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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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개최밀알복지재단과 한국에너지공단이 10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직접 체험해보고, 에너지 절약 및 나눔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3세계 주민들을 돕고자 마련된 축제다.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기시설이 없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지역에 태양광 에너지 발전 설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축제에서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블랙아웃 체험 ▲에너지 절약·나눔 교육 ▲아프리카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가수 V.O.S와 브로맨스, 스웨덴세탁소, 헬로봉주르가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친다. 오후 7시에는 소형 태양광 랜턴을 목에 걸고 약 2.2km를 걷는 ‘은하수길 야간 걷기 대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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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가득 백제왕궁' 백제문화단지 무료 야간개장(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무료 야간개장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제문화단지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매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개장에서는 달빛에 물든 백제왕궁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난타, 연극, 외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특히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천년의 줄' 공연은 3.3m 높이의 줄 위에서 묘기와 입담, 노래 등을 풀어내는 신명 나는 줄타기 공연이다.백제 26대 왕인 성왕에 대한 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낸 창작역사공연 '사비성의 메아리'와 퓨전타악 그룹 슈퍼스틱이 펼쳐내는 난타공연 등도 볼 수 있다.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백제문화제가 진행되는 공주와 부여를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화려하고 웅장한 백제왕궁에서 다양한 공연도 관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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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 같이 ‘대한민국 이천’, 세계를 환하게 밝혔다.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웨덴 외스터순드(Östersund, 음식창의도시)에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 도시 연례회의에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각종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이끌어 냈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은 지난 2013부터 올해까지 실행한 여러 가지 창의도시 분야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많은 도시로부터 조명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개최된 이천도자기축제 때 이천시가 기획한 ‘2016년 국제창의도시워크숍’은 세계 창의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수많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회원들 앞에서 사례발표와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30명으로 구성된 창의도시 시장단 회의에서는 현재 이천시가 신둔면 일원에서 조성하고 있는 이천도자예술촌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천도자예술촌은 금년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며, 세계적 수준의 도자예술촌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조 시장은“이천도자예술촌 조성을 통해 창의성에 바탕에 둔 지역 공예산업의 부흥은 물론이고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이천도자예술촌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조 시장은 금년부터 2018년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부대표로 선출되었다. 조 시장은 선출 소감에서“20개의 창의 도시와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분과와 협업을 통해 이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면서,“특히, 내실 있는 창의도시 정책을 통해 이천시와 전 세계 창의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서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네스코 연례회의에서는 2015년 중국 선전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상(Merit Awards)을 받은 젊은 도예 디자이너 김경수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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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음식 그 맛은?"… 달라지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야생의 즐거움! 로컬푸드의 건강함"올해로 6회째를 맞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완주군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다.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다 4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은 와일드푸드축제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무엇보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단순한 재미'에서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로 이어지는 산업형 관광축제로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로컬푸드 1번지' '건강한 먹거리 축제'임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올해 행사에서는 농산물 판매 코너가 대폭 확대된다. 읍면별로 운영되어온 농산물 판매부스는 '얼굴 있는 먹거리, 로컬푸드'라는 취지에 걸맞게 개별 농가 단위의 부스 형태로 운영된다.따라서 60여 생산농가와 단체, 법인이 참여하고 이들이 직접 축제장에서 로컬푸드를 판매한다.특히 가장 인기를 끌었던 '시랑천 체험프로그램'도 보다 다양화된다. '물고기 구이' 체험객들을 위해 고산 창포마을에서 물고기 50여 마리를 구울 수 있는 '통구이'코너와 매콤한 매운탕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즉석 매운탕 코너'도 신설된다.맨손물고기잡이는 물론 13개 읍·면 대항 와일드 수중 줄다리기, 어병으로 물고기 잡기,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볼 물놀이터 등 축제장을 가로지르는 시랑천 수변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삼채납작만두볶음', '고구마감자밥', '생강도너츠', '포고볼', '더덕떡갈비', '과일젤라또' 등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퓨전 건강음식도 선보이는 만큼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건강한 먹거리, 야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였다"면서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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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한 접시 1만5천원…부산자갈치축제 29일 개막(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인 자갈치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한다.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부산자갈치축제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중구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나흘간 열린다. 부산자갈치축제 세계 최대 회 비빔밥 제조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는 특히 일본 기타큐슈 도바타기온 오오야마가사 축제단에서 파견 온 200여 명이 함께 해 눈길을 끈다.올해 거리 퍼레이드는 기존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자갈치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벗어나 영도대교 수변공간에 새롭게 조성된 유라리 공원에서 중구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바뀌었다.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대회, 고기 맨손 잡기, 낚시대회가 열린다. 축제조직위 측은 젊은 축제 참가자를 늘리기 위해 축제 기간 오후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자갈치시장에 일종의 스탠딩 클럽인 뉴웨이브 특별관을 운영한다.자갈치시장에 세운 특별무대에서는 개그, 가요, 각설이타령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된다.자갈치시장 대표시장인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시장은 정오부터 1시간 동안 복국과 전복죽, 미역국을 무료로 제공한다.축제 마지막 날에는 2천500인분 세계 최대 회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축제장을 찾는 모든 이들은 1만5천원에 싱싱한 활어회 한 접시를 먹을 수 있다.올해 자갈치축제는 구 보조금 횡령 의혹이 제기돼 검찰에 고발당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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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아래서 강강술래∼"…추석엔 전주한옥마을로 오세요(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추석 연휴 휘영청 밝은 한가위 달 아래서 강강술래 하실래요?" 지난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린 강강술래축제 공연.