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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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예술인과 소통의 장 펼쳐2023 상반기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 사진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3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기도 거주 예술인을 직접 찾아가 현장 소통에 나섰다.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는 경기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예술인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예술인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듣는 시간이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는 그간 모집 인원의 9배가 넘는 예술인이 참석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구축하는 데 큰 영향력을 미쳤다. 이번 <2023년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는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경기문화재단 실무자, 도내 예술인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청년협업마을·장애예술공간·문화플랫폼 등 예술 현장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소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정담회는 지난 정담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비/청년예술·장애예술·공연예술·시각문학 등 총 4개의 활동 분야별로 예술인을 모아 분야별 현실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술인이 나이를 막론하고 각 예술 분야로 하나되어 재단과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 본 정담회에서는 2022년 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시된 총 3가지 의제(예술 분야 마케팅 및 홍보지원 / 예술인지원사업 사각지대 지원방안 / 전방위적인 정보 안내 및 홍보)와 각 장르별 논의사항,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도내 문화예술 생태계 개선을 위한 예술인 지원 사업 다양화, 누리집 활성화, 예술인 커뮤니티 및 지원사업 홍보 등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참여가 이어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가 예술인과 경기문화재단의 직접적인 소통창구가 되어 예술 분야별로 다양한 제안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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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소년 대상 공연예술 축제 워크숍 《기 쎈 녀석들》 참여자 모집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오는 8월부터, 경기청소년 진로탐험대·기획워크숍 《기 쎈 녀석들》을 운영한다. 본 교육은 경기문화예술교육을 아우르는 대축제인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공연예술 축제 기획 사전 프로그램이다. 《기 쎈 녀석들》은 공연장과 스튜디오 투어 및 축제 현장 탐방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험대>, 공연예술 축제 교육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획워크숍> 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탐험대>는 ▲성남아트센터(8.5) ▲코카 뮤직스튜디오(8.7) ▲경기도청 구청사(8.12)에서 일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연예술축제 현장 탐방으로 진행된다. 직무체험부터 지역축제 탐방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공연예술축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획워크숍>은 축제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강의, 기획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남부 수원과 경기북부 고양에서 8월 19일부터 동시에 진행되는 12회차 프로그램으로 도내 청소년의 축제 참여 기회를 통해 창의성을 증진하고 예비 축제기획자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전시관에서 전시, 체험,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열리는 대규모 축제이다. 워크숍 참여 신청은 오는8월 16일(수)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www.ggcf.kr)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ggarte.ggc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853-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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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 10월 15일까지 전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26일 개막한다. 1953년 7월 27일 경기도 북부의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념해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 그리고 정전협정의 결과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DMZ)에 대해 조명해보는 특별기획전이다. 전시는 지난 2020~2021년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합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성과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비무장지대 내에서 발굴․수습한 영웅들의 유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 제2부 '두 얼굴의 DMZ', 제3부 '내일을 위한 기억', 제4부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 등 네 부분으로 나눠 연출했다.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는 6․25전쟁과 정전협정을 다룬다. 6․25전쟁에서 사용한 대표적인 무기인 M1 소총과 이른바 '따발총'이라고 불리우는 소련제 슈파긴 기관 단총 등을 전시한다. 전쟁 때 뿌려진 아군과 적군의 삐라, 유엔군이 돌아갈 때 기념으로 가져간 아리랑스카프 등도 전시한다. 또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전협정 본문(복제본)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원래 정전협정서에는 유엔군 대표와 북한군·중공군 대표들이 서명했으므로 정전협정서 원본은 미국과 중국 북한에 있고 한국에는 원본이 없다. 제2부 '두 얼굴의 DMZ'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안보․역사유적 및 생태환경을 다룬다. 1953년 7월 유엔군과 공산군이 정전협정문 제1조를 통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2km씩 후퇴한 지점까지 설정된 비무장지대(DMZ)는 지금껏 남과 북의 군인들이 대치하는 '중무장지대'이자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생태계가 회복돼가는 공간으로 남아있다.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 여 동안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의 산하 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원, 경기문화재연구원, 강원문화재연구소의 고고․역사․문화․생태 등 각 분야 전문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정전 이후 최초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의 내용을 선보인다. 또한 '철의 삼각지대'라 불리우는 철원의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전투의 전사자 6분의 유품이 전시된다.