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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벨기에‧프랑스 시장개척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에 관내 IT‧SW 관련 4개 기업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9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세이프하이텍, 아래노전자, ㈜인성테크,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등으로, 하드디스크 정보 삭제기, 세탁살균기와 족욕기, 애견세척기, 스마트폰 보호강화유리 등을 제조하고 있다. 알파디스플레이테크는 파리의 액정강화필름 관련 업체 2곳과 인터넷 마케팅 및 영업 파트너십 협약 2건을 체결했으며, 아래노전자는 벨기에 현지 기업과 오는 9월중 세탁 살균기와 족욕기 샘플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9월까지 100만 달러 이상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진흥원은 이번 유럽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장소 임차비, 바이어 통역비, 시장조사비, 항공료 일부 등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진흥원은 이달 중 6개사 내외의 지역 기업을 모집해 오는 9월4일~7일에 싱가포르 시장개척단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이메일(mhchoi@dipa.or.kr) 혹은 전화(031-323-4694)로 문의하면 된다.진흥원 관계자는“지난해에는 총 19개사를 지원해 1,776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37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며 “올해는 26개사에 1억1,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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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로 선도하는 가상현실(VR) 산업 생태계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7월 7일(목) 오전 10시에 개최된 무역투자진흥회의(이하, 무투회의)의 후속조치로서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방향(이하,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무투회의의 ‘제10차 투자 활성화 대책’의 ‘가상현실 산업 육성’ 관련 내용 중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를 구체화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무역투자진흥회의(7. 7.)에서 ‘가상현실 산업 육성 방안’ 논의 무투회의에서는 문체부·미래부·기재부·산업부 등이 추진하는 가상현실 관련 정책들이 소개되었다. ▲'가상현실 클러스터(상암DMC)', ▲‘가상현실 펀드’, ▲신성장 기술개발(R&D) 세액공제에 가상현실 기술 추가, ▲가상현실 원천기술 및 콘텐츠 응용기술 연구개발, ▲수요 창출형 대형 프로젝트 발굴, ▲가상현실 콘텐츠 이용 지침(가이드라인) 마련, ▲가상현실 게임의 안전 관련 시스템 구축, ▲가상현실 융·복합 콘텐츠 개발 지원, ▲문화·관광·콘텐츠 시설에 특화된 체험관 조성 등 정책이 그것이다. 이는 무투회의 안건의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알리기 위해, 이 중, 문화·관광·스포츠·콘텐츠 등 문체부 소관의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를 구체화한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콘텐츠로 선도하는 가상현실 생태계 이번 정책은 현재 가상현실 산업을 구성하는 생태계 중 콘텐츠 부문이 취약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가상현실 콘텐츠 공급을 통해 가상현실 산업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일반적인 콘텐츠 제작 지원이 아닌, 가상현실 콘텐츠의 초기 기획부터 연구개발(R&D)과 스토리, 제작, 유통 등 가상현실 콘텐츠 생애주기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민간기기 개발사 등 대기업과의 협력, 기재부·미래부·산업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민관 합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상현실 콘텐츠, 좀 더 쉽게 개발하고, 좀 더 많이 접할 수 있어야 이번 정책은 가상현실 콘텐츠를 좀 더 쉽게 개발하고, 좀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체부는 미래부 등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고가의 콘텐츠 개발과 테스트 장비를 지원하고,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며, 콘텐츠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등 개발에 따른 위험(리스크)을 정부가 함께 부담함으로써,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콘텐츠기업들이 부담 없이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촉발하고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시공을 초월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일상 곳곳에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가상현실 콘텐츠가 활발하게 유통되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1) 케이-가상현실(K-VR), 매일(Everyday), ‘가상이 일상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아바타>급 대표 콘텐츠 5개 육성 문체부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대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핵심 기술개발(R&D) - 가상현실용 스토리 개발 - 콘텐츠 개발 - 테스트 - 국내외 유통’ 등 가상현실 콘텐츠 생애 주기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테마파크와 게임, 영화·영상·방송, 케이팝(K-POP), 관광 등 시장성 및 수출 가능성이 높은 5대 대표 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16년 하반기 기술개발(R&D) 지원(약 50억 원)을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출범한다. 특히, 무투회의 안건의 ‘수요 창출형 대형 프로젝트(CPND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공동투자-미래부, 문체부)’와 관련, ‘프론티어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연계하는 등 양 프로젝트 간 협력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2) ‘가상현실(VR) 타운’: 일산 빛마루에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가상현실 특화 공간’ 조성 문체부는 일산 빛마루에,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가상현실 특화 공간’이자, 대규모 가상현실 테마파크가 조성될 ‘케이-컬처밸리’와 연계하여 ‘가상현실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한다. 