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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수 작가 국민문화신문사 주최한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국민문화신문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진수 작가와 국민문화신문 대표. (좌로부터) 국민문화신문 대표 유석윤 . 윤진수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문화신문에서는 그 동안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미술 및 공연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당사의 이미지가 홍보 발전하는데 기여한 윤진수 작가의 공을 인정하고 그를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유석윤 국민문화신문사 대표는 2월3일 올해의 작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패를 전달하였다. 윤진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미술학 석사졸업을 하였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10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그의 대표 연작인 <숨겨진 기억(Hidden Memories)> 展 이 개최되어 다양한 해외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2월 16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그의 최신 연작인 <문자에 숨겨진 기억(Hidden Memories On The Letters)> 대표 작품들이 대형 스크린에 소개되어 많은 해외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1년부터 회화적 표현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연구를 해온 윤진수 작가는 그의 작품 <숨겨진 기억>을 통해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인간의 기억 속에 모호하게 남겨지는 이미지 잔상에 대해 현실과 꿈의 연속적인 시공간 환경 변화와 연계하여 다양한 색채와 재료를 사용하여 캔버스에 표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 내외적으로 9회의 개인전이 열렸고 다수의 미술공모전에 참가하여 여러 분야에서 그의 작품이 인정되어 수상을 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해외 공모전에 참가 중으로 그의 작품이 소개되고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5월에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그의 열 번째 개인전 <숨겨진 기억 이후(After Hidden Memories)> 展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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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마야 & 킹핀, MCU의 틀을 뒤바꿀 캐릭터 탄생 예고(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는 1월 10일 5개의 전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에코> 속 ‘마야’와 ‘킹핀’은 그 어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속 캐릭터들보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아우라를 자랑한다. 먼저 ‘마야’는 2021년 공개됐던 <호크아이> 시리즈에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소리를 듣지 못하고, 한쪽 다리가 의족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이며 ‘마야’의 정체와 그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 바 있다. 마블 코믹스 원작 속 ‘마야’는 어린 시절부터 유도, 권투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하며 격투 능력을 키웠고, 의족인 다리로는 발차기만으로도 성인 남성을 날려버릴 수 있는 놀라운 괴력까지 지닌 캐릭터다. 이전 작품에서는 ‘마야’로 불렸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에코’라는 주요 인물로 거듭나며 또 다른 활약을 선보이게 된 만큼 오직 이번 시리즈 안에서 다뤄질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등을 통해 아버지를 죽인 원수이자 자신의 양아버지인 ‘킹핀’을 향한 복수극에 초점이 맞춰진 바 향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욱 기대가 더해진다.명품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합류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캐릭터 ‘킹핀’ 역시 마블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무게감을 자랑하는 빌런으로서 이번 <에코>에서 그의 악랄함과 잔혹한 면모가 세세히 드러날 전망이다. 뉴욕을 점령한 거대 갱단의 보스인 ‘킹핀’은 마블 코믹스 원작 속에서는 키 2m 이상, 몸무게 200kg 이상의 거구로 그려지는 것은 물론 이에 걸맞은 엄청난 괴력과 맷집을 지닌 캐릭터다. 여기에 힘만으로 세상을 평정하려는 거대한 야망과 지략까지 지니고 있어 마블 세계관 내에서도 위력적인 빌런으로 손꼽힌다. 마블 <데어데블> 시리즈에서도 도시를 지키는 변호사이자 히어로 ‘데어데블’에 대적하는 최대의 빌런으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호크아이> 시리즈에서도 한 차례 등장했던 ‘킹핀’은 ‘어벤져스’ 멤버인 ‘호크아이’마저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배후로 엄청난 존재감을 펼쳤다. <호크아이>에서는 암흑 속 숨겨진 사건을 진두지휘한 빌런으로 드러난 바 있어 <에코>에서 공개될 그의 진정한 잔혹성과 ‘마야’와의 질긴 악연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이렇듯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마야’와 ‘킹핀’은 압도적인 괴력과 맨몸 격투 스킬은 물론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청불 액션의 향연으로 구독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MCU의 신선한 변화”(GAMERANT), “믿을 수 없는 액션 씬”(Emily Murray), “완벽하게 거칠고 파격적인 마블”(Tom Percival) 등 현지에서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첫 청불 액션 시리즈 <에코>는 뉴욕에서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온 ‘마야’가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과거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가족이라 믿었던 ‘킹핀’을 향해 잔혹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 다. <에코>는 MCU의 연결된 세계관과 별개로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마블 스포트라이트 배너 아래 선보이는 첫 번째 시리즈이며, 1월 10일 모든 