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고 편귀만 하사의 유품인 만년필과 '전사자신원확인통지서', '호국영웅패'와 유해를 감쌌던 태극기가 든 상자 등도 전시한다. 제3부 '내일을 위한 기억'에서는 6․25전쟁에 전투부대와 의료지원을 해준 국제연합군의 22개 국가의 희생을 기억하는 국내의 기념비를 소개한다. 또한 70년 전의 정전협정 지도를 통해 그 안에 있었던 사라진 마을과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도 전시한다. 비무장지대가 탄생하면서 사라진 마을은 총 2개 도, 9개 군, 35개 면, 116개 행정리와 401개의 부속마을이다. 여기에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전쟁․분단․이산의 아픔을 노래한 대중가요, 전쟁을 다룬 영화, 판문점과 비무장지대를 기록한 사진집, 다시 가 보고 싶은 '그리운 금강산' 관련 유물과 자료, 비무장지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실태조사 자료 등도 전시한다. 제4부는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이다. DMZ 실태조사 때 촬영한 가장 최근의 사진들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갤러리에서 따로 전시한다. 실태조사 사진 외에도 2009년 국방부 의뢰로 최초로 휴전 이후 비무장지대 기록 사진을 촬영한 박종우 작가의 다큐멘터리 사진도 있다. 비무장지대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금단의 땅'이다. 이 사진들을 통해 70년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와 전방을 수색하는 병사들의 모습, 그 곳에 서식하는 식물과 조류, 포유류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정전협정 70주년 학술포럼과 전시연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부가 제작한 'DMZ 메타버스, 사라진 마을'이 상설돼 있다. 6.25전쟁 이전 DMZ에 있었던 400여 개의 마을 중에서 연천 고랑포리, 항동리, 철원 외촌리․유정리, 양구 문등리, 고성 대강리․사비리 등 큰 규모의 마을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문헌과 생존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1940년대 배경의 사라진 마을을 게임과 미션을 통해 당시 주민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다. 비무장지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아래에는 남과 북의 군사적 갈등과 전쟁의 잔해,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있었던 선인들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비무장지대 땅 밑에 지뢰와 폭탄이 숨어있고 전사자의 유해와 유품, 문화유적과 사라진 마을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들을 무심히 덮고 회복해가는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통해 DMZ의 내일, 한반도의 평화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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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와 전시 협약 체결…‘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올해는 북유럽 라트비아서 열린다▲ 2023 한국 현대도예순회전_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_김정범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올 10월 북유럽에 위치한 발트 3국 라트비아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과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Latvian Centre for Contemporary Ceramics)는 지난 6월 30일 라트비아 내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전시 준비에 나섰다.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은 경기도자미술관이 추진하는 ‘국제 전시 교류 사업’ 중 하나로 해외 문화예술 기관, 행정 기관 등과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 도자 예술의 세계 진출을 도모하고 나아가 전 세계 문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9월까지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2022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숨겨진 빛: 한국의 현대도예(Hidden Colours: Korean Contemporary Ceramic Art》를 개최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현대 도자 예술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와 체결한 ‘한국-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간 현대 도예 전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린 발트 3국 국제 교류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Safe Horizons: Baltic Contemporary Ceramics)》에 이어 올해 라트비아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을 개최하기 위한 세부적인 전시 추진 협력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자미술관은 ‘2023 라트비아 국제도자비엔날레’에 국가 초청전(한국)으로 참가해 올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박물관(Museum of Decorative Arts and Design)에서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를 개최하고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는 전시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내용은 ▲전시 기획 ▲작품 선정 ▲전시 공간 제공과 연출 ▲전시 운영 ▲개막식을 포함한 전시 관련 행사 기획과 운영 ▲전시 홍보 및 후원 기관 확보 등이다. ▲ 2023 한국 현대도예순회전_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_윤정훈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동시대 현대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고려청자, 조선백자 등 전통문화로 고착화된 보수적인 도자의 개념을 넘어 한국 도예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모색해 보는 전시로 한국 현대 도예가 16명이 참여해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주라트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협력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10월 3일 라트비아 국제도자비엔날레 국가 초청전 개막식과 더불어 대사관 국경일(개천절) 행사와 연계해 그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 도예의 넓은 스펙트럼과 확장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유럽의 문화 교류를 통해 세계 도자 문화 교류 증진과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는 다우가우필스 시립 마크 로스코 아트센터(Daugavpils Mark Rothko Art Centre) 내 위치한 라트비아 문화예술 기관으로 2011년 설립돼 현대 도자 관련 심포지엄, 비엔날레, 워크숍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023 세라믹 라보레토리(Ceramic Laboratory 2023) 국제 도자 심포지엄에 윤정훈 작가(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참여 작가)를 초청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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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년 백남준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NJP 크리에이티브'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한 달간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운영한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운드·미디어 