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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엘르 홍콩' 8월호 커버 장식…A컷+B컷 모두 완벽한 '화보 장인’최수영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진 = ELLE HK, 사람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최수영이 매거진 '엘르 홍콩(ELLE HK)' 8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화보 속 최수영은 우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뽐내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금발 헤어스타일과 드레스, 스키니진, 슈트 등의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레전드 화보를 탄생시킨 그는 깊은 눈빛과 완벽한 비율로 화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명실상부 '화보 장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어 최수영은 '엘르 홍콩' 8월호 인터뷰를 통해 "8월이 저에게는 그동안 성실히 씨 뿌려왔던 것들을 거두어들이는 달이다. 소녀시대 15주년 앨범도 그렇고, 지난 한 해 동안 촬영해온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방송도 8월이다. 준비해둔 활동을 야심차게 알리는 기념이 될만한 화보를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제안 주셔서 너무 기뻤다"고 커버를 장식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최수영은 오는 5일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 1'(포에버 원) 공개, 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와 가수로 8월을 뜨겁게 달굴 전망인 그는 '엘르 홍콩' 8월호 커버로 포문을 열어 글로벌 영향력을 공고히하고 있다. 한편, 최수영이 주인공 서연주 역을 맡은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8월 10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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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 눈부신 비주얼로 엉뚱-유쾌-우아 美 모두 소화하며 다채로움 가득 담은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강예원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갑작스런 시한부 선고와 함께 호스피스에서 만난 인숙(안은진 분), 미도(박수영 분)와 살인 사건으로 얽히며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고 있는 강세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강예원의 다채로움이 가득 담긴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기본으로 4가지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매칭해 눈길을 끈다. 화이트 니트에 체크 원피스와 블랙 코트, 여기에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까지 캐주얼부터 여성미까지 모두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오랜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여유롭게 현장을 이끌어 나간 강예원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완벽한 화보 컷이 완성되었다. 한편, 강예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연중인 JTBC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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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아이콘’ 문가영, 화보 비하인드컷 전격 공개패션 아이콘 문가영.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앞서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화보에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문가영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추가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가영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진한 메이크업, 보이시한 스타일과 걸리시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하이틴 미드 '가십걸', '키싱부스' 등을 연상시키는 통통 튀는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버사이즈 재킷을 입고 긴 다리를 뽐내며 우월한 비율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다리가 길어서 감탄. 몸매 너무 예쁘다”, “문가영 어떤 옷이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비주얼”, “화보 장인 문가영”, “문가영 매력에 푹 빠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문가영은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주인공 임주경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연일 호평과 화제를 이끌고 있다. 날로 높아져가는 드라마의 글로벌한 인기와 함께 차세대 한류스타로 도약, 각종 광고 및 화보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신강림'은 2월 4일 종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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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린, 엘르 홍콩 2월 호 커버 장식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린. [사진=엘르 홍콩] 에스팀 소속 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아이린이 엘르 홍콩 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레트로 로맨스(RETRO ROMANCE)’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 이미지 속 아이린은 레트로 콘셉트 의상과 함께 짙은 아우라를 발산할 수 있었다. 그간 짧은 머리만 고수해온 아이린은 이번 화보를 통해 긴 머리로 변신, 한층 우아하고 여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이린은 이번 화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의 다양한 착장을 소화해내며 톱모델다운 팔색조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엘르 홍콩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린은 그녀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패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대표로서 그녀만의 경영 철학을 여실히 펼치며 한층 성숙한 매력 또한 보일 수 있었다. 화보 작업은 물론 다양한 활동으로 종횡무진 중인 아이린은 최근 ‘2020 아시아 모델어워즈’ MC로서의 활약은 물론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여 통통 튀는 매력을 펼쳤다. 또한 브랜드 발렌티노에서 진행한 ‘WNRS x Valentino’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아이콘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었다. 