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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 총 5개국 참가… 장르 불문 한 달 동안 펼쳐지는 2인무의 향연Deeper, Silence - N.motion Dance Project(Korea)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10년 조그마한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된 ‘국제 2인무 페스티벌(Duo Dance Festival, 이하 DDF)’이 올해 13회째를 맞는다.국제2인무페스티벌추진위원회(DDF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수현)는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제13회 DD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DDF는 대한민국 유일의 소극장 무용 장기 공연을 선보이며 13년째 진행되고 있는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다. 2인무 페스티벌은 인간 소통의 기본 단위인 2인이 한 팀을 이뤄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축제다.2인무는 작은 무대, 즉 소극장에 유연하게 접목할 수 있으며, 관객과 더 가까이 교감할 수 있다. 또 보통 단발성으로 끝나는 공연들과 달리 한 팀당 일주일에 5일 연속 공연을 펼침으로써, 공연자는 자신 공연을 끊임없이 다듬으면서 연속 공연을 통해 마니아층 관객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 달 동안 진행되는 DDF에서 관객들은 무용수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다양한 국가·장르의 무용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올해 DDF는 페스티벌 하루 전인 11월 7일 국제 콘퍼런스 IDANS(International Dance Network in Seoul)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아시아 무용 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 주빈국 베트남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베트남 댄스 아티스트 어소시에이션(Vietnam dance artist association) 소속 평론가 2인의 발제로 진행된다.이번 페스티벌은 해외 5개 팀, 국내 14개 팀이 참여해 총 19개 팀이 각국의 전통무용, 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주(11월 8~12일)는 한국 전통 무용팀인 민성희 연 무용단, 타무천 예술단을 비롯해 몽골 전통 무용팀 간볼드 부진(Ganbold Bujin), 센덴푸레브 에네렐(Sendenpurev Enerel)과 이번 페스티벌의 주빈국 베트남의 탄 콩(Thanh Cong), 호웅 리(Houng Ly)까지 총 4팀이 축제의 화려한 오프닝을 맡았다.둘째 주(11월 15~19일)는 한국의 궁중 정재를 선보일 무무&유유, 수 스페이스, 유앤미 아트컴퍼니 그리고 일본의 치사토 키요나가(Chisato Kiyonaga), 사쿠라 이시(Sakura Ishi)까지 총 4팀의 공연이 이어진다.셋째 주(11월 22~26일)는 나지훈, 김영진팀과 SONAMOVE, 퀸트아트 컬렉티브(QuintArt Collective), 프로젝트 서-연(Project Seo-yeon) 그리고 일본의 이와모토 타이키(IWAMOTO Taiki), 와타나베 아카네(WATANABE Akane)까지 총 5팀의 공연이 펼쳐진다.넷째 주(11월 29~12월 3일)는 꾸준히 2인무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는 마묵 무용단과 윤명화 무용단, 박소현, 주영상, 댄스 프로젝트 원(dance project ON;E), 엔 모션 댄스 프로젝트(N.motion Dance Project), 인도의 아디티 바그와트(Aditi Bhagwat), 박은경까지 총 6팀이 축제 피날레를 눈부시게 장식해 줄 예정이다.축제의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시상식이 펼쳐지며, 1위를 차지한 팀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DDF 이철진 예술감독은 “DDF는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국제적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따라서 올해 펼쳐지는 페스티벌에 이어 2024년 4월에는 일본 도쿄, 2024년 7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같은 이름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무용 예술의 아름다움을 더 널리 알리고, 국제적 네트워크와 꾸준한 교류의 장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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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개국 9개 도시 36개 해외기업에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체험 실시(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해외대학 연수에 이어 말레이시아 등 7개국 현지 기업에서 한 달간 일자리체험을 하는 청년대상 해외기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확대 개념으로, 무역과 해외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취업준비생에게 역량개발과 기업현장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참여자 경기도 청년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말레이시아(쿠왈라룸푸르)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대만(타이베이)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일본(후쿠오카)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등 7개국 9개 도시 36개 기업이다.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 교육, 1:1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특히,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식, 항공비 등 1인당 85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 기업체험에 참여 가능한 취업준비생이다. 다른 해외 취업프로그램과 달리 취업비자 신청 자격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는 희망 국가와 지역을 1지망, 2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 및 도시에 따라 11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플랫폼팀(031-259-6133, 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현지 실정을 알아보고 기업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해외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년, 창업 후 휴·폐업이력이 있는 청년 등을 우대 선발할 방침으로 도전정신을 가진 도내 청년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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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도 AI산학 컨퍼런스 개최… 자연어처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논문 채택 성과도지난 13일 진행된 HUST(하노이과학기술대학) X NAVER AI NOW, Research & Development 컨퍼런스. 