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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 용인시로 확정용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다. 용인시가 27일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사전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북 군산시와 강원도 홍천군과 경쟁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특히 용인시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박람회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 용인’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알린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된 갈래마을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추진 과정을 비롯해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매거진과 영상, 기념품 등으로 홍보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내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용인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내실 있는 박람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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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큰 장…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시작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1만2천가구가 넘는 공급 물량이 쏟아지면서 막바지 가을 성수기 분양철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1만2천98가구(일반분양 9천34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오브제',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안산한신더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리버리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안산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 59·84㎡ 총 37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75가구다. 단지는 서해선 선부역과 가깝다. 서해선은 서울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KTX(예정), 대곡-소사선(예정) 등 다양한 노선과 이어진다. 또 단지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선일초, 원일중, 선일중, 선부고, 원곡고 등의 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이 시작되면서 내주 분양 물량 규모가 커졌다. 2차 사전청약 물량 중 내주 공급이 시작되는 곳은 성남낙생 A1블록(884가구), 성남복정2 A1블록(632가구), 군포대야미 A2블록(952가구), 의왕월암 A1·A3블록(825가구), 수원당수 A5블록(459가구), 부천원종 B2블록 374가구 등 신혼희망타운 6곳이다. 신혼희망타운은 내달 5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공공분양은 다음 달 1∼8일 일반공급이 진행된다. 아울러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반월역두산위브더센트럴',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등 15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구분 단지명 전화번호 ◇ 25일(월) 접수 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군포대야미A2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당해지역) (~10/29) 1670-4007 경기 부천시 원종동 부천원종B2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당해지역) (~10/29) 1670-4007 경기 성남시 동원동 성남낙생A1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당해지역) (~10/29) 1670-4007 경기 성남시 신흥동 성남복정2A1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당해지역) (~10/29) 1670-4007 경기 수원시 당수동 수원당수A5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당해지역) (~10/29) 1670-4007 경기 의왕시 월암동 의왕월암A1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당해지역) (~10/29) 1670-4007 경기 의왕시 월암동 의왕월암A3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당해지역) (~10/29) 1670-4007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동명휴티스오션시티 1순위 1600-5391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한화포레나제주중문 1순위 1661-0360 발표 경기 오산시 누읍동 오산세교2지구중흥S클래스에듀하이 031)378-3618 경남 창원시 가포동 안단테창원가포A2(공공분양) 1600-1004 계약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11/3) 1644-8228 경기 가평군 가평읍 힐스테이트가평더뉴클래스 (~10/27) 031)582-8555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대경스위트리아파크뷰 (~10/27) 032)832-6665 대전 동구 대성동 은어송하늘채리버뷰 (~10/29) 1855-3567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농성(행복주택) (~10/29) 1600-1004 경남 거제시 옥포동 거제반도유보라 (~10/27) 055)682-2232 전남 여수시 서교동 여수서교(행복주택) (~10/29) 1600-1004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10/29) 043)232-0986 ◇ 26일(화) 접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오브제 1순위 (당해지역) 1644-0150 경기 성남시 서현동 라포르테블랑서현 ♣ (~10/27) 1566-3639 경기 안산시 선부동 안산한신더휴 1순위 (당해지역) 1600-4410 경기 평택시 장당동 평택고덕2차아이파크 ♣ (~10/27) 1533-0122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리버리치 1순위 032)851-0102 대구 수성구 시지동 시지센트레빌 1순위 (당해지역) 1533-3120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동명휴티스오션시티 2순위 1600-5391 경북 경주시 외동읍 경주삼부르네상스더테라스 1순위 052)211-7777 경북 경주시 충효동 경주웰라움더테라스 1순위 054)745-9990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한화포레나제주중문 2순위 1661-0360 발표 강원 동해시 효가동 동해자이 1544-4228 강원 춘천시 동내면 춘천학곡지구모아엘가그랑데 033)253-0762 계약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디이스트(5단지) (~10/30) 031)651-7733 인천 서구 당하동 인천검단AA5(영구임대) (~10/28) 