한편, 아이린의 매력이 담긴 엘르 홍콩 2월 호 화보, 인터뷰 기사는 엘르 홍콩 공식 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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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차세대 한류 여신’배우 윤가영. SM ENTERTAINMENT 배우 윤가영. SM ENTERTAINMENT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차세대 한류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문가영이 패션 매거진 '엘르(ELLE)' 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새로운 뷰티·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는 ‘The Smart Girl’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녹여내며 색다른 무드의 화보를 완성했다. 웨이브 헤어에 진한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시도한 문가영은 모던함과 레트로한 무드를 넘나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셔츠에 타이와 베스트, 오버사이즈 재킷 등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청청패션도 완벽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는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여신강림'에 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문가영은 또래 배우들이 많은 현장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다. 정말 학교에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여중여고를 졸업했기 때문에 남자애들과 한 교실에 앉아있는 게 새롭고 낯설다.”라고 답하는 한편 “그만큼 극 자체를 이끌어가야 하는 내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라는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캐릭터에 대해서는 “주경이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내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 확신이 필요했다. 마지막까지 주경이의 성장을 어떻게 보여드릴지 고심 중”이라고 대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드라마 주연까지 차근차근 배우로서 성장해온 원동력의 근간에 “뭘 할 때 주저함이 없는 편이다. 계속 그렇게 나아가고 싶다”라고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가영은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화장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해가는 여고생 임주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씩씩하게 성장하는 주경 캐릭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배역 그 자체를 표현하는 문가영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문가영은 'MZ세대'를 대표하는 로코퀸에 등극한 데에 이어 광고계를 접수하며 '대세 여신'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패션, 헤어 제품 등 다수의 뷰티·패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입지를 굳힌 것. 특히 문가영은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차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광고계를 아우르며 거침없이 활약하는 문가영의 2021년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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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민기, tvN 새 월화극 '이번 생은 처음이라' 주연정소민(왼쪽)과 이민기[엘르·굿 매니지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우 정소민과 이민기가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tvN은 3일 "정소민과 이민기가 오는 10월 '아르곤' 후속으로 방송할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주인공으로 나선다"며 "30대 미혼 청춘을 대변하는 캐릭터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소민은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를, 이민기는 합리적인 비혼주의자이자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를 연기한다. 두 인물은 한집에 살게 되면서 다채로운 스토리를 그려간다.이 드라마 연출은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 '막돼먹은 영애씨'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준화 PD가 맡으며 집필은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를 쓴 윤난중 작가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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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여름세일 마지막 주말…막바지 할인행사 '풍성'주요 백화점이 여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의류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바캉스 용품, 혼수제품까지 준비했다. ◇ 롯데백화점 = 15∼16일 이틀간 김포공항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서 글로벌 아동유아용품 전문 기업 '콤비코리아'와 '해밀리앤'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콤비', '콤펫' 등 다양한 유아용품 및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밀리앤'의 다양한 유아용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캐릭터 가제 수건, 유아용 식판 세트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구리점은 20일까지 '남성캐주얼 바캉스 특집전'을 한다. 인디안, 에디션, 까르뜨블랑슈,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인디안 티셔츠(4만9천500원), 에디션 티셔츠(1만9천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티셔츠(6만9천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6일까지 '더현대 럭셔리 페어'를 연다. 지방시, 에트로, 막스마라 등 해외패션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같은 기간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편집숍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제스파, 장 비토 로시, 쿠로 등 10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아티지'와 카마, 엠메티, 피넬타바지 등 5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피넬타 1935'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슈즈 & 백 페어'를 열어 탠디, 소다, 미소페 등 10여개 브랜드 이월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킨텍스점은 9층 문화홀에서 '리빙 특가전'을 통해 디자인벤처스, 컴프프로, 씰리 등 10여개 가구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에서는 8층 이벤트홀에서 바캉스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서머 바캉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레나, 엘르, STL, 퀵실버, 락파쉬, 밸롭 등 유명 수영복과 아쿠아슈즈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아레나 여성 비키니가 4만9천원, STL 남녀 비치 샌들이 1만8천원, 소다몬 성인 선글라스가 4만9천원이다.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는 다양한 혼수제품을 판매하는 '리빙 & 웨딩페어'가 펼쳐진다.