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차트 1~6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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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차트 1~6위 휩쓸어

'레옹'·'맙소사' 8개 차트 1,2위 차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지난 22일 방영된 MBC TV '무한도전 -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옹', '맙소사' 등 방송에서 선보인 6개 곡은 24일 오전 9시 현재 각종 음원 차트 1~6위를 모두 점령하고 있다.  


이 중 박명수와 아이유가 팀 '이유갓지 않은 이유'를 결성해 부른 '레옹'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엠넷닷컴 등 8개 음원 차트에서 일간 및 실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광희, 태양, 지드래곤의 '황태지'가 부른 '맙소사'도 8개 차트에서 2위에 오르며 '레옹'을 바싹 뒤쫓고 있다. 


이밖에도 '으뜨거따시'(하하·자이언티)의 '스폰서', '오대천왕'(정형돈·밴드 혁오)의 '멋진 헛간'도 3,4위에 올랐다. 유재석이 박진영과 함께 '댄싱 게놈'으로 부른 '아임 소 섹시'(I'm So Sexy)와 정준하·윤상의 '상주나'가 선보인 '마이 라이프'도 뒤를 이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21.1%, 수도권 2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지난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관객 4만 5천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22일 방송 직후 가요제에서 선보인 곡들은 음원이 모두 공개됐고, 음원 및 앨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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