이곳은 페이스북(오큘러스) 등 민간의 기술·기기 지원과 정부의 기획?제작 지원이 결합된 민관 협력 공간으로서 ▲‘가상현실 멤버십’ 기업을 선정하여 ‘스마트 오피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가상현실 랩(VR Lab)'에서 최신 개발기기를 사용하여 제작·시험할 수 있게 하고, ▲‘가상현실 아카데미’를 통해 민간 개발사가 제공하는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가상현실 협업(Co)-프로젝트’로 가상현실 기술기업과 콘텐츠기업, 시나리오 작가 등을 연계해주고, ▲국내외 구매자들과 상시 접촉이 가능한 ‘가상현실 비즈룸’을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만들어진 가상현실 콘텐츠는 ‘케이-컬처밸리’에서 소비·판매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인근의 ‘스토리창작지원센터’와 ‘방송영상지원센터’,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경기도, ~’22년)’ 등과 센터를 연계하여 가상현실 콘텐츠가 매일매일 탄생하고, 가상현실 콘텐츠인들이 서로 교류하는 ‘가상현실(VR) 타운’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가상현실(VR) 클러스터(미래부)’와 공동 멤버쉽 운영, 상호교류 프로그램 마련, 시설 공동 활용 등 ‘도심형 집적 거점(누리꿈)’ , ‘대규모 테마파크 연계 가늠터(테스트베드, 일산 빛마루)’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3)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7대 분야 ‘공공활용형 가상현실 콘텐츠’ 발굴 문체부는 민간 가상현실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이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공공활용형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지원을 시행하여, 콘텐츠 수요를 창출하고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제작경험을 부여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소재 가상현실 콘텐츠와 소멸 위험이 높은 유·무형 문화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전통문화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해외 거주 한류팬 등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가상현실 콘텐츠 등 공공부문에서 우선 활용 가능한 7대 대표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한 가상현실콘텐츠의 개발을 지원한다. 7대 대표 분야 개발 예시 활용 기관 예시 ① 2018 평창올림픽 동계스포츠 VR게임콘텐츠, 강원도 관광지 패러글라이딩 체험콘텐츠 평창조직위, 강원도 등 ② 한국 대표 관광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 지자체, 공공기관 등 ③ 전통문화, 역사 고궁 종묘대제 체험, 궁중생활 체험 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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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오페라 7월, 바그너‘지그프리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씨네오페라’ 7월 공연으로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신들의 황혼’을 오는 7월 9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니벨룽겐의 반지’는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 ‘지그프리트’, ‘신들의 황혼’ 등 4부작으로 이뤄지며, 낭만주의 음악의 혁명가였던 바그너의 예술적 사상과 재능이 집대성되어 있는 작품으로 오페라 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7월 ‘씨네오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신들의 황혼’은 인간과 난쟁이족, 거인족이 음모와 배신으로 관계가 얽히면서 신들의 세계가 몰락하는 과정을 통해 희생적인 사랑을 통한 구원을 이야기한 작품으로, 다양한 극적 요소로 다채롭고 긴장감 넘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니벨룽겐의 반지’ 전 3편의 주요 장면을 장식했던 음악이 마지막 작품에 절묘하게 스며들어 마치 4부작의 음악을 한 번에 감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각 작품 별 약 5시간이라는 상대적으로 긴 상영시간 관계로 국내에서 상영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던 오페라 마니아에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를 완벽하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들의 황혼’을 포함한 ‘니벨룽겐의 반지’ 전체 프로덕션은 연출가 ‘로베르 르파쥬’가 참여하여 거대한 무대 세트를 통해 복잡한 서사극을 강렬하고 통일감 있게 연출했다. 텍사스 출신의 신성 테너 ‘제이 헌터 모리스’가 자유로운 지그프리트 역을, 소프라노 ‘데보라 보이트’가 브륀힐데 역과 베이스 ‘한스 페터 쾨니히’가 악역 하겐 역을 맡고, 그 외에도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 최고의 캐스팅을 만날 수 있다.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장인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4시 10분부터 30분간 이석렬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이후 10월에는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10월 15일), 베르디의 ‘맥베스’(11월 12일), 레하르의 ‘메리 위도우’(12월 10일)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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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 여중생 집단 학교폭력 사전 예방용인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이왕민) 에서는 지난 6월 29일 오후, 용인 관내 중학교 남‧여학생 25명이 연루된 집단 학교폭력(폭행) 사건을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 측이 공조하여 사전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평소 2,300여명의 학생과 SNS를 통해 소통하던 용인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고승선 순경은 사건 당일 피해 우려학생(女)이 선배들의 외모를 평가 한 것과, 피해 우려학생과 헤어진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있던 前 남자친구가 올린 글이 원인이 되어 선배들이 SNS상에서 피해우려학생을 집단 공격 하는 댓글과, 집단폭력을 암시하는 내용의 댓글이 달린 것을 직접 확인하였다. 