에피소드가 한 번에 디즈니+에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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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그라모폰이 선택한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 <숨>도이치 그라모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선택한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박혜상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국립오페라 등 세계 무대를 누비는 차세대 디바로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세계적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 2집 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로 돌아온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서울대학교, 줄리어드 음악원 졸업 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5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 자르주엘라(스페니쉬 아리아) 여성 부문 2위를 수상하였고 베를린 코미셰 오퍼에서 <라보엠>의 ‘무제타’역, 영국 글라인본 페스티벌에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로지나’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이후 오페라뿐 아니라 카네기홀, 데이비드 게펜 홀, 헐리우드 볼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2024년 박혜상은, 2월 한국에서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LA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협연과 카네기홀 리사이틀까지 예정하고 있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소프라노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 그라모폰(DG) 2번째 음반 <Breathe : 숨> 발매 기념 리사이틀 베르디, 레피체의 아리아, 우효원의 한국 가곡 등, 음악으로 전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통찰2020년, 데뷔 앨범 [I AM HERA] (유니버설 뮤직) 발매 이후, 약 4년 만에 2024년 2월에 발매되는 도이치 그라모폰(DG) 두 번째 앨범 <Breathe : 숨>을 기념하는 이번 리사이틀은, 앨범에 수록된 작품 위주로 이루어진다. ‘숨’이라는 타이틀처럼 ‘삶’이라는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은 ‘저마다의 빛나는 인생을 살고 있는 관객들에게 노래로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자 하는 박혜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루크 하워드의 ‘While you live(당신이 살아있는 동안)’을 시작으로 베르디, 레피체의 곡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작곡가 최진, 김주원 등의 곡을 선보이며 언론에 큰 호평을 받은 그녀가 이번에도 역시 한국의 작곡가 우효원의 곡을 통해 한국인 특유의 ‘한’이라는 정서를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리사이틀에는 <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유럽투어>에서 ‘사랑가’를 부르며 세계에 국악을 알린 소리꾼 고영열이 출연하여 소프라노 박혜상과의 특별한 하모니가 기대되며, 젊은 열정으로 주목받은 디토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김건의 연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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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의 싱어게인 ‘제4회 달팽이음악제’ 개최제4회 달팽이음악제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23년 11월 30일 늦은 7시 슈피겐홀에서 법무법인 화우가 주최하고 화우공익재단이 후원하며 홈리스(노숙인) 지원 비영리단체인 달팽이소원이 주관해 홈리스 뮤지션들의 무대를 열어주는 달팽이음악제를 개최한다.2018년부터 달팽이소원은 법무법인 화우, 화우공익재단과 함께 달팽이음악제를 통해 홈리스 뮤지션의 연습을 지원하면서 채움합창단, 보현오케스트라, 두드림사물놀이패 등의 홈리스 뮤지션팀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목적의 문화사업으로 매년 무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법무법인 화우와 화우공익재단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로 공연 당일 입장권을 의류와 교환해 입장할 수 있다. 당일 모인 의류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미국 뉴욕 거리노숙인들의 동사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뉴욕코트드라이브에서 착안해 매년 공연마다 입장료 대신 의류를 받는 행사로 진행해 오고 있다.이번 음악제는 졸탄리더 개그맨 이재형이 사회를 보고, 리메이크의 여왕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서영은 씨와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활동하는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출연해 자리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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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반짝이는 워터멜론> 정상훈, 려운에 이어 설인아까지 과거로 보냈다.정상훈 배우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사진 : 잼 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정상훈은 수상한 악기점 ‘라비다 뮤직’의 마스터 역을 맡아 극의 판타지적 요소를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려운(은결 역)에 이어 설인아(은유 역)까지 정상훈(마스터 역)으로 인해 과거로 가게 됐다는 것이 밝혀지며 미스터리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7회에서 세경(설인아 분)은 고장 난 공중전화에서 울리는 전화를 받았고, 마스터의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게 재밌는 모양이군요”란 말과 함께 세경이 마스터로 인해 과거로 보내진 최세경의 딸 온은유(설인아 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전, 뉴욕의 한 뒷골목에서 부모에 대한 원망과 슬픔에 빠져 울고 있던 은유의 머리 위로 두 개의 만월이 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악기점 라비다 뮤직이 나타났다. 