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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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개월 만에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재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해 3월 여권민원실 운영을 중단한 지 20개월 만이다. 야간 여권 민원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용인시청 1층 민원여권과와 수지구청 1층 여권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여권 신청접수와 심사 및 교부 업무 등이 진행되며,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6개월 이내 촬영분)과 신분증, 수수료,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준비해야 한다. 여권 수령 시에는 신분증과 접수증을 지참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여권 민원이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야간 여권 민원 서비스를 재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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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마트에브리데이,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 개점10일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 개점식에서 장애인·비장애인 근로자들과 밀알복지재단·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공간 기부로 대전 유성구에 13호점인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의 문을 열었다고 10일(수) 밝혔다. 10일(수)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김맹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유영균 한국굿윌산업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윌스토어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공감해 공간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은 1,249.15㎡(378.5평) 규모로 개인과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기부 받은 물품을 분류하고 손질하는 상품화 작업장,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작업장과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은 올 연말까지 총 6명의 장애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자원 재순환을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에 고용된 장애인들은 최저임금을 보장받는 가운데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재판매가 가능하도록 손질하거나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을 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 갈 예정이다.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은 “이번 밀알유성점 오픈으로 대전 유성구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자립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밀알유성점을 통해 대전 유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 쓰지 않는 물건 기증을 통한 환경 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맹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는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이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 자원 재순환을 통한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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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제일교회 방글라데 식수사업 후원해외 식수시설 건립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좌로부터)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 주북제일교회(담임 조동욱 목사) 해외 식수시설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주북제일교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가 주북제일교회(담임 조동욱 목사)로부터 해외 식수시설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각각 전달받았다. 27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주북제일교회는 지난25일 방글라데시 식수시설 건립을 위한 후원금 1천2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이 지역에 비소가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식수시설 2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식수위원회를 조직해 주민들이 스스로 식수를 관리하고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 나라는 식수시설 부족으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식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북제일교회 조동욱 목사는 “금번 식수시설 지원으로 인해 많은 방글라데시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은 삶과 직결되는 물과 위생문제로 고통당하는 아이들과 이웃을 위한 식수위생 보건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깨끗한 식수 제공, 시추공 및 수도관 형태의 식수 시스템, 식수 시스템 청소 및 복구, 저장용 물탱크, 수질검사, 샘과 빗물 저수지 준설 및 정화 작업, 저수지 공사 외에도 물로 인한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실 건축, 청결 생활 교육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으로부터 식수시설을 지원받아 깨끗한 물을 공급받고 해말은 미소를 짓고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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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최유정,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재능기부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기브 러브(Give Love)’ 캠페인에 참여한 위키미키 최유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기빙플러스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는 ‘기브 러브(Give Love)’ 캠페인에 가수 최유정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20일(수) 밝혔다. ‘기브 러브(Give Love)’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고용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기업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해당 캠페인에 물품 기부로 동참할 ‘자상(자발적 상생)한’ 기업을 모집하고, 기부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과 다문화인 등 고용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또 기빙플러스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가정에 생계지원키트도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최유정은 ‘기브 러브(Give Love)’ 취지에 공감하며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로 홍보 사진 및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최유정이 참여한 ‘기브 러브(Give Love)’ 캠페인은 기빙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상한 기업은 기빙플러스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기업사회공헌 컨설팅은 물론 물품 기부에 따른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유정은 “현재 상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해주셔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께 사랑이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빙플러스 또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발적 상생에 동참해 준 자상한 기업들과 착한 소비자가 있었기에 신규 지점을 오픈하는 등 더 많은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이번 ‘기브 러브(Give Love)’ 캠페인에 참여해준 최유정님과 앞서 물품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큰 도움을 준 판타지오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유정이 참여한 ‘기브 러브(Give Love)’ 캠페인을 주최한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나 이월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2017년 1호 개점 이후 현재 수도권 지역에 1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한편 최유정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기빙플러스에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판타지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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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읍, 송전교회서 100만원 상당 생필품 키트 기탁이동읍, 송전교회서 100만원 상당 생필품 키트 기탁. 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일 송전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교회 신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햇반, 라면, 김 등의 생필품이 담겨있다. 