사진제공 : 네이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도 기자 =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최고 명문 공과대학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진행 중인 다양한 산학협력 과제들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는 HUST X NAVER AI NOW, Research & Development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AI R&D 벨트’ 베트남 현지 첫 파트너이기도 한 HUST와 산학과제를 포함해 글로벌 연수, 현지 특강, 인턴십 및 장학금 등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양측이 올해 3월 공동 AI 센터를 개소한 이후,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첫 컨퍼런스이기도 하다. 네이버와 HUST는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산학 과제들의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HUST와의 산학협력 중간발표에서는 의미 있는 결과도 나타났다. ▲대량웹문서에서의 동의어 추출(Synonym Extraction)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저술한 논문이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평가받는 EMNLP 2021(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채택됐기 때문이다. 약지도(weakly supervised) 학습을 개선한 새로운 방법을 통해, 트윗이나 댓글 등에서 표현된 사용자의 의견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해당 논문의 내용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자율주행을 위한 장면인식(Scene Understanding for Autonomous Driving) ▲자연어 화자의 분류 및 대화 정보 태깅을 위한 데이터 구축(Intent Classification and Slot Tagging Dataset Construction and Conversational Model Development) ▲베트남 OCR 데이터 구축(OCR data construction and research) ▲사람 손 자세 인식위한 데이터 구축 및 모델링(Hand Pose Estimation dataset preparation and deep-learning modeling) 등 양사가 진행 중인 산학 과제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 하정우 책임리더와 성낙호 책임리더는 이 자리에서 네이버 클로바 AI의 연구개발 방향 및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응용한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인재 확보·양성 계획과 노력들도 언급됐다.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 LAB 책임리더는 “네이버와 HUST의 연구자들이 함께 시너지를 내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에 논문이 채택되는 의미 있는 성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HUST와의 보다 견고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ynh Dang Chinh HUST 부총장은 “네이버와 공동 개최한 이번 ‘AI NOW’ 컨퍼런스는 AI기술을 비롯한 베트남 IT 분야를 발전시키겠다는 본 대학의 목표를 보여 줄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IT분야 저변 확대, 산업육성, 연구자 간 교류 및 학술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일 PTIT우정통신기술대학과 진행한 첫 산학협력 컨퍼런스에 이어 HUST와 두번째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서, 베트남의 우수 기술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AI 연구벨트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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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GBC 통해 ‘하노이·연변’ 수출 돕는다‥참여 기업 모집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연변 지역으로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하노이·연변 집중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 공장 또는 본사가 위치하고 중국 수출이 가능한 소비재 위주의 중소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게는 해외 현지 지역별 직영 안테나샵 입점 및 상품 전시, 물류비 지원, 1:1 컨설팅 등 혜택이 주어진다. 중국 Tmall, 징동 등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 등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내 게시한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담당자 이메일(gbcy@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이달 29일 최종 선정 업체를 발표한다. 각 기업은 하나의 지역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사전 획득해야 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가 심각하다"라며 "회사가 보유한 해외 직접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 기업의 판로를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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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안보보좌관 “누가 대통령 되든 한미관계는 지속”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만난 서훈 국가안보실장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020년 10월 미국을 방문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백악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10월 14일 국가안보회의(NSC)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렸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 "(미국 새 행정부 출범일인) 1월 20일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지난 70년간 지속된 한미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고 강력한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그 자체가 북한에 메시지를 보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미국 국무부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허브가 마련한 전화 브리핑에서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국 정권 교체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어떻게 대비하느냐'는 질문에 "한국에 수천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한미동맹은 강력하다"고도 덧붙였다.베트남과 필리핀을 방문 중인 그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열린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 투숙했다면서 "(북한과) 정상회담을 한 이후 한 번도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나 핵실험이 없었다는 점에 만족(gratified)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사적 외교가 그런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김 위원장이 결국에는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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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북한 방문하고 싶다"…한반도 평화 가교 의지 재확인(종합)지난달 23일(현지시간) 이임 인사차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오른쪽). 