곧 죽을 예정이라며 첼로를 팔겠다는 은유에게 마스터는 첼로의 값과 보관증을 주며 “죽기 전에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조금 특별한 여행 말입니다”란 특별한 제안을 했고 이에 수긍한 은유가 악기점 문을 열고 나가자 과거로 타임슬립, 1995년 당시 유학을 간 엄마 세경의 빈자리에서 세경인 척하며 시간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 마스터는 엄마의 첫사랑을 찾아내 아빠와의 결혼을 막으면 자신은 태어나지 않을 거란 은유의 야심찬 계획에 호응했지만 이내 첫사랑을 찾았다는 말에 “근데 그 사람이 확실한가요?”란 묘한 질문을 하고는 혼란에 빠진 은유에게 다시 연락할 것을 예고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처럼 정상훈은 극 중 판타지 설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마스터로 활약하며 극중 재미와 캐릭터의 궁금증을 높였다. 마치 신기루와 같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극전개의 중요한 키를 건네고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등장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예측할 수 없는 정상훈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며 앞으로의 전개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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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감격, 감동 그 이상을 선물하는 "1947 보스톤" 영화 감상<1947 보스톤> 영화 감상을 위해 참여한 용기총 목회자 가족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권준호. 이하 용기총)는 용인 처인 cgv에서 용기총 임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회원 가족들과 함께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1947 보스톤>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기총에서 마련한 영화 감상에는 많은 용기총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마라톤 서윤복 선수의 우승 스토리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한 떼를 보냈다. 마라토너 서윤복 선수의 일등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참석한 모든 회원들과 가족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는 "목회자들의 바쁜 목회 일정으로 영화를 보기가 어려워 이런 감동적인 영화를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목사님들과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이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마라토너 서윤복 선수 이 영화는 1947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이기 때문에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미국 현지의 재정보증인과 재정보증금이 필요했다. 재정보증인은 보스턴 현지 교민 백남용이 나서며 가까스로 해결됐지만 재정보증금은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국가대표 마라톤팀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던 당시 미 군정청 체육 담당관 스메들리 과장이 한국에서 모은 전 재산 600달러를 후원했고, 미 군정청 직원들과 장교들, 선교사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금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후원을 받은 덕분에 국가대표팀은 무사히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1947년 보스턴으로 가기 위한 손기정, 서윤복, 남승룡의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김포 미군 격납고에서 미 군정청이 주선한 군용기를 타고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다시 괌의 군용 비행장을 거쳐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까지 여비가 들지 않는 군용기를 계속 갈아타며 닷새 만에 보스턴에 도착한 것. 여기에 하와이에선 짐을 뺏긴 채 여권 문제로 한동안 발이 묶였으며, 시카고에서는 열대 지방을 지나오는 동안 구두 밑창이 녹아내려 마치 개 혓바닥처럼 앞으로 삐져나와 땅바닥에 들러붙은 서로의 신발을 떼어내주는 등 눈물겨운 에피소드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우승을 하고 난 후에도 세 사람은 부족한 예산 탓에 동남아, 일본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화물선을 얻어 타고 18일 만에 귀국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선수들에게 항상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국밥집의 막내딸 ‘금림’과 ‘손기정’의 귀여운 티키타카는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보스턴에서 양변기를 처음 접한 ‘서윤복’의 어리둥절한 표정은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서윤복’을 언제나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옥림’과 ‘동구’, 그리고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현지 재정보증인 ‘백남현’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부터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손기정’과 ‘남승룡’의 뜨거운 포옹과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최초의 동양인 우승자를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에 얼떨떨한 ‘서윤복’의 모습까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첫 승리를 이뤄낸 영광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은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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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먼저 영화의 주인공인 레이첼 지글러가 해외 유명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2023년 파워 오브 뉴욕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수천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주연으로 발탁되며 실력을 입증한 레이첼 지글러는 이후 <백설공주>와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막힘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또 한 번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이게 한다. 