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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건강 계단’ 조성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설치된 '건강 계단'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처인구 모현읍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내에 ‘건강 계단’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 계단은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 영양 정보 등을 계단이나 난간에 부착하거나 그려 넣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디자인된 계단이다. 보건소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건강계단으로 만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다양한 건강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벽면에는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액자를 걸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 사용은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효과 좋은 방법”이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보건환경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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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구성…첫 회의 가져용인특례시 바이오헬스 미래전략 자문단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김영선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김장묵 단국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 김자경 용인세브란스병원 제2부원장, 장동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지원센터장, 이영태 한림제약 신약연구소 소장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 6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용인시 바이오‧헬스 부문 정책 기본 계획 수립, 국‧내외 바이오 산업 관련 정보 공유, 관련 기업 지원책 제안 등의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시 담당 부서, 용인시정연구원·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으로 위촉된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용인시 바이오산업 현황 분석 등을 공유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 추진 방향,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방법, 협력사업 발굴 등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단을 위촉했다. 앞으로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문단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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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신갈TG 교통광장 도시숲 조성에 10억원 투입용인특례시가 수원신갈TG 앞 교통광장 부지에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공모에 참여,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수원신갈TG 앞 교통광장 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숲 조성으로 영덕교차로와 신갈오거리, 경부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매연을 비롯한 미세먼지를 흡0수하고, 도시열섬과 폭염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이 완공되면 최근 조성된 영덕숲자람근린공원과 함께 녹지 축을 형성해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녹지공간을 많이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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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청소년·어린이 운임 내려간다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 전경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용인경전철에 적용되던 ‘별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다음 달 청소년·어린이 대상 별도 요금제를 폐지하고, 일반(성인, 이하 ‘성인’으로 통일)에게 부과되는 별도 요금도 점진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7일부터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는 그동안 부과하던 별도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수도권통합환승제를 도입하면서 경전철 운임 수입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별도 요금’을 도입했다. 기본요금(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과 이동 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에 더해서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데 따른 별도의 요금(성인 200원, 청소년 160원, 어린이 100원)이 붙는다. 다음 달 7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인상되지만, 별도 요금 폐지로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는 요금 인하 효과가 생긴다. 별도 요금이 폐지되지 않을 경우, 청소년은 960원, 어린이는 600원의 경전철 운임을 내지만 별도 요금 폐지로 청소년은 800원, 어린이는 500원만 내면 된다. 청소년 요금은 현행(880원)보다도 80원 인하되고, 어린이 요금은 현행(550원)보다 50원 준다. 연인원 124만 여 명의 청소년·어린이가 경전철 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한 해 동안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청소년·어린이는 124만 900명(청소년 105만 3994명, 어린이 18만 6906명)이다. 청소년·어린이와 달리 성인은 다음 달 7일 수도권 전철 요금 인상에 따라 기존 1450원보다 150원 인상된 1600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 시는 오는 2024년 10월 예고된 수도권 전철 요금 추가 인상 시에는 성인에게 부과되는 별도 요금도 폐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간 별도 요금제 폐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지만 법정 무임승차나 수도권통합환승할인에 따른 운영 적자로 결정하기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앞으로 별도 요금 전부 폐지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경전철 1회용 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성인과 청소년의 승차요금은 1700원, 어린이 승차요금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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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증가되는 택배, 항공권, 상품권 피해 증가 주의출처-한국소비자원 소비자피해 현황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소비자 이용이 증가하는 항공권, 택배, 상품권등 관련 서비스 이용에 소비자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6일의 추석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여 사전에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을 알아보고 취소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 또한 택배 수요가 명절 직전에 많이 몰리기 때문에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용해야 하고 상품권 구매시, 높은 할인율을 강조하고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곳은 피하도록 하고 모바일상품권은 지류형상품권에 비해 유효기간이 짧으므로 구매 전 유효기간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전후 9~10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644건, 택배 153건, 상품권 156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해 발생 시 소비자24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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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 12월 개봉 확정 및 런칭 포스터&런칭 예고편 공개!(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의 역사를 기록한 영화 <명량>(2014), 2022년 여름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어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서는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을 맡은 배우 김윤석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나의 시리즈, 세 명의 캐스팅이라는 획기적인 기획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김윤석은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으로 분해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현장감과 함께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라는 문구에서 전투 영화 명장 김한민 감독이 그려낼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온 힘을 다해 북을 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으로 시작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은 김윤석의 변신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명량>의 용장(庸將), <한산: 용의 출현>의 지장(智將)과는 또 다른 현장(賢將) 이순신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나니 부디 적들을 남김없이 무찌르게 해주소서. 이 원수를 갚을 수만 있다면 한 몸 죽는다 한들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북소리는 화면 너머까지 비장한 기운을 전하며 올겨울 스크린으로 만날 장엄한 승리의 전투의 서막을 느끼게 한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 19일)은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전투이자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다. 