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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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의원,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정담회 실시박명수 의원,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정담회 실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힘, 안성2)은 지난 19일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마전 2리 이장과 함께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대해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노후주택정비, 생활안전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을 통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에 대해 정보를 상호교환하며 자유롭게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사업이 추진되어 주민이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자”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673-5220, 보개원삼로 1/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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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의원, 안양시만의 상징물 설치 추진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이채명 의원, 안양시만의 상징물 설치 추진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20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관계자, 호계3동 이한규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안양시만의 특화 상징물 설치 추진과 관련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한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양시 발전을 위하여 의왕시와 안양시의 경계지역인 호계3동에 안양시만의 특화 상징물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화 상징물은 도시미관을 살릴 수 있는 테마를 가미하고 도시 정체성을 살렸으면 좋겠다며, 상징물 설치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외 꿈과 희망의 거리 명칭 사업에 대한 기획 등 다양한 논의도 이어갔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 제도, 경기도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일반참여예산사업 등 행정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으로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홍보하고 활성화하여 경기도와 안양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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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19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면담(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자신의 시한부 판정으로 보호자를 잃을 위기에 처한 ‘발달장애인 자녀’에 대한 긴급 지원을 호소하는 경기도민을 직접 만나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도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거·교육·자립 지원 체계가 공고히 확립될 수 있도록 단기 및 중·장기 측면에서 ‘투 트랙 전략’을 수립할 것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김미하 씨를 비롯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김미범 지부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최용걸 정책국장, 인권과발바닥행동활동가 조아라 씨 등 장애인 인권활동가들과 1시간 여 동안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번 접견을 추진한 김옥순 도의원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김미하 씨는 자신의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며 위급 상황에 놓인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위기지원 전담체계’ 구성을 요청했다. 김 씨는 “2021년 남편과 사별한 뒤 의왕 국민임대주택에서 발달장애인 딸·아들과 살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유방암 4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제가 사망한 이후에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왕시에 주거유지 지원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뚜렷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도 약간의 교육과 지원만 있으면 시설에 가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훌륭히 살 수 있다”며 “아이들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용걸 정책국장은 “한국 사회에 발달장애 서비스가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일 뿐 어려운 서비스를 바라는 게 아니다”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집단거주, 집단지원에서 벗어나 자립해 살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해 달라는 것으로 이미 서울시에서 실시 중인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의 요구사항은 김 씨 자녀의 위기지원 전담체계 수립를 비롯해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지원주택 시범운영 재가 돌봄주거서비스 시범운영 자립지원을 위한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구축 긴급서비스 필요시 즉각적 지원체계 가동 등이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김 씨 자녀를 비롯한 8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시 올해 약 4억8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아라 활동가는 “핵심은 ‘경기도지원주택’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발달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에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등의 지원 근거가 마련돼 있는 만큼, 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도입을 적극 검토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현 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답했다. 염 의장은 “단일 사례를 시스템에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문제의식을 갖고 법의 테두리를 넘나들며 변화를 일으킬 ‘계기’를 만들어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며 “오늘 면담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당장 시급한 지원책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중장기적 주거 대책을 ‘투 트랙’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회는 물론 김동연 지사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 제1항의 장애인으로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의미하며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총 5만8,732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인 부모 50명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발달장애인 주거유지 지원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경기도지사 면담요구서를 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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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자영의원,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에게 구갈동 안마을 주차장 현안 전달▲ 전자영의원,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에게 구갈동 안마을 주차장 현안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민주, 용인4(구갈ㆍ상갈))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회의실에서 용인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 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갈동 주민들이 요구한 ‘안마을 공원 공영주차장 설치’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더민주, 시흥4), 경기도 교통국 박승삼 국장, 김효환 택시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자영 의원은 “구갈동 안마을은 구도심으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불법 주차로 주민들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 공영주차장은 반드시 설치돼야 하고 경기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용인시에도 주차장 설치를 추진중에 있고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신청 기반도 마련했다”며, “경기도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부탁한다”고 설득했다.