다음으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의 예고편 누적 조회수가 3,000만 회를 넘어서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4월 공개된 첫 번째 예고편의 조회수는 2,079만 회, 9월 공개된 두 번째 예고편은 1,224만 회로 다시 시작될 <헝거게임> 시리즈의 명성을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북미 인기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서 소셜 게시물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의 컨셉을 살린 ‘캐피톨 뉴스’로 명칭을 변경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 포스터 등의 선재 공개는 물론 영화 속 젊은 배우진 톰 블라이스, 레이첼 지글러 등을 소개하는 소셜 페이지 ‘판엠의 미래’를 독점적으로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영화의 개봉까지 정기적으로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알려지며 이색 이벤트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풍은 원작 도서 SNS 계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 개봉에 관련한 최신 소식과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해외 언론과 SNS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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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시즌2> "마블 사상 가장 시네마틱한 시리즈!" 쏟아지는 외신 호평 세례! 북미 11개 도시 팬 이벤트로 D-1 열기 대폭발!로키 시즌2 스틸 컷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디즈니+ 하반기 최고 화제작 <로키 시즌2>가 지난 2일(현지 기준) LA, 뉴욕, 애틀란타, 시카고, 토론토 등 북미 11개 도시에서 특별한 팬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팬 이벤트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은 ‘로키’ 코스튬을 입고 참석해 장관을 이뤘다. 팬들은 작품 속에서 만난 ‘로키’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한 것은 물론,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미스 미닛’과 함께하거나 <로키> 시리즈만의 독보적인 세계관 ‘TVA’의 요원으로 완벽 변신해 거리를 활보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로키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프리미어 상영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외신들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로키의 컴백”(COMIC BOOK MOVIE), “시즌1보다 강력하다. 디즈니+ 최고의 마블 시리즈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GEEK CULTURE), “<로키> 시리즈가 MCU 전체를 지탱하는 강력한 주축임을 증명했다”(COLLIDER), “짜릿하고, 감동적이고, 스릴 넘치고, 재미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THE MARY SUE),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다. 지금까지 마블이 선보인 작품들 중 가장 시네마틱한 시리즈”(DISCUSSING FILM), “뛰어나게 설계된 TVA부터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들까지 수많은 볼거리로 가득하다”(SCREENRANT), “넘치는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의 끝을 보여주는 시즌2. 마블의 걸작으로 길이 남을 것”(AWARDS WATCH), “‘장난의 신’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시즌2. 뉴페이스 ‘키 호이 콴’은 모든 장면을 빛나게 만들었다”(GEEK VIBES NATION), “처음부터 끝까지 폭발적이다. 톰 히들스턴, 오웬 윌슨, 키 호이 콴의 케미스트리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것”(TECH RADAR), “공개된 4개 에피소드 모두가 마스터 클래스”(THAT HASHTAG SHOW), “로키, 모비우스, OB 3인방은 그 누구도 넘어설 수 없을 것”(MAMA’S GEEKY), “키 호이 콴은 오스카 수상 배우다운 위엄을 보여주는 씬 스틸러”(MOVIEWEB) 등 디즈니+ 최고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명성에 걸맞은 높은 완성도부터 명품 배우진과 그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비주얼까지 단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들을 극찬해 바로 내일(6일) 공개되는 <로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오는 10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개 에피소드 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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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나날들은 행복한가요?’ 울산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특별전알리시아 크바데, 듀오데큐폴 비-하이드, 2020, 거울, 돌, 청동, 대리석, 녹색 도금 청동, 화강암, 110.4x225x225cm, 3434kg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채홍기)은 오는 9월 21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미디어아트 특별전 ⟪삶의 풍경 : 오늘도 안녕하세요?⟫를 개최한다. 전시 장소는 시립미술관 지하 2층에 마련된 제 1, 2전시실(총 595평 규모)이다. 미래형 미술관을 표방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의 특별전은 오늘날 현대인의 일상과 고민을 숙고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였고,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미디어아트 등 여러 장르를 포섭하여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다장르 간의 상호 융합을 지향하는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하는 시립미술관은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수집한 소장품과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서예의 ‘대련(對聯)’이라는 방법처럼 작품 간의 대구를 구성함으로써 전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자 한다. 