아티스트인 해미 클레멘세비츠 (Rémi Klemensiewicz)와 함께 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소리를 주된 실험 매체로 시각과 청각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질문하며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인터미디어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 ‘NJP 크리에이티브’는 청각적인 요소인 소리를 시각화하여 ‘소리’를 ‘보는’ 감각 전환 활동과 흥미로운 소리 실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백남준이 자신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에서 음악을 전통적인 소리로서가 아닌 시각으로 제시하여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예술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혔던 그의 예술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참여대상에 따라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과 '소리로 보는 너와 나'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에서는 소리를 시각화하는 다양한 도구로 일상생활 속 물건을 실험해 보고, 우리 가족을 소리와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창작활동이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의 '소리로 보는 너와 나'는 예술 창작 매체로서 소리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4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작품 구상부터 전시에 이르는 예술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창작한 결과물은 백남준아트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모든 수업을 참여하고 교육 종료일까지 결과물 제작을 완료한 학생에게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8월 한 달 동안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소리로 보는 너와 나'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과 더불어, 공공미술관으로서 신진작가의 활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예술가와 상생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해 나갈 것이다. 무더운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흥미로운 예술 실험을 하면서 친구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본 프로그램은 GGC멤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 참여일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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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숲속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2기 모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숲속 복합문화공간에서 이뤄지는 문화예술행사 및 소식을 전하는 경기상상캠퍼스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해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이면서 개인 소셜 미디어 1개 이상 운영자(블로그 필수), 상상캠퍼스 오프라인 행사 참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상상 Greener)’라는 명칭에는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모집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상상그리너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폼을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는 8월 1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농생대 유휴공간을 재생한 숲속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입주단체 활동 및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선발된 도민 서포터즈에게는 경기문화재단 명의 수료증,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상상그리너’ 담당자는 “이번 상상그리너 2기에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도민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며, “숲속 복합문화공간을 다채롭게 경험하고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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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50여 년간 은밀하게 숨어있던 용치(Dragon Teeth), 세상 밖으로 나오다!▲ 고양 공릉천 용치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7월 24일 경기도청을 시작으로 《용치 사진전》을 개최한다. “용치(Dragon Teeth, 龍齒)”는 “용의 이빨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적군이 침입하기 쉬운 하천이나 교통로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이 처음 만들어 낸 것으로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 사이에 많이 설치됐고, 영국의 해안가, 스위스에도 확인된다. 우리나라는 1∙21사태(1968년 김신조 침투사건)를 계기로 1970년대 주로 설치됐다. 현대전에도 용치가 사용되고 있다. 러시아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 설치한 용치는 ‘러시아 방어선의 상징’으로 언론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용치는 전쟁을 겪은 경험으로 다시 전쟁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설치됐으나,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행히 단 한 번도 실전에 사용되지는 않았다. 용치는 군사 보안시설로 적에게 은닉해야 하는 비밀스러운 존재로 취급되어 왔으나, 냉전 분위기가 완화된 후부터는 도심에 있는 것은 흉물스럽다는 이유로, 하천에 있는 것은 홍수의 원인이라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철거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는 철거 민원과 국방부의 군사 전략에 따라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양립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22년부터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도에 남아있는 전쟁과 분단의 흔적을 조사하고 기록하기 위하여, 전쟁∙분단이 남긴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2022년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실태조사 한 대상 중 ‘용치’의 조사 결과와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도의 특징적인 분단 상황과 관련된 군사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용치를 철거의 대상이 아닌 근대문화유산으로 접근하여 그 가치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에 웅장한 자태를 선보이는 용치는 연구원이 조사한 32곳의 용치 중 21곳이다. 