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은 “경기도는 인구밀집도가 높아 주차공간 부족 문제로 고통 받고있는 도민들이 많은데 특히, 구도심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구갈동 안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승삼 교통국장은 “구도심 주택 밀집 지역 주차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경기도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차난 심각지역의 주차장 조성 및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을 통해 주차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마다 최대 2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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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직무정지’…집단운영체제 지속경기도의회.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대표의원 직무 정지에 따른 교섭단체 운영 혼란을 줄이기 위해 부의장·대표단·상임위원장단 중심으로 한 ‘집단운영체제’를 지속하기로 했다. 19일 국민의힘 남경순 부의장,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곽미숙 대표의원의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이 접수된 데 따른 교섭단체 운영 방안을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오는 2월 7~14일 열리는 첫 임시회를 앞두고 교섭단체 내부 갈등이 도의회 전체 운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곽 대표의원에 대한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도의회 내 의사결정과 관련된 각종 교섭단체 활동 및 대 집행부 행보 등 전반에 있어 남 부의장과 지미연 수석대변인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의 상호 논의를 통해 방향을 결정하는 집단지도체제로 변함없이 운영된다. 이들은 현재 진행되는 소송이 '대표의원의 지위'에 한정됐기 때문에 전체 대표단과는 무관하다고 판단, 업무수행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은 11대 의회 재적 의원 전원이 참여한 본회의에서 선출된 의회 지도부로서 권한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활동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교섭단체 갈등으로 인해 도의회 전체가 흔들리거나 도민 대의기관의 역할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며 "혼란 속에서도 도의회 국민의힘이 제 길을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흔들림 없는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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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도의원, 2022년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 공로패 수상이은주 도의원, 2022년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 공로패 수상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이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올해의 의원 공로패 수여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해당 수여식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반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에 기여한 바가 큰 의원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에서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의원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과 소통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 해결사로 불리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2023년 새해는 토끼처럼 더 열심히 뛰어다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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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설 앞두고 복지시설 2곳 찾아 마음건넸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행복한 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가 운영하는 포곡읍 소재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노인요양시설 행복한 집을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나 인사를 건네진 못했지만 평소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입소 어르신들도 2층 창문을 통해 이 시장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 잘 지내고 계시는구나 마음이 놓이면서도 반면 종사자들의 노고가 얼마나 클지 예상이 돼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며 “시에서 부족한 부분은 살펴 어르신들이 좀 더 윤택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집은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57명의 어르신이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행복한 집 데레사 원장 수녀님의 안내를 받아 인근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요한의 집을 찾았다. 요한의 집 입소자인 이태실 양이 이 시장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방문을 환영했다. 이 시장은 요한의 집 세실리아 원장 수녀로부터 안내를 받아 관계자들과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입소자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물으며 새해 인사를 건냈다. 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노고를 격려하며 다른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요한의 집은 32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사회복지사의 돌봄과 재활치료 등을 받으며 생활하는 곳이다. 세실리아 원장 수녀는 “입소자들이 중증장애인인데다 일대일 돌봄이 필요한 힘든 일이라 일하실 선생님을 구인하는 일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지금 일하고계신 선생님들은 이곳이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지만 여의찮아 자원봉사자의 일손이라도 빌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시설 곳곳에서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애정을 갖고 시설을 운영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가 자원봉사 인력 지원 등을 비롯해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낭비되거나 불필요한 예산들을 잘 아껴서 취약계층을 위한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시설 방문 전 전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하고, 방역 수칙에 따라 위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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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복지위, 장애인 유관기관 신년하례식 참석(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3년 경기도 장애인복지 직능단체와 유관기관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서는 장애인 복지 주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강화되고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사회 