고 순경은 즉시 사건을 보고하고 8명의 학교전담경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각 학교 인권부장에게 통보,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가‧피해 우려학생의 활동 동선을 파악하였고 가해우려학생들이 피해우려학생이 있는 관내 노래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포착하였다. 현장에서 가담정도가 미미한 남녀학생 13명을 현장에서 해산시키고 가해우려학생으로 분류된 4개교 12명의 학생들에게 보복폭행금지와 재발방지를 다짐받고 부모와 각 학교 교사들에게 인계하여 집단폭력 사태를 사전 예방하였다. 이왕민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학교,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며 일부 학교전담경찰관들로 인해 경찰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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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람의 꿈, 용인 예술의 꿈나무,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23번째 정기연주회(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이하 오케스트라)는 7월 7일(목)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예술단이 7월 1일(금)부로 용인시에서 용인문화재단으로의 소속이 전환 된 후 시립예술단의 공식적인 첫 번째 공연이며, 정통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임지휘자 이중엽과 객원지휘자 장충식(단국대학교 이사장)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첼로 한수민 양이 협연자로 무대에 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번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에서 A. Khachaturian의 Masquerade(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 A. Dvorak Cello Concerto Op.104(안톤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C.Saint-Saens Symphony No.3 'Organ'(까미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의 정통클래식과 영화 ‘라스트모히칸’의 ‘The Last Mochican’과 영화 ‘록키’의 ‘Gonna fly now’ 등 대중적으로 익숙한 영화 OS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문의 031-896-7611(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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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는 시간!(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7월 2일 용인예총,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주최로 진행한 ‘제2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러시아 나호트카 문화센터 소속인 ‘first line’ 무용단 이번 행사는 러시아 나호트카 문화센터 소속인 ‘first line’ 무용단 70명,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시립드라마극장 청소년 연극교실 ‘mask’ 단원 20명, 용인문화재단 청소년 예술교육 ‘스포컬교실’ 참가학생 12명,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 문화의집 연합 동아리팀’ 6명, 용인예총 소속 ‘리틀용인’ 25명 등 총 133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페스티벌은 리듬체조, 발레, 현대무용, 합창, 힙합, 에어로빅, 러시아 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된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펼쳐졌으며, 특히 두 나라의 학생들이 공연 전날 워크숍 때부터 함께 연습한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K-pop 합동공연은 상호간 문화교류의 모습을 보이며 문화로 하나 되는 무대였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단체는 그랑프리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 교감하며 관객에게 인사하는 커튼콜 시간에는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재단은 앞으로도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 삼아 문화를 매개로 한 청소년들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용인국제청소년페스티벌’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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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올해 2분기 중고차 판매 순위 발표… 1위 ‘그랜저HG’모바일 중고차 앱 ‘첫차’가 1일 2016년 2분기 중고차 판매 순위 데이터를 발표했다. ‘첫차’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첫차 앱을 통해 판매된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가 최다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는 아반떼MD, 3위는 기아자동차의 K5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랜저HG는 1분기에 이어 판매 순위에서 연속 1위를 하며 상반기 베스트 셀링카로 선정되었는데,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된 연식은 2013년식 모델이었다. 또한 휴가철을 앞두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와 스포티지가 각각 8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에 진입했다. 