교황이 한국민과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의 친필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을 이 대사가 지켜보고 있다. 이 메시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공개했다.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 제공]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공개 석상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북한 방문 의사를 재차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간) 주교황청 대사관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23일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백만(64) 대사를 단독 접견한 자리에서 이러한 뜻을 밝혔다.교황은 2018년 10월 교황청을 예방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요청 의사를 전달받고서 "공식적으로 초청하면 갈 수 있다(Sono disponibile)"며 사실상 이를 수락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이 대사는 교황에게 "당시 입장이 지금도 유효하시냐"고 물었고 교황은 "지금황은 또 "북한을 방문해 그곳 주민들에게 축복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는 이 대사의 말에 "나도 가고 싶다(Vorrei andare)"라고 호응했다.이는 이전의 입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방북에 대한 개인적인 바람과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방북과 관련한 교황의 입장은 2018년 초 이후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는 게 교황청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언론에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교황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인 2018년 2월 이 대사의 신임장 제정 때도 "북한이 초청하면 못 갈 이유가 무엇이냐"며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사"교황은 지구촌 마지막 냉전 지대로 남아 있는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 평화와 직결돼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교황의 적극적인 방북 의사 뒤에는 이러한 평화에 대한 염원이 담겼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교황의 방북 의사는 지난 3년간 일관된 것이었으며, 결코 충동적으로 나온 얘기가 아니다"며 미국 대선 이후 북미 및 남북 대화 추동 움직임이 다시 꿈틀대는 상황에서 이러한 교황의 입장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방북에 대한 교황의 의지를 가늠케 하는 일화도 전해진다.2018년 10월 교황이 문 대통령을 만난 뒤 교황청 안팎에서는 교황의 방북 문제가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형성된 한반도 화해 무드가 판문점에서의 제1차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며 교황의 방북 성사 기대감이 고조되던 때였다.’ 당시 교황은 핵심 참모들을 소집해 이 문제를 놓고 자유토론을 하게 했고, 찬성과 반대 의견을 두루 경청한 뒤 "잘 알았다. 그럼에도 나는 북한에 가고 싶다. 차질 없이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다.이후 교황청은 김 위원장의 초청장이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북한 측과 실무 협상에 들어갈 수 있도록 꽤 밀도 있게 준비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작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종료되고 후속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면 교황의 방북이 가시권에 들어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교황이 이 대사를 만나 방북 의지를 재확인한 데 대해 교황청은 대체로 신중한 기조 속에 그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교황청 직제상 서열 2위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 총리(추기경)는 지난달 23일 이 대사와의 면담에서 "교황님이 북한을 방문하려면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줘야 한다"며 "교황청 안에 신중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교황님이 결정하면 그 어떤 결정이라도 따른다"고 강조했다.교황이 방북을 추진할 경우 그 실무를 맡게 될 국무원 내 국무·외교부 정책 라인도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기다리는 데 익숙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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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도자예술마을” 세계 해외 시장 개척 사업 지원(이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경기도가 도 출연기관인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도자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자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2017년 12월 조성된 이천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자예술마을 활성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난 7월 완료해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자의 브랜드 가치와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내 도자기 대표 브랜드(K-ceramic)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대상작을 선정했다. 현재 상표 출원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해외 진출을 위한 기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기존에 구축한 1만여 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경기도자 우수상품 이(e)-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도자상품관을 조성, 이달 중 공개할 예정으로 해외 현지에서도 경기도의 우수 도자상품의 상시적인 홍보와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도는 경기 도자 세계화의 기반이 되는 지역 도자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관광테마골목(회랑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자예술마을의 공방 체험을 교육, 체험, 관광, 전시 등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힐링아트캠프 관광 상품’으로 개발, 이를 시범투어로 운영하는 등 도자와 관광의 연계를 통해 도자예술마을을 지역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도자를 활용한 관광명소 발굴,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고충과 피해가 큰 지역 도예 종사자와 경기 도자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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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코리아 베트남 법인, 하노이국립대학교와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 설립 협약식 개최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베트남 법인(토픽코리아 VN)은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하노이국립대학교 ITI.CT&T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 양해각서는 하노이국립대학교 산하 VNU.ITI.CT&T(센터장, Vu Anh Dung)와 베트남 내에서 한국어교육과 직업교육을 진행해 온 토픽코리아 VN(대표, 공동성)이 서명하였다. VNU.ITI.CTT-TOPIKKOREA.VN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 운영진은 HA NAM 교수(하노이국립대학교 ITI 부총장), VU ANH DUNG 센터장(하노이국립대학교 ITI.CT&T센터장), 공동성 공동대표(토픽코리아 VN 대표), 박낙종 공동대표(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 김상회 센터장(전, 세종대 CB교수)이다.