《용치 사진전》은 장소를 달리하여 4회 개최한다. 7월 24일(월) 경기도청사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전쟁기념관(서울),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파주 임진각), 도라전망대(파주)를 순회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경기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용치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을 보여주는 역사적 상징물이며, 군사적 기능과 유산적 가치가 모두 부합되는 군사유산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용치가 단순히 철거 대상이 아닌 전쟁과 분단이 남긴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되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널리 공유되고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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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실~하게 즐기는 여름방학' 그림일기 공모전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실학박물관에 방문한 경험을 담은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는 방학을 맞아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고, 이를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맞춰 '실학', '두물머리', '정약용', '목화정원' 등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주변(정약용 유적지, 다산생태공원 등)에서 보고 느낀 것을 자유롭게 글과 그림으로 작성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공모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창의성을 갖춰 완성도 있게 만든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3만원·1만원)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수상 작품은 박물관 전시 및 SNS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그림일기 양식과 참가신청서를 내려받거나 박물관 로비에 비치된 양식에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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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예술로, 방학 생활〉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여름을 색다르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6일(수)부터 8월 13일(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문해력 기르기’라는 교육 주제로 무용, 연극, 음악, 동화구연, 그림책 주제 탐구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시기적으로 의미가 있는 교육 주제를 선정하여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교육 주제 역시 시의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주제인 ‘문해력’은 몇 년 전부터 사회적인 화두가 되어 왔으며, 특히 정보의 홍수를 살아가는 이 시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핵심 능력으로서 중요시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면서 새롭고 재미있게 그림책을 접할 수 있도록 총 7종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의 세부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선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무용수와 함께 몸으로 한글의 자·모음을 만들어 표현하는 신체 놀이 프로그램인 “그림책 표현 놀이”, 연극배우 출신 작가가 미취학 어린이들과 함께 몸짓과 목소리로 가족 간 감정을 교류하면서 그림책을 읽어보는 “그림책 상상 놀이”, 동화구연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는 “그림책 언어 놀이”, 그림책과 연관된 음악과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는 “그림책 음악 놀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 매주 소주제와 그림책을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글과 시, 목소리와 몸짓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인 “그림책 탐구 놀이”, “그림책 상상 놀이”가 3주 연속 운영된다. 어린이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인쇄물인 그림책은 다양한 삶의 모습과 보이지 않는 인간 마음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많은 생각할 거리를 가지고 있다. 예술 역시 감상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여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러한 그림책과 예술이 만나 어린이들이 그림책과 친숙해지고, 그림책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읽음으로써 자연스럽게 문해력과 생각하는 힘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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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시민 디자이너 교육 ‘시디즌 학교’ 개강▲ 시민 디자이너 교육 ‘시디즌 학교’ 개강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다가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기도민 대상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인 '시디즌 학교'를 진행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시디즌 학교'는 쉽고 재밌는 디자인 교육을 통해, ‘어려운 디자인’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도내 디자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시디즌 학교'의 ‘시디즌’은 시민(Citizen)과 디자이너(Designer)의 합성어로, 시민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 의미에 따라, 디자인 전각, 패턴 디자인, 업사이클 디자인, 태블릿 PC를 이용한 드로잉 굿즈 디자인 등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가족 혹은 친구의 얼굴을 관찰하고 초상화를 그리며 관계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Happy portrait 행복한 우리의 모습’부터, 자연물을 활용해 카메라 없이 사진 작품을 만드는 ‘카메라 없는 사진 놀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드로잉 어플 활용법을 익히고 자기만의 개성이 담긴 굿즈를 만들어보는 ‘아이패드 드로잉 굿즈 디자인’,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자기만의 공간을 디자인하고 직접 공구를 사용해 보는 ‘내 방의 힐링 공간 만들기’, 여러 가지 재료에 문자나 그림을 새겨보는 디자인 전각 체험 ‘돌에 새긴 자화상’, 입지 않고 버려지는 의류를 새 활용해 악세사리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 디자인 프로그램 ‘버려진 옷의 재탄생’, 패턴 디자인에 대해 배우며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 노트를 제본해 보는 ‘패턴 노트 디자인’, 꽃을 활용해 대화와 관계를 돌아보는 ‘너와 나 우리의 꽃, 피우다’까지 총 8개 프로그램이다. 올해 2년 차로 진행되는 '시디즌 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책뜰, 카메라루시다, 씨드앤그로우, 언니가 간다, 지오그라피, 헤리티제이, 오브니, 한국원예교육협동조합과 함께 한다. 각 문화예술 입주단체들의 재능으로 시민들의 잠재된 디자인 능력을 깨울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담당자는 “디자인은 어렵고, 나와 동떨어진 문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디즌 학교'에서 쉽게 디자인을 접할 수 있다.”라며 “'시디즌 학교'를 통해 ‘디자인의 ’D’자도 몰라도 누구나 디자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일상 속에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수업이 진행되기 3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교육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및 지지씨멤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