삼성, LG, 다이슨, 린나이, 시몬스, 씰리침대, 나뚜찌에디션 등 유명 가전 브랜드뿐 아니라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삼성과 LG는 혼수 품목 2개 이상 구매고객에게 최대 5%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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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라라랜드' 독주…최다 14개 후보 배출(종합)'백인만의 잔치' 불식 노력…주·조연 7명 유색인종 포함'밀정'·'아가씨' 후보 무산…남녀 주연상 놓고 경쟁 치열 라이언 고슬링·엠마 스톤 주연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가 제89회 아카데미상에서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를 배출하면서 또다시 돌풍을 예고했다.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이하 아카데미)는 24일(현지시간) 제8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다음 달 26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앞서 부문별 후보를 발표한 것이다.이날 아카데미상 부문별 후보작 발표에서 압권은 예상대로 '라라랜드'였다. 영화 `라라랜드' 포스터 앞서 골든글로브상에서 7관왕을 차지했던 '라라랜드'는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음악상, 작곡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주제가상 등 모두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특히 주제가상에는 '오디션'과 '시티 오브 스타즈' 2곡이 후보에 오르면서 모두 14개 후보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타이타닉'(1997)과 '이브의 모든 것'(1950)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후보를 낸 것과 같은 기록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어 배리 젠킨스 감독의 '문라이트'가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비롯해 8개 부문 후보에,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컨택트'(Arrival)와 멜 깁슨 감독의 '핵소고지'가 6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다.이번 아카데미상에서는 지난 2년간 'OscarsSoWhite'(오스카는 백인 중심적)라는 오명을 떨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후보 20명 가운데 35%인 7명이 유색인종으로 채워졌기 때문이다.실제로 '펜스'의 덴젤 워싱턴과 비올라 데이비스, '문라이트'의 메허샬레하쉬바즈 엘리, 나오미 해리스, '러빙'의 루스 네가, '히든 피겨스'의 옥타비아 스펜서, '라이언'의 데브 파텔 등이 주·조연 후보로 선정됐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는 '컨택트', '펜스', '핵소고지', '로스트 인 더스트'(Hell or High Water), '히든 피겨스', '라라랜드', '라이언',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문라이트' 등 9개 작품이다.또 남우주연상을 놓고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 '펜스'의 덴젤 워싱턴 등 3명의 각축전이 예상된다.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에 케이시 애플렉,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에 라이언 고슬링이 선정됐다.여우주연상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골든글로브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자벨 위페르(엘르)와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엠마 스톤(라라랜드)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여기에 '러빙'의 루스 네가와 '플로렌스'의 메릴 스트리프가 강력한 도전자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외국어영화상 후보에서 탈락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도 본선 후보에 들지 못했다. '아가씨'는 촬영상과 분장상, 의상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부문을 수상한 영화는 '벤허'(1959), '타이타닉'(1997),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3편으로, 작품상을 포함해 모두 11개 부문을 석권했다.영화 `문라이트' 포스터 다음은 주요 부문별 후보.▲작품상 = '컨택트', '펜스', '핵소고지', '로스트 인 더스트'(Hell or High Water), '히든 피겨스', '라라랜드', '라이언',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문라이트' ▲감독상 = 드니 빌뇌브(컨택트), 멜 깁슨(핵소고지), 다미엔 차젤레(라라랜드), 배리 젠킨스(문라이트), 케네스 로너건(맨체스터 바이 더 씨)▲남우주연상 = 케이시 애플렉(맨체스터 바이 더 씨), 앤드류 가필드(핵소고지), 라이언 고슬링(라라랜드), 비고 모텐슨(캡틴 판타스틱), 덴젤 워싱턴(펜스)▲여우주연상 = 엠마 스톤(라라랜드), 나탈리 포트먼(재키), 루스 네가(러빙), 메릴 스트리프(플로렌스), 이자벨 위페르(엘르)▲남우조연상 = 메허샬레하쉬바즈 엘리(문라이트), 제프 브리지스(로스트 인 더스트), 루카스 헤지스(맨체스터 바이 더 씨), 데브 파텔(라이언), 마이클 섀넌(녹터널 애니멀스)▲여우조연상 = 비올라 데이비스(펜스), 나오미 해리스(문라이트), 니콜 키드먼(라이언), 옥타비아 스펜서(히든 피겨스), 미셸 윌리엄스(맨체스터 바이 더 씨)▲외국어영화상 = '토니 에드만'(독일), '세일즈맨'(이란), '오베라는 남자'(스웨덴), '타나'(호주), '랜드 오브 마인'(덴마크)▲애니메이션상 = '쿠보와 전설의 악기', '모아나', '내 이름은 꾸제트'(My Life as a Zucchini), '붉은 거북', '주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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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주년 영화제…프랑스 영화 10편 상영(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최신 프랑스 영화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영화제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6'이 열린다.이 영화제는 다음 달 10∼23일 전국 7개 도시의 주요 CJ CGV 극장에서 진행되며 '퍼스널 쇼퍼', '마이 골든 데이즈', '페니 핀처' 등 프랑스 영화 10편이 상영된다. 영화 '퍼스널 쇼퍼' 한 장면'퍼스널 쇼퍼'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미국 여자 모린이 쌍둥이 오빠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의문의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영화 '마이 골든 데이즈' 한 장면'마이 골든 데이즈'는 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작품으로, 복고적 감성을 담은 성장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페니 핀처'는 지난 9월 프랑스 개봉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코미디 영화로, 구두쇠 프랑수아가 사랑에 빠지면서 인생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페니 핀처' 한 장면 영화제 기간에는 프랑스의 배우와 감독들도 내한한다.특히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영화이자 소피 마르소를 스타덤에 올린 영화 '라붐' 시리즈와 '유 콜 잇 러브'의 각본을 쓴 다니엘르 톰슨이 한국을 찾는다.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영화 '프렌치 키스2', '파리의 연인들' 등을 직접 연출한 그는 이번에 6번째 연출작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을 들고 한국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