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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정부 2조 5000억 투자 계획 환영”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월 2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용인특례시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정부가 2조 5000억원 규모를 투자해서 주변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키로 한 것을 환영하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면서, 금융과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모두 2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2조 5000억원은 용인에 투입된다. 정부는 6월 중 반도체 생태계 지원방안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지원계획에는 그동안 용인특례시가 정부에 적극 요청해 왔던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 확장하는 방안이 명시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용인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국도 45호선’의 이설·확장·용수와 전력공급 문제는 시간 절차 간소화, 관계기관 비용 분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연 윤 대통령에게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주변의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은 국가산단의 첫 번째 생산라인(팹)이 가동되는 2030년 말 전에 확장돼야 한다"며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도 같은 주장을 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 국가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신속하게 조성하려면 보상과 이주대책이 잘 마련돼야 한다"며 이주민에 대한 충분한 보상, 이주기업 입지 마련 등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주민이나 이주기업이 국가산업단지를 위해 떠나야 하므로 이주민이 보상받을 때 양도소득세를 감면하고, 이주기업이 다른 곳에 입주할 때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법인세 등도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 약 728만㎡(약 22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360조원을 투자해서 반도체 생산라인(팹)6기를 구축한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반도체 설계 기업 등 150여개 기업도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만큼 반도체 단일 클러스터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산업단지 용지 조성에는 9조 637억원이 투입된다. 국도 45호선 확장에는 8079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배후도시인 ‘이동 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하는 12.7㎞ 구간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다. 시는 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주요 교통로인 ‘국도 45호선’ 확장과 함께 ‘국지도 82호선’ 신설·확장, ‘지방도 321호선’ 확장 등 주요 교통대책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산업이고, 세계 주요국이 치열한 속도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26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용인 국가산단 인프라 확충을 위해 2조 5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한 것은 매우 반갑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도 45호선을 신속하게 확장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며,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인재들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선 경강선을 광주역에서 이동·남사까지 연장해야 하고, 제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원삼~안성 일죽)도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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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가 24일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형 컬처노믹스 창출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대표 안치용)가 24일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형 컬처노믹스 창출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치용 대표를 비롯한 의원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및 용역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계획을 비롯한 의원 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융합사회연구소에서 오는 11월까지 과업을 진행하며, 타 지자체 유사사례 및 공모사업 자료수집 등을 통해 용인특례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을 수립하고, 문화와 경제를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안치용 대표는 “내실 있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특례시 문화산업의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은선 간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용인특례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 등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는 안치용(대표), 박은선(간사), 이진규, 김상수, 이창식, 김영식, 김길수, 김윤선, 기주옥 의원(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연구용역 외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이르는 문화산업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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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지난 2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세부사업 중간보고회'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세부사업 중간보고회’를 통해 미래의 관광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하여 시 관련 부서 관계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스마트관광도시’의 목표와 방향을 검토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ICT 기반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육성 사업의 세부 계획 수립 과정을 담았다. 용인특례시는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의 세부 계획을 보완하고, 제안된 사업을 최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용인포은아트홀 일원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아트전망대 ▲K-POP 체험 스튜디오 ▲광장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아트 공연 제작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션 체험 등이 있다. 용인시는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스마트 아트밸리’를 조성하여 2025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관광지를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는 약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용인관광 DRT 사업’과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이 마련되면, 용인의 유명 관광지인 ‘용인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의 교통 연결성이 개선되어, 교통 거점과 스마트 관광지가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조성 사업’을 통해 용인의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사업 검토를 통해 2025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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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개최…6월 11일 남부청사서 진행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다음 달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 경기도교육청 2024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홍보 포스터. 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같은 생산품뿐만이 아니라 소독 방역, 청소, 문서파쇄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 종 이상 상품의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https://www.gom.or.kr/)에서 구매하면 된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누구나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에서 언제든지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박만영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면 박람회에서는 나만의 커피 만들기, 꽃모종 심기, 쌀 분도미 즉성 도정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중증장애인 미술품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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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2년 만에 구운역 신설 승인받다.12년 만의 결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노선에‘구운역’신설된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토교통부가 21일 수원시가 지속 요청해온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수원시와 국가철도공단은 7월 중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까지 9.88㎞를 연장하는 것으로, 구운역 인근에는 공동주택,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2020년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되면서 구운역 추가 설치를 다시 추진했다. 2020년 6월에는 백혜련(수원시을) 의원과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이 포함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0년 9월 ‘신분당선 역 추가·경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이듬해 6월과 2022년 5월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구운역 신설을 거듭 건의했고, 국토부와 ‘구운역 신설 타당성검증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구운역 추가 설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0년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구운역 신설을 재추진했다.