특히 현대인의 일상과 고민들을 담은 작품들을 보여주고, 다양한 관객층을 두루 고려한 전시는 시민이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날의 ‘거대담론’이 놓치고 있는 오늘날의 ‘일상성’에 주목하여 사회적 존재로서의 삶, 개인의 경험과 내면을 생각하는 기회의 생각을 전달하는 작품들이 위주가 되며 더 나아가 디지털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작가로는 강서경, 강재원, 고사리, 김우진, 뮌, 심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알리시아 크바데, 와엘 샤키, 윤향로, 이양희, 이우성, 이재석,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한진수 총 15명이 참여하고,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채홍기 관장은 “이번 특별전 전시에서는 시민들의 생생한 일상의 삶과 공유할 수 있는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시립미술관의 독특하고 다양한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의 연계 행사로, 이양희 작가가 진행하는 강의형 퍼포먼스가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행사 날짜는 9월 27일(수)이며, 퍼포먼스 제목은 <쉬머링: 호, 흡, 형, 태(Shimmering: expiratory, inspiratory, shape, form)>이다. 이 작품은 현대인의 ‘나 자신에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주제를 가지고 펼쳐지는 퍼포먼스이다. 최근 뉴욕에서 단편으로 공연한 것을 한국형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울산시립미술관의 지원으로 제작된 신작이다. 한국무용을 시작한 작가의 이야기와 작가 자신이 고민하고 추구해온 춤의 형식과 한계에 대해 질문하는 형식으로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의상과 음악, 안무를 새로 고안했다. 작가의 강연과 퍼포먼스는 관람객이 작가의 호흡과 동작을 배우거나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상호소통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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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 풍성한 가을 축제 《열려라, 경기뮤지엄파크 – 뮤지엄 패밀리 주간》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는 오곡이 익어 가는 가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뮤지엄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뮤지엄파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일대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상갈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문화예술 산책로, 체험, 쉼이라는 콘셉트로, 3개 뮤지엄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각적, 공간적 연속성을 확보하여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의 장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있다. 이번 가을 축제도 그 일환으로 기획되어 3개 뮤지엄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 실내외에서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회,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스킹 공연 '2023 아임버스커'는 용인문화재단의 거리 공연 사업의 일환이며, 이번 공연은 마술과 탭댄스 등으로 구성된다. '2023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의 SF 판타지 영화인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추석을 맞이하여 ‘빚기’ 체험인 '가족들과 송편 빚기'와 '나만의 전통주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경기뮤지엄파크 스탬프 투어 이벤트인 '열려라, 경기뮤지엄파크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8월 31일에 개막한 백남준 특별전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전시의 큐레이터 투어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은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광장과 2004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전시됐던 백남준의 대형 레이저 설치 작품 '트랜스미션 타워'(2002)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전으로, 뮤지엄 패밀리 주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뒷마당에서 화려한 레이저와 네온 빛을 발산하는 '트랜스미션 타워'는 19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제작된 클래식 자동차로 구성된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1997)와 함께 전시되어 20세기 기계시대와 대비가 두드러지는 세기의 전환을 그려낸다. 한편, 백남준의 레이저와 네온 빛에서 착안한 한재석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 '센트럴 도그마'는 다양한 파장의 빛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 공간 한가운데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야외 공연과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올해 개관 12주년(개관기념일 9월 26일)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한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1인 마술쇼, 버블쇼, 마임쇼, 마당극으로 구성되며, 모두 박물관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마당극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전래이야기'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전래동화 ‘도깨비와 개암’, ‘방귀쟁이 며느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가족 캠프 '볼수록 우리 가족'은 박물관의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열.두.살’ 삼행시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 중에 추첨하여 선정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중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한 12, 120, 1,200번째 입장 관람객에게 개관 12주년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열두 살, 생일 축하해!', 3대 가족(조부모, 부모, 자녀)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셋이 모이면?!' 등의 각종 이벤트가 박물관 내외부에서 진행된다. 경기뮤지엄파크는 시각적, 공간적인 연결이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예술 클러스터로서 기능하여 3개 뮤지엄의 특성을 살린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개 뮤지엄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은 경기도민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