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ITI.CT&T와 토픽코리아 VN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의 목적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게는 고급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하노이국립대학교 학생들에게는 그들의 미래를 위하여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15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베트남의 지도자와 인재들을 배출해 온 하노이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는 인문사회과학대학교(VNU-USSH), 자연과학대학교(VNU-HUS), 외국어 & 국제연구대학교(VNU,-ULIS), 공학기술대학교(VNU,UET), 경제 & 경영대학교(VNU-UEB), 교육대학교(VNU-UED), 법학대학교(VNU-LS), 의료&약학대학교(VNU-SMP) 등 10개의 소속대학교와 다양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베트남 최고의 대학이다.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는 하노이 국립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비는 한국 기업의 장학금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국기업들이 제공하는 장학금은 본 과정의 전문교육 비용으로 사용되며, 6개월간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최종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장학금을 제공한 한국기업에 취업하여 의무적으로 2년간 근무하게 된다. 본 센터의 교육과정은 한국어집중교육, 한국인과 한국기업문화에 대한 이해, 글로벌 서비스 매너교육, 베트남 기업활동을 위한 법률·세무 교육, 기타 한국기업이 요구하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수진은 한국대학교와 베트남 대학교의 전현직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기업 CEO, 인사담당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이 담당하게 된다. 최근 베트남으로 진출한 한국기업은 약 9,000개에 이르고 있고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양적인 노동인력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용인력을 미리 확보하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중소기업들, 특히 지방 중소기업들은 인력채용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다수 한국기업들의 고민은 단순한 한국어 가능 인력보다는 직장인으로써 기본 소양과 업무 능력을 갖추면서도 한국어가 가능한 우수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어가 가능한 인재라고 하더라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공 능력이 부족하고, 한국인과 한국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직장 예절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 매너가 결여되어 있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 최고의 명문 하노이국립대학교와 한국어 및 직무교육 전문기관인 토픽코리아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업에 맞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인식하게 되어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 설립 협약식(MOU)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한국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한다면 한국-베트남 노동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에서 한국어 전문교육과 직업능력 직무교육으로 수많은 인재들을 발굴해 온 토픽코리아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코리안 아카데미(KOREAN ACADEMY)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고, 하노이 브이토픽(V-TOPIK) 어학원을 설립하여 한국어 동시통역전문과정, 한국어전문교육과정, 토픽과정, 한국유학준비 과정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토픽코라아(TOPIK KOREA) 브이토픽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 이래로 고급 한국어 통번역과 토픽(TOPIK) 준비과정에서 하노이 1위라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통번역 전문대학교 교수에서부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로 구성된 브이토픽은 다년간 통번역 교육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9월부터 한국과 베트남에서 직접 의뢰를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관계사인 도서출판 참은 참 한국어학당(참코리안닷컴)을 오픈해 한국어능력시험(토픽) 회화·문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베스트셀러“베트남투자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베트남 경제 리포트”,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포스트차이나 베트남',“질의 응답으로 배우는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등 베트남의 모든것과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전문 책을 펴낸 바 있다. 도서출판 참은 글로벌 다문화시대 융합과 교류를 위해 권역별 전문가와 협업 문화, 경제 서적(베트남 문화, 경제, 정치, 법 등)을 발간하고 있다. 문화 교류 쌍방향성의 중요성에 입각하여, 소통의 장애 해소를 위해 외국어 학습 서적(중국어, 베트남어, 영어)을 발간 및 계획하고 있으며, 양질의 해외도서를 발굴 및 번역 발간하여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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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참 오자경 한국어학당 강사“질의 응답으로 배우는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인기저자 오자경 총신대 한국어학당 강사 도서출판 참은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구성된 질의 응답으로 배우는 한국 전통문화를 작년 12월 중순에 신간을 발간했다. 현재 이 책은 서점가에서 단행본 스테디셀러로서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베트남 원어민 교수들과 한국인 편저자가 함께 만든 한국어 교재로서 한국 전통문화를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배울 수 있다. 