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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아너리더스클럽 5개 단체 ‘베스트 스폰서’와 함께 현판 제막식 진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12일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및 기부 활동에 앞장서는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소속 5개 단체를 ‘베스트 스폰서’로 선정하여 이를 기념하고,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한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베스트 스폰서 현판제막식에는 연간 5000만원 기부 또는 봉사활동 실적(2만시간 이상)이 가장 우수한 기흥아너리더스클럽 회원 단체인 GC녹십자, 국제라이온스클럽354-B지구 3지역, 국제로타리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 대한예수교장로회 선린교회, 희망나눔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이 소속된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은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으로 지난 2022년 12월 발족식 진행 후, 20곳의 회원 단체가 가입해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긍정적 사회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후원 및 봉사자를 소개하는 Barrier Free 홍보존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흥아너리더스클럽 회원 단체를 소개하는 공간과 꾸준한 활동 및 고액기부를 이어오는 베스트 스폰서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 되어 이를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단체들과 함께 그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선구 관장을 비롯해 베스트 스폰서로 선정된 단체장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단체 소개 및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관장은 “이번 현판제막식은 함께해주신 후원단체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가 크다”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베스트 스폰서로 활동 중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회원 단체 또한 자긍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제막식을 통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베스트 스폰서 후원단체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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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와 역사의 근원지, 로마에 한국문화원 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에 전 세계에서는 31번째, 유럽에서는 10번째의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을 개원했다. 10월 26일(수) 현지 시각 오후 6시(한국 시각 10월 27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되는 개원식 행사에는 일라리아 보를레티 부이토니(Ilaria Borletti Buitoni) 이탈리아 문화유산부 차관,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 원장, 이용준 주이탈리아한국대사, 이수명 문화원장을 비롯해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언론계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개원을 알리는 현판제막식에 이어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이탈리아대사의 환영사, 해외문화홍보원 원장과 이탈리아 문화유산부 차관의 축사, 축하공연, 축하연회(리셉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은 축사에서, “제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를 듣거나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를 보면서 느꼈던 큰 감동과 감격을 이제는 여러분이 한국문화원을 통해 선보이는 ‘조각보의 섬세한 아름다움’이나 ‘한식의 건강 철학’, ‘태권도나 케이팝의 역동성과 흥’ 등에서 맛보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오늘 개원한 한국문화원이 다양한 사업과 체험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지역에서 한국문화와 문화산업의 정수(精髓)를 소개하고 쌍방향 교류를 촉진하는 ‘소통과 교류의 창’으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