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가정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교회 관계자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을 향한 아름다운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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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8일,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포르르와르르사르르> 선착순 접수 시작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9월 28일(화)부터 10월 8일(금)까지 <경기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예술월간>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가족 비대면 예술교육프로젝트 <포르르와르르사르르>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올해 10월을 <경기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예술 월간>으로 지정한 바, 본 행사는 ‘모두를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향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술의 공공적 가치에 대해 담론화한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서 장애아동의 예술적 체험 또한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포르르와르르사르르>는 예술의 비언어적 요소와 직관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장애아동의 참여 범위가 확장될 수 있는 비대면 놀이 현장을 만들어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개별성을 중심으로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포르르와르르사르르>는 장애아동가족을 대상으로 5종의 예술교육 놀이키트를 배포한 후, 온라인 워크숍 방식으로 놀이키트의 활용방안을 장애아동 가족에게 공유하는 비대면 예술교육으로 진행한다. 5종으로 구성된 예술교육 키트는 띠리리제작소의 <프프상자>, 구은정의 <바사락 줍줍>, 예술장돌뱅이의 <척척가면>, 이재환의 <요기다 조기다>, 구은정의 <호로롱 빛그림>이다. 이 5종의 키트는 제작한 예술가가 직관적, 비언어적 요소를 중심으로 제작하였고,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아동가족에게 우편으로 제공되며, 희망자에 한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한다. 예술교육 키트는 10월14일(목)부터 10월19일(화)에 배송되며, 비대면 워크숍은 10월23일(토)부터 10월31일(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비대면 워크숍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르르와르르사르르>의 5종의 예술교육키트는 장애유형이 아닌 개별성을 중심으로 기획하여 장애유형을 중심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예술교육을 기획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성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전반을 운영한다. 언어나 문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신체적 감각으로 느끼거나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의 요소를 놀이교육 콘텐츠로 기획한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이 놀이 방법 및 의미를 단계적, 논리적으로 이해하기보다 참여 자체로 인식할 수 있는 비언어적, 직관적인 예술놀이를 비대면 예술교육으로 시도한다. 신청은 9월 28일(화)부터 10월 8일(금)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 공지사항 확인 후 가능하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아동가족으로 선착순 300명 선정한다.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위하여 한 가족 당 한 개의 키트만 신청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김유미 담당자는 “한 사람이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그 사람이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보다 중요할 수 있다. <포르르와르르사르르>를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손끝과 눈빛, 소리와 움직임을 매개로 예술의 울퉁불퉁한 면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포르르와르르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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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중앙교회서 쌀 10kg짜리 50포 기탁처인구 포곡읍 전대중앙교회 관계자들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50포를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3일 전대중앙교회 관계자들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재열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교인들의 뜻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은 이날 기탁받은 쌀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예멘 국적의 난민가족에게 전달했다. 읍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준 전대중앙교회 교인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읍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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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온라인 시상식 개최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시상식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시상식을 17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은 장애인과 관련된 일상 속 이야기들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486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김효진씨의 ‘성준이가 왜 그럴까?’가 수상했다. ‘성준이가 왜 그럴까?’는 자폐장애로 소통이 어려운 자녀를 양육하는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어느 여름 날 외출을 앞두고 칭얼거리는 아들을 혼냈던 아빠는 집에 돌아온 뒤 발뒤꿈치에 상처가 난 아들을 보고 아들의 신발이 작아졌음을 알게 된다. 아빠는 자폐장애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아들이 ‘아프다’거나 ‘신발이 작아졌다’는 말 대신 칭얼거림으로 표현했던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음을 자책한다. 김효진씨는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가족에게는 아픈 기억이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으나, 이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그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많이 퍼져나가서 서로 더불어 살아가며 이해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돌아가신 아버지와 발달장애인 아들의 교감을 담아낸 ‘효도과목 전교 1등 손자(손필선)’, 선천성 장애를 가진 오빠가 가정을 꾸리고 꿈을 이어나가는 행복한 일상 이야기인 ‘5살 아름이와의 약속(신유나)’, 새롭게 이사를 온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느낀 시각장애인의 에피소드를 담은 ‘우여곡절, 그의 새 아파트 생존기(서관수), 장애와 관계 없이 끊임없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I’m still going my way(박도윤)’ 등 총 19개 작품이 선정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일상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장애 이야기를 전해주신 모든 공모전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를 향한 따뜻한 관심으로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시길 희망한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울림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추후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 전문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를 통해 볼 수 있다.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7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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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경수고속도로와 함께하는추석맞이 황금보따리 프로젝트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경수고속도로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황금보따리 프로젝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5일 용인-서울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경수고속도로(대표이사 박종혁)과 함께 지역사회회 저소득 장애인의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위한 <황금보따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매해 추석명절이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추석음식 나눔 등 추석명절 후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추석에는 복지관에 후원금 총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 70가정에 추석맞이 과일바구니를 전달하였다. 박종혁 대표이사는 “추석이면 복지관과 장애인 이웃들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본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에게 따뜻함이 전달되었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능성이 지역주민과 함께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과일바구니를 선물 받은 수지구 김00 할머니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지친다. 그리고 가족들을 만나기도 조심스러워 더욱 외롭게 느껴졌었는데, 바구니에 풍성히 과일을 담아 보내주니 귀한 손님처럼 대접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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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도 나눔의 열정은 뜨거웠다.용인5일장 나눔현장 용인5일장 나눔현장 용인5일장 나눔현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은 전국과 세계를 강타하여 수없이 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질병의 고통으로, 몰아넣었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재정적인 한계를, 또한 스포츠인들은 경기를 중단을, 종교계는 비대면 예배로 함께함이 중단되고, 식당은 식사 시간의 제한이 생겼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고통과 슬픔, 아픔을 주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훈훈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지친 시민들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몇몇 교회들이 모여 1주일에 2회씩 교회를 순회하며 일회용 마스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용인시 5일장인데 용인시 김량장동(역)에 위치한 우리은광교회(김대천목사)에서 적은 수이지만 몇몇 교회들이 모여 마스크 나눔을 진행하였다. 교회가 시장과 가까워 시장에서 마스크 나눔을 진행하였는데 시민들은 매우 기뻐했고, 어떤 시민들은 감사하다며 인사를 아끼지 아니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이 어려움에 머물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함께 이겨내는 지혜를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