대한민국부터 시작하여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 등을 도입부에 다루었다가 의식주를 중심으로 주거 문화, 음식, 식사 예절, 한복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의 공동 저자는 (현)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 대학교, 한국어 문화 학부 강사인 HOÀNG THỊ YẾN (chủ biên) 황티옌, (현)베트남 FPT 대학교 강사인 NGUYỄN THỊ NGUYỆT MINH 윗밍, (현)서울 총신대 한국어학당 강사인 오자경이다. 베트남인과 한국인이 서로 대화하는 질의 응답으로 구성하여 학습자들이 대화를 따라하면서 보다 실생활에 가까운 표현들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와 베트남 전통문화를 비교하며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을 함께 배우는 장점도 있다. 각 주제마다 질의 응답 이후 관련 어휘들을 학습할 수 있게 하였으며, 주제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휘들 뒤편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는 학습자들이 관련 어휘들을 연쇄적으로 연상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준다. 마지막에는 원고지가 있어서 학습자들이 주제를 정리하여 글쓰기를 할 수 있다. 제20과 식사 대접 예절 Phong tục khi đãi khách 1. 문: 여러 사람이 같이 식사를 할 때 돈을 내는 방식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들었는데 한국 사람들은 어때요? 답: 한국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식사를 할 때는 보통 남자가 내요. 베트남 사람도 그렇죠? 2. 문: 예. 그런데 네다섯 명 정도 모여서 식사를 할 때는 누가 식사비를 부담하게 되나요? 답: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죠. 예를 들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 내기도 하고 좋은 일이 생긴 사람이 친구들을 초대해서 한턱을 내기도 해요. 친구와 같이 짝이 되어 대화하고 통역하십시오. 1. Hỏi: Tôi nghe nói là khi nhiều người cùng ăn, cách thức trả tiền ở mỗi nước ít nhiều có sự khác biệt. Người Hàn Quốc thế nào? Đáp: Ở Hàn Quốc, khi một chàng trai và cô gái đi ăn với nhau, thường người trả tiền sẽ là chàng trai. Người Việt Nam cũng thế đúng không? 2. Hỏi: Ừ. Nhưng ai sẽ trả tiền nếu có khoảng 4 -5 người cùng ăn? Đáp: Phần lớn là do người nhiều tuổi hơn thanh toán. Nhưng cũng tùy trường hợp. Ví dụ, người dư dả hơn sẽ trả tiền, hoặc ai đó có việc tốt đáng mừng cũng có thể khao bạn bè. 도서출판 참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참 한국어 1‧2, 토픽(TOPIK)시리즈 등 한국어 교재와 청소년상담사2급·3급, 관광통역안내사 수험서, 한국어교원 필독서“나는 한국어 교사입니다”와 해외여행필독서“고수의 여행비법(항공편)”등 각종 단행본을 발간하는 출판사이다. 관계사인 토픽코리아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에 한국어교육법인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브이토픽(V-TOPIK) 한국어학원을 하노이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토픽코라아(TOPIK KOREA) 브이토픽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 이래로 고급 한국어 통번역과 토픽(TOPIK) 준비과정에서 하노이 1위라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베트남 브이토픽(V-TOPIK)은 한국내 의뢰인의 통번역 서비스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매칭 및 주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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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활용 경기 기업들, 아세안서 수출 ‘그뤠잇’베트남(하노이)단체 경기도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태국(방콕) 등 아세안 주요 도시에 FTA활용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38건 1,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99건 55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태국(방콕)단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통촉단에는 ▲㈜미리코 ▲㈜리츠엔 ▲㈜하이브시스템 ▲㈜세림향료 ▲㈜효신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푸드케어 ▲승진산업㈜ ▲주식회사 지비 ▲진흥식품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및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71건 72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52건 31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에서 67건 699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47건 23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기록했다. 성남의 ㈜세림향료는 30년 향신료 개발 노하우를 선보여 동남아 최대 향신료 시장인 태국 바이어들도 감탄할 정도로 주목을 끌었다. 베트남 1등 젤리회사에 향료를 납품하는 TCT Chem사와 현장에서 10만 달러의 수입 MOU를 체결했고, 쏟아지는 독점계약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 정도였다.승진산업㈜은 하노이에서 12개사, 방콕에서 5개사 등 17개사 바이어와 미팅을 가지는 가장 바쁜 상담을 소화했다. 이중 하노이 EECOM사로부터 약 40만 상당의 수출 상담을 이끌어냈으며, 내년 초 한국 공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확인 후 독점계약을 하자는 요청을 받았다.진흥식품은 하노이 식품전문 AMISU사와 독점 판매를 조건으로 김밥(스시용) 김과 맛김 4종을 대규모 행사마다 납품하는 조건으로 협의했으며, 연간 3만 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코는 가성비가 우수한 가스안전기기를 선보여 하노이 TMET사로부터 2만 달러의 샘플오더를 수주했고, 방콕에서는 PatrolGas사와 23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상황판시스템을 제조하는 ㈜하이브시스템은 하노이의 HITECHVietnam사와 37만 달러, 방콕 Maxmatelevision사와 20만 달러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HITECHVietnam 관계자는 “그간 품질문제로 인해 정부에서 중국산을 제외하라는 요청에 따라 대체품을 찾고 있었다. 다행히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 우수한 한국의 ㈜하이브시스템을 만나게 돼 큰 시름을 덜었다”고 이번 상담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통촉단 참가 업체들은 수준 높은 진성바이어를 매칭해준 현지 민간네트워크와 경기FTA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향후 베트남과 태국시장에 대한 수출증대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FTA를 활용한 관세혜택으로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던 점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