이 나란히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물오른 코믹 연기로 웃음보를 터뜨리고 있다. 특히 두 배우 모두 한때는 '청춘스타'로 군림했으나 이제는 어느덧 '아저씨'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나이가 됐고, 그만큼 외모도 변했다는 점에서 비교의 재미가 있다. 나란히 1998년 데뷔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가 어느새 불혹을 넘긴 김상경과 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