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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 가장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 “천리포수목원”천리포수목원.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국민문화신문) 김종용 기자 = 수목원 전체에 마치 연둣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 가장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이 시작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맞닿아있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다채로운 봄꽃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성 기후 덕분에 봄이 오래 지속되며, 자목련, 노란 목련 등 다채로운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다. 특히, 희귀한 벚나무와 청벚나무 등 수목원의 특별한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마취목 '퓨리티', 꽃아그배 '프로퓨전', 만병초 '그로리엘소란다' 등 다채로운 꽃나무들도 볼 수 있다. 목련축제가 끝났지만 수목원에는 여전히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옐로 랜턴', '데이브레이크', '스펙트럼' 등 다양한 목련들이 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926 분류군의 목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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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리포수목원, 제6회 목련축제 개최 D-7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과 수선화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제6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다. 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 이번 축제는 ‘목련 필(Feel) 무렵’을 주제로 탐방객이 축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천리포수목원은 목련 꽃이 만개한 풍경과 향기 속에서 탐방객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공개지역인 밀러가든과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용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세 곳을 추가 개방하여 총 4곳에서 진행한다. 밀러가든에서는 목련 일반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포토존과 QR(큐알)코드 목련안내판을 전시해 축제 기간 탐방객의 목련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민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는 국내 정상급 여성화가인 ‘한국화여성작가회’의 초대전도 열린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Art in Bloom(아트 인 블룸)’을 주제로 꽃과 식물을 소재로 한 한국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비공개지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자율 탐방 형식의 ‘비밀의 정원 트레킹’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정원’ 두 가지다. 프로그램 예약과 이용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나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 TF팀 강희혁 팀장은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목련만 871 분류군을 수집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라며 “목련축제 기간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해서 목련 꽃의 아름다움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남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6회 목련축제 개최 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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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리포수목원, 제5회 목련축제 개최목련 핀 천리포수목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제5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목련만 871 분류군을 수집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천리포수목원은 6개의 비공개 지역 중 ‘목련원’과 ‘목련산’ 두 곳을 개방하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목원 비공개 지역은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연구·교육용 지역으로 다채로운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비공개지역 탐방 프로그램은 ▲목련산 자율 트레킹 ‘목련꽃 따라 봄을 걷다’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 ‘목련, 우리 지금 만나’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3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공개지역인 밀러가든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백목련, 자목련뿐 아니라 별 모양처럼 꽃잎이 많은 목련, 꽃송이가 어른 손바닥 크기만한 목련 등 113 분류군 150 그루 이상의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은 밀러가든 곳곳에 봄기운 가득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갤러리에서는 ‘서해안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소희 박사의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아울러 플랜트센터에서는 목련을 소재로 한 기념품과 목련 묘목을 판매한다.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 최창호 부장은 “바다와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이 내륙보다 천천히 개화한다. 4월은 천리포 지역에서 다채로운 목련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목련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공개하는 비공개지역에서 탐방객들이 목련의 아름다움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남기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