수입 중고차의 경우 6세대 BMW 5시리즈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4세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4세대 아우디 A4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한편 10위권 내에서 독일 3사의 자동차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2세대 미니 쿠퍼가 유일하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판매 순위를 발표한 첫차는 올 하반기 현대 그랜저의 풀체인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향후 구형 그랜저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도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그 외에도 20~30대 젊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어 국내외 각종 브랜드의 안심 매물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6년 2분기 국산 중고차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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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변에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용인시 처인구는 고림동 영동고속도로변에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1만㎡ 에 큰 가로수로 유명한‘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메타세쿼이아길이 조성된 곳은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고림동∼양지방향 1km 구간으로 소유주인 도로공사와 협의를 거쳐 시행했다. 구는 이곳에 452그루의 메타세쿼이아와 담쟁이를 심고, 바닥에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친환경 구조물인 식생매트를 깔았다. 구는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기념으로 지난 25일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조성 나무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에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과 남기고 싶은 말을 적은 나무 이름표를 달고 비료 주기 등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방치돼 있던 고속도로변 나대지에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며 “나무가 자라면 경안천변의 새로운 시민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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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레스피아에 야구장 19일 개장용인시에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남사시민야구장에 이어 두 번째 공공야구장인 모현레스피아 야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모현레스피아내에 야구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개장식와 함께 제6회 용인시협회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야구동호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모현레스피아 야구장은 9,500㎡의 부지에 인조잔디와 불펜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구장 길이는 좌우 90m, 중앙 100m, 휀스 높이는 좌우 13.5m, 중앙 6m 규모로 지어졌다. 야구장 입구에는 모현레스피아 야구장 건설에 헌신하다 작고한 故 우광식 모현면장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졌다. 정 시장은 “올 연말까지 모현레스피아에 시설이 노후된 기존 축구장도 인조잔디와 스탠드, 화장실, 주차장 등을 정비하고 족구장과 소공원도 신설해 생활체육 뿐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스포츠 대중화와 사회 동호인 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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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지방곳간 살리기 광폭행보 이어져염태영 수원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을 알리고,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한 광폭행보가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13일에는 충남 금산군을 시작으로 대전지역 자치구를 각각 방문해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을 적극 알리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해법 찾기에 각각 나선다. 지역곳간을 살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치발전을 위한 공동 연대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행정자치부 공직자 출신으로 지방재정국, 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담당 등으로 예산분야에 다년간 근무해‘예산통’으로 알려졌다. 염 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군수를 만나 지방재정 확충방안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염시장은 "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어촌으로 편 가르기와 싸움붙이는 것은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를 지키고 지방곳간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군수는 "풀뿌리 지방자치가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며 "아직 걸음마수준이다. 지방자치발전은 위해 지방재정 확충과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공감을 함께했다. 이어 대전지역으로 이동해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허태정 대전유성구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연대방안 등을 모색한다. 오는 14일과 15일에도 전남지역과 영남지역으로 광폭행보를 이어간다. 14일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안상수 창원시장, 15일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영조 경산시장등을 각각 만나 지방재정 확충해법을 찾아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6일에도 국회에서 개최되는 긴급좌담회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의 토론자로 나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과 거점도시 지자체장을 만난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확충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염 시장은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570km 가량을 달려 충남지역과 전북지역 주요거점 지자체를 방문해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국회를 방문해 국회차원의 대응을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