전주한옥마을강강술래축제조직위원회는 연휴 셋째 날인 16일 오후 3시30분 전주한옥마을에서 '강강술래축제'를 연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강강술래의 기본동작을 배우는 강강술래학당, 교동풍물패와 전주생명과학고 농악대가 펼치는 풍물 공연, 대금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또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보존회원 30여명이 한옥을 배경으로 강강술래 공연을 한다.축제는 한옥마을주민과 상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강강술래를 하며 끝을 맺을 예정이다.조문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올해 축제의 주제는 '달달수월래'다. 한가위의 상징인 달과 풍요를 바랐던 선조의 마음을 담아 모든 일이 '달달'하게 잘 풀리라는 기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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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꽃 구경…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야간개장(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영광군은 16일부터 3일간 불갑산관광지 일대에서 열리는 제1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야간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조명시설을 개선해 야간에도 상사화 군락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영광=연합뉴스) 전남 영광 불갑산 일대에 상사화가 붉게 물들어 있다. 2015.9.17 [영광군 제공=연합뉴스] cbebop@yna.co.kr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의미가 있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름꽃으로 잎이 먼저 나와 6∼7월 시든 뒤 8∼9월에 꽃이 핀다.등산로 진입로부터 불갑사까지 3㎞에 이르는 등산로 주변 곳곳에 피어오르는 꽃무릇은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해마다 9월이면 국내 최대 규모(300만㎡) 상사화 자생지가 있는 불갑산 일대에서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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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계획 발표[사진출처: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을 신장하고 협력적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8일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은 중학교 3년 중 최소 한 학기 이상 교육과정 내에서 뮤지컬·연극·영화 등의 종합예술 활동에 모든 학생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참여하고 발표하도록 하는 학생중심 예술체험교육이다. 이는 인공지능시대라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여 상호 존중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가진 민주시민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력종합예술활동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2015 개정 서울특별시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에 이번 계획을 반영함으로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운영하도록 하며, 중학교 3년 중 최소 한 학기 이상(총 17시간 이상) 교과 또는 비교과 영역에 협력종합예술활동 시간을 편성·운영한다. 학교에서 협력종합예술활동이 안착할 수 있도록 △활동지도서 및 자료집 개발·보급 △다양한 우수사례 및 실천사례 공유 △교원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 지원 △현장 교원 및 전문가 자문단 운영 △지역 내 예술전문인력 활용 △연습 및 공연장소 확충 △운영학교 예산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계획은 서울시, 문화예술기관, 유관 예술단체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포함하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중학교에 뮤지컬·연극·영화 분야 예술강사 배치를 지원하고,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관련 예술분야 경력자나 예술전공 퇴직 교원을 교육지원청 단위 ‘(가칭)예술자문관’으로 위촉하여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지역의 다양한 예술 콘텐츠와 연계하는 역할을 지원하도록 한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고, 협력종합예술활동 결과를 지역 및 마을축제 등에서 발표하는 등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지원 체제를 활성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협력종합예술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2016년은 준비기, 2017년은 시범운영기, 2018년은 교육과정적용기, 2019년은 운영활성화기, 2020년은 안정정착기로 설정하고 연도별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오케스트라, 학생뮤지컬, 학생연극, 1학교 1문화예술브랜드, 예술꿈버스, 학교음악교육지원 사업 등 학생들의 오감을 깨우는 학교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창의예술체험 전용공간 확대를 위해 201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제2창의인성교육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시도교육청 최초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으며, 현장 교사들의 예술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여전히 지식과 기능에 치우쳐 있는 초·중등학교 예술교육을 학생중심의 사고력과 표현력, 협력중심의 체험 예술교육 과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서울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적 인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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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부천국제애니축제 홍보대사 위촉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홍보대사에 선정된 레드벨벳 멤버 슬기 (부천=연합뉴스) 기자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6) 사무국은 올해 축제 홍보대사로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를 선정했다. BIAF 사무국은 9일 "최근 활동을 재개한 레드벨벳의 슬기가 그림에 소질이 뛰어나고 평소 애니메이션에도 관심이 많아 홍보대사로 뽑았다"고 설명했다.슬기는 최근 SNS에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의 인기 캐릭터 여우닉·토끼 주디·나무늘보를 직접 스케치한 그림을 띄웠다.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MBC 창작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등 애니메이션과도 인연이 있다.슬기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BIAF2016'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레드벨벳은 최근 세번째 미니앨범 '러시안 룰렛' 전곡 음원을 공개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올해로 18회를 맞은 BIAF는 '애니플레이'(Ani+Play)를 주제로 10월 21∼25일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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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의 ‘차 없는 마을’체험 노하우 전수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원시가 생생한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리는 ‘2016 국제항구도시 포럼’에 참석해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성공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환경수도 수원구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발표, 참가한 ASEAN, 북동 아시아, 유럽, 미국 등 45개국 도시 대표 6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염 시장은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통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 불편함보다 안정된 보행, 대기, 소음 등 전체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변화는 친환경적이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생태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바꿔 놓기에 충분했다”고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미래교통의 실험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정책과 시민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실천 등이 복합된 성공적 모델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 교통도시 구축을 위해 “행궁동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의 특성을 가미한 수원형 ‘자동차 없는 날’, ‘자동차 없는 거리’를 2018년까지 20개소를 목표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8년까지 하이브리드 차 1천5백대, 전기차 1천대를 증가, 2019년까지 3천700대, 자전거 대여소 290개소를 설치해 공영시스템 구축 계획, 국내 최초 친환경 도시교통 수단인 노면전차(트램) 도입 준비 등 환경수도 수원을 지향하는 도시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3년 9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네트워크(ICLEI)’와 함께 제1회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축제 기간 동안 행궁동 4천300명 주민은 한 달 동안 친환경 교통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세계45개국 95개 도시 대표 등 국내외 100만 방문객이 행궁동 차 없는 마을에서 생태교통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