장애인 복지 수준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만나는 장애인 대다수도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부족함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간격을 줄여나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직접 만나고 일하는 장애인 시설과 단체,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행정과의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점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 직능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복지 주체들의 다양한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시는 장애인복지 직능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기회수도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하례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부위원장, 박옥분, 박재용, 이혜원, 황세주 의원과 문화체육관광위 황대호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경기도 장애인복지 직능단체와 유관기관에서는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송영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 김영희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장 등 민관 장애인복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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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공약은 정책 빈곤·차별성 부족” 비판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있는 경기도청사(왼쪽)와 경기도의회 신청사.(사진제공=경기도)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확정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을 두고 “경기도민 삶에 ‘변화’와 ‘기회의 경기’를 만들겠다는 포부지만, 경기도민 삶에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충분할지는 물음표”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15일 논평을 통해 “목표를 향한 ‘자신감 부족’인지 ‘적극성의 결여’인지 지난 민선 7기 도정과의 특별한 차별성을 느끼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단은 경기도가 발표한 민선 8기 공약 295개 중 신규사업 관련해 “같은 골자 안에 한두 꼭지를 덧대었다고 헌 것이 새것이 되고, 김동연 지사만의 새 정책이 되는 건 아니다”며 “전임 도정 정책으로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꼬집었다.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 반려동물 입양센터 조성, 권역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경기청년금융 지원, 청년기본저축 제도 마련, G펀드 조성 등 지난 도정 사업이 민선 8기 ‘신규사업’으로 분류됐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의 시그니처 정책인 ‘기회소득’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대표단은 “기회소득도 여전히 불분명한 정체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언론에서조차 ‘농민에게는 기본소득, 어민에게는 기회소득’이라며 모호한 정체성을 꼬집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기 신도시 특별법, 경기남부국제공항 신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김 지사가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공약들은 경기도의 의지만으로 실현가능한 정책이 아니다”며 “1기 신도시 문제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립각만 부각됐으며, 경기남부국제공항의 경우 도내 지역 간 갈등 해결이 우선임에도 김 지사는 중재자로서의 어떤 역할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 20만 호 공급,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면제, 무주택자 수요자 중심 청약 제도 마련, 지방선거제도 개편을 통한 정치혁신 실현, GTX D·E·F 노선 신설(경기도안) 등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표심을 잡겠다는 욕심에 던져놓은 김 지사의 공약은 상당수가 이름만 거창하고, 실천적 내용은 없다”고도 말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끝으로 “1390만 경기도민은 경제부총리 출신인 도지사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민선 8기 공약계획서는 내용이 너무나 빈약하고, 뚜렷한 전략도 없다”며 “김 지사는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에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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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접견▲ 염종현 의장과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임원진.(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2일 의장 접견실에서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과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홍순탁 위원장, 황선우 사무처장, 공병삼 중앙 홍보국장, 노영재 경기본부 부위원장 등 12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장 비서실 소속 장동권 재난안전비서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과 관련한 문제점과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황선우 사무처장은 “2009년 11~12월 사이 전국 대다수 시·도 소방본부에서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집단소송을 진행했으나, 당시 경기도소방본부는 경기도와 제소 전 화해하고, 타 시·도 소송 결과에 따라 지급을 이행키로 했다”라며 “소송이 법원의 화해 권고 등으로 종결됨에 따라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미지급 수당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거나 할 예정이지만, 유독 경기도만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배경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소방관에 대한 미지급 수당의 규모가 원금과 이자를 합쳐 530억 원을 넘어섰으며 지급이 되지 않으면서 이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받지 못한 휴게시간근무 및 공동근무시간 수당을 지급받기 위해 소송을 추진 중으로, 향후 이자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노영재 경기본부 부위원장은 “의장께 경기 소방의 해묵은 과제를 알려드리는 이유는 단순히 밀린 수당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정상으로 되돌려놓기 위함”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소방관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 원주소방서 소방경으로 재직 중인 홍순탁 위원장도 “해당 사안은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 이미 깨끗이 해결된 건”이라며 “지자체장과 의장의 의지가 있다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에서 미지급 수당에 대한 지급을 결정할 경우 명확한 법적근거를 확보하는 등의 면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건의 사항에 대한 진전을 보일 수 있도록 경기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의회가 법적문제 등의 진행상황에 대해 토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이날 노조는 ▲부천소방서 오정안전센터 부지 활용한 소방서 추가 신설 ▲3인 구급대 등 인력확충 ▲의회와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간 정담회 정례화 등을 건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접견을 마무리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공무원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금일 다룬 현안의 대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과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내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으로 지난 2021년 7월 출범했다. 경기본부는 부천·김포·송탄·안양·의왕·군포·화성 등 7개 지부 1천 여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