지금까지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봉오동 전투> 등 웰메이드 전쟁 영화를 제작해온 빅스톤픽쳐스의 베테랑 스탭들과 김한민 감독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재미와 더불어, 왜와의 전쟁을 끝내려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스크린에 재현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적 실존 영웅을 시리즈로 다루는 만큼, 최민식의 <명량>, 박해일의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믿고 보는 배우 김윤석이 선보일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의 이순신 장군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는 물론 안보현,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젊은 피 배우들이 함께 해 조화로운 캐스팅을 완성하며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전투를 더욱 성대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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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FTA센터,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581만 달러 상담 성과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사진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벤처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통상진흥센터, 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해 상담 161건 581만 달러, 계약추진 127건 156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5개국에서 약 353개사(국내 231개사, 해외 122개사 / 참관객 1만여 명)가 참여해 식품·건강보조식품, 화장품·뷰티용품, 패션액세서리, 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기술력을 알렸다. 특히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원스톱 수출마케팅 플랫폼, 인플루언서 홍보 프로모션, 포토스튜디오, 네트워크 리셉션 등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관 부스운영과 전시 물품 운송, 구매자 연결 등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렌즈를 제조하는 안산시 소재 A업체는 현지 구매자의 요구 사양에 따라 자사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구매자 측에서 정식 수입 의사를 밝힌 상태로 수출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의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라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 이후 교역 품목 중 약 95%의 관세가 철폐돼 가격·품질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성과 잠재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기업이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통상진흥센터(031-8064-13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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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도정에 활용하는 경기도, 글로벌 인공지능 석학 초빙기업토론 사진자료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정에 속속 도입하는 가운데 한계점 등을 두려워 말고 활용하기 시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이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계에 불러온 혁신을 조명하고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은 필요없다’ 등을 저술한 제리 카플란(Jerry Kaplan) 교수와 유럽 인공지능 윤리학의 거두이자 ‘특이점의 신화’의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Jean-Gabriel Ganascia) 소르본느 대학 교수 등 전 세계에서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소르본느 대학 교수는 경기도의 인공지능 도정 활용에 대해 “우선 기계를 사용해서 행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개인정보 침해를 조심해야 하고, 오답을 마치 정답처럼 말하는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경계해야 한다”며 “기계가 자동으로 무엇을 계속 생성하더라도 모든 것을 맡기지 말고, 대응 인력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두려워하기보다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공지능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국한되지 않으며, (경기도의 문화기술 콘퍼런스에서 다루는) 문화산업 곳곳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리 카플란 스탠퍼드대 교수도 “예전에는 인간만이 범용 지능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불편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인간보다 지능적인 생성형 인공지능은 독자적인 목표나 열망이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이를 활용해 더 적은 노력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오후 기조세션에서는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 최전선에 있는 대기업들의 발표와 대담이 이어졌다. 네이버클라우드 윤영진 인공지능 비즈니스 리더는 “거대언어모델(LLM) 생성형 인공지능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의 가치는 점차 일반화될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LG 인공지능 연구원의 김승환 비전랩장은 “인공지능은 단방향의 기술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된 결과물을 작가와 상호작용하며 함께 완성해나가는 양방향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생성형 인공지능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애저 개발자리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조성을 낮추거나 단순하게 만들기보다는 기존의 기술과 결합하면서 인간의 창의성을 폭발시키고 기존에 없던 창작물들이 나올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출된 데이터를 공유·관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적 변화를 병행해야 한다고”고 피력했다. 또한 각 3사는 ‘어떤 스타트업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 또는 ‘인공지능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역량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공통적으로 자신만의 철학과 창의성을 꼽았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산업 종사자 및 학생 등 총 1천506명(현장 참석자 375명, 온라인 참여자 1천131명)이 참여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21일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지난 6월부터는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서비스 대상 노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경기도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 지난 5~6월 발달장애인에게 예술 창작에 기회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창작단’, 2026년까지 인공지능에 기반해 도민 상담업무를 처리하는 120경기도콜센터 단계적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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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기 퇴치 위해 고양 등 8개 시군 하천에 미꾸리 6만 마리 방류미꾸리 치어 방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도심지역의 모기, 동양하루살이 등 유해곤충 퇴치를 위해 도내 8개 시군 도심 하천 8곳에 토산어종인 미꾸리 치어 6만 마리를 19일 방류한다. 방류하는 미꾸리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4cm 이상)이다. 미꾸리는 모기, 하루살이류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미꾸리 성어 1마리가 하루에 유충 1,000마리 이상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살이목 하루살이과의 곤충으로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혐오감을 주는 곤충이다. 도내 고양시, 양평군 등의 지역은 한강 유역과 인접해 동양하루살이의 대량 출몰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방류 대상 하천은 ▲고양(원당천) ▲안성(안성천) ▲양평(부안천) ▲여주(소양천) ▲오산(오산천) ▲파주(공릉천) ▲평택(통복천) ▲화성(발안천) 등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심 하천에 사는 유해곤충들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미꾸리 등의 천적 어종들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방류할 것이며, 도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토산어종의 자원조성 및 어민소득 향상 등을 위해 올해도 빙어 부화자어 140만 마리, 쏘가리 치어 1만 마리, 붕어 치어11만 마리, 다슬기 치패 42만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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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양주일자리센터와 경기북부권 청년 구직자 특강 개최 나서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양주일자리센터와 함께 ‘공기업 인사담당자 박규현이 알려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의 핵심’ 특강을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연다. 재단이 청년 구직자를 위해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3회차 특강은 공기업·공공기관 면접 전문가 박규현 강사를 초빙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준비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공기업·공공기관 면접 유형별(발표, 상황, 토론, 경험) 빈출 질문과 모범 답변을 제공하며 강의 후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 응답도 진행된다. 특강에 이어 양주시 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가 참석해 양주시 일자리센터 청년 취업 프로그램과 구직 시 지원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강 참석은 오는 20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https://apply.jobaba.net)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031-270-9986, 9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에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구직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 총 4회의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5월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1회차 특강, 안양아트센터에서 2회차 특강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특강은 용인에서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