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유망축제로 '울산옹기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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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유망축제로 '울산옹기축제' 선정

14512638257421.jpg옹기마을서 열린 '2015 울산옹기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옹기축제가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울산옹기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것은 2000년 이 축제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울주군은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관내 온양읍 옹기마을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14512638303509.jpg옹기마을서 열린 '2015 울산옹기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yongtae@yna.co.kr

군은 내년 5월 5∼8일 열리는 옹기축제를 완성도 높은 대표 콘텐츠로 구축, 축제 프로그램을 재정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중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대행사와 참여업체 선정,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28일 "이번 문화관광 축제로의 진입은 문화도시 울산이라는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옹기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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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의 노래' 울산 옹기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최우수축제 7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 등 전국에서 총 43개를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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