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았지만, 국토부는 수원시가 신설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구운역 신설로 서수원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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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저임금 논의 본격화, 노동자와 기업 간 치열한 대립 예상연도별 최저임금 결정현황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2025년 최저임금 논의를 둘러싼 상황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인상된 금액이다. 2023년 최저임금은 9,620원(5.0% 인상), 2022년은 9,160원(5.0% 인상), 2021년은 8,720원(1.5% 인상), 2020년은 8,590원(2.9% 인상)이었다. 최근 5년간 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은 약 3.38%이다. 물가상승률은 최저임금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몇 년간의 물가상승률은 2020년 0.5%, 2021년 2.5%, 2022년 3.7%, 2023년 3.1%, 2024년 3.5%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물가 상승률은 약 2.66%이다.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노동계는 2025년 최저임금 인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실질적인 생활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생계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노동계는 2025년 최저임금을 12,0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현재 최저임금에서 약 22% 인상된 금액이다. 반면, 경영계는 경제 불확실성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를 주장할 것으로 보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상승이 경영에 큰 부담을 준다고 강조하며, 인건비 증가가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경영계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최저임금을 최소한으로 인상하거나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2025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간의 치열한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설 경우 정부가 중재안을 제시하며 절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생계와 기업의 경영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따라서, 2025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서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정부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협상 과정을 통해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다가오는 2025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어떤 변화와 논의가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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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확정 가시화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경기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사업이 비용대비편익(BC) 0.92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양 도시 관계자들, 그리고 용역사인 신명이엔씨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하여 용인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등으로 이어지는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총 37.97km를 복선 철도로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총사업비는 2조 3154억원으로 예상되며, 비용대비편익(B/C) 분석 결과 0.92로 타당성이 확인됐다. 비용대비편익(B/C) 분석은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업 시행으로 발생하는 편익을 비용으로 나누어 산출된다. B/C 값이 1 이상이면 사업의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0.92라는 값은 다소 부족하지만, 추가적인 정책적 고려나 지역 발전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사업 추진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건설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1만 6000세대 규모의 이동 신도시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의 진행에 따른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기적인 철도망 연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올해 2월, 용인시와 광주시는 중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계획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용역 비용 1억7596만원은 용인시와 광주시가 6대 4 비율로 분담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경강선 연장사업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었으나, 최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 신도시 등의 요인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되었다”며, “국가산단에 일할 IT 인재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이므로, 경강선 연장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5년 4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 후,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7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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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림조합 이대영 조합장 ‘동탑산업훈장’ 수상…산림분야·산림조합 발전의 공 인정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창립기념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산림분야와 산림조합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창립기념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산림분야와 산림조합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대영 조합장은 산림분야 용인특례시청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5년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용인시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과감한 추진력과 경영 혁신 및 합리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SJ산림문화복합센터 설립, 상설나무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한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증대, 신용사업 내실 운영, 지역민을 위한 기부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산림자원 육성에 노력해 왔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에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표해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반면 그에 걸맞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일생의 과업으로 용인시산림조합의 백년대계를 위해 더욱더 헌신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조합원과 산주·임업인, 특히 용인시민들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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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지방공기업 최초 반지하 세대 풍수해보험 무료가입지원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대상 세대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전세임대 입주민 1,000여 세대이다. 풍수해보험은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지만, 가입률이 27.8%(올해 3월 전국 주택기준)에 그쳤다. GH는 장마철을 앞둔 지난 6월부터 풍수해보험 가입대행 서비스 등을 시행하여 가입률 제고에 힘썼고, 이번에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보험료 외 잔여 보험료까지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가입 대상자의 경제·심리적 부담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GH는 반지하세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 관리를 펼치고 있다. 전세임대주택이 공사 소유의 임대주택은 아니지만, 예방이 복구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 재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잔여 계약기간 1년 이상인 전세임대 반지하세대에 지원하던 침수방지시설(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차수판) 설치비를 세대당 100만원으로 지원하고, 잔여 계약기간 1년 미만 세대에는 지상층으로 이주 시 이사비를 4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전세임대 입주민 풍수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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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 교육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 교육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5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업하여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시범 교육 기간을 거쳐 개설한 교육콘텐츠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SW 미래채움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정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두 기관의 협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의 코딩 강좌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애니멀 키링 만들기,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햄스터, 뚜루뚜루), 언플러그드와 알고리즘, 메타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으로 총 6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활용하는 기술이 각각 다른 만큼, 강좌별로 적절한 코딩 방식이 적용되어 어린이가 작동 원리에 대해 직접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5월에는 모든 강좌가 한 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선호도에 따라 강좌별 회차가 조정되어 운영된다. 김수성 학예사에 따르면, 5월 11일 첫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 중 한 보호자는 ‘코딩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 어렵게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코딩 교육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위 교육은 매주 토요일 10시 15분과 11시 30분에 각 회차가 진행되며, 강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아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2인 가족 5팀으로, 각 강좌별 일주일 전에 경기문화재단의 GGC 멤버스를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송문희 관장은 “디지털 소양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대에 어린이들이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