1600-1004 부산 동래구 낙민동 낙민역삼정그린코아더시티 (~10/28) 051)852-3370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10/28) 054)771-8881 충북 청주시 복대동 청주산단2(행복주택) (~10/28) 1600-1004 충북 청주시 우암동 청주우암(행복주택) (~10/28) 1600-1004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중앙(행복주택) (~10/28) 1600-1004 ◇ 27일(수) 접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오브제 1순위 (기타지역) 1644-0150 경기 안산시 선부동 안산한신더휴 1순위 (기타지역) 1600-4410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리버리치 2순위 032)851-0102 대구 수성구 시지동 시지센트레빌 1순위 (기타지역) 1533-3120 강원 홍천군 북방면 홍천북방고령자복지주택(영구임대) (~10/29) 1600-1004 경북 경주시 외동읍 경주삼부르네상스더테라스 2순위 052)211-7777 경북 경주시 충효동 경주웰라움더테라스 2순위 054)745-9990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데시앙 1순위 1533-0711 발표 인천 서구 경서동 연희공원푸르지오라끌레르 ♣ 032)202-5990 광주 남구 월산동 남구진아리채리센츠 062)373-1413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중흥S클래스더시티 041)631-8501 계약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서울잠실(행복주택) (~10/29) 1600-1004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의정부고산S6(신혼희망행복주택) (~10/29) 1600-1004 경기 하남시 감이동 하남감일A7(신혼희망행복주택) (~10/29) 1600-1004 ◇ 28일(목) 접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오브제 2순위 1644-0150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서영더엘 ♣ 1670-8189 경기 안산시 선부동 안산한신더휴 2순위 1600-4410 대구 수성구 시지동 시지센트레빌 2순위 1533-3120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르네블루 ♣ (~10/29) 042)285-3332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데시앙 2순위 1533-0711 발표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A12(신혼희망행복주택) 1600-1004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미소지움더퍼스트 1811-1903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1566-2990 경북 상주시 공검면 상주공검귀농귀촌(국민임대) 1600-1004 계약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서영더엘 ♣ 1670-8189 인천 서구 경서동 연희공원푸르지오라끌레르 ♣ (~10/31) 032)202-5990 ◇ 29일(금) 오픈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AK푸르지오 ♠ 1800-2799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AK푸르지오 ♣ 1800-2799 경기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 1800-2332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1800-6040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동두천중흥S클래스헤라시티(민간임대) 1544-1921 경기 안산시 건건동 반월역두산위브더센트럴 1533-3367 경기 용인시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1BL) 031)717-3731 경기 용인시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3BL) 031)717-3731 경기 용인시 모현읍 힐스테이트문테로이(2BL) 031)717-3731 경기 이천시 부발읍 이안퍼스티엄이천부발 1811-8176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 1533-0676 대구 서구 내당동 두류역자이 ♣ 053)563-6061 대전 중구 용두동 대전하늘채엘센트로 1600-7782 경북 경주시 현곡면 경주자이르네 1533-1002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054)275-9939 경남 김해시 신문동 장유자이더파크 1833-3160 경남 창원시 북면 창원무동동원로얄듀크 1899-3691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데시앙15BL(민간임대) 063)255-8383 발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금천(행복주택) 1600-1004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남양주금곡(행복주택) 1600-1004 경기 성남시 서현동 라포르테블랑서현 ♣ 1566-3639 ※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부동산R114 제공] 3기 신도시 사전청약(CG) [그래픽] 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 물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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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온라인 전국 동학농민혁명기념 학생백일장1. 주최 : 홍천동학혁명기념사업회2. 세부요강 o 일 시 :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15시 o 참가대상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o 시제(글제) : 행사당일 자작고개의 동학혁명이야기 카페 10시 발표 (https://cafe.naver.com/hcssjajak) o 입상자발표 : 2021년 6월 1일(화) 자작고개의 동학혁명이야기 카페 (https://cafe.naver.com/hcssjajak) o 시 상 : 상장 및 상품 개별 발송 o 참가방법 - 자작고개의 동학혁명이야기 카페 (https://cafe.naver.com/hcssjajak) 가입 후 - 제1회 백일장⇒참가신청⇒참가번호부여 o 작품 작성 및 제출 - https://cafe.naver.com/hcssjajak에서 제1회 백일장⇒원고지 다운로드 - 제공된 양식지 외에 자료 작성시 제출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됩니다 - 작성제출 : 백일장 당일 15시까지 제출(15시 이후 제출작품은 심사에서 제외) o 시상내역 대 상 (강원도지사상) 1명 500,000원 장 원 (강원도교육감상) 1명 200,000월 최우수 (홍천군수상) 2명 200,000원 우 수 (홍천교육장상) 4명 100,000원 가 작 (홍천동학혁명기념사업회장) 8명 50,000원 상품권 입 선 (홍천동학혁명기념사업회장) 20명 10,000원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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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박물관 개관…역사·문화유물 130여 점 전시홍천박물관 개관식 홍천군은 이날 홍천읍 장전평로에 있는 박물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홍천박물관은 건축면적 683.35㎡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13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2003년 개관해 운영 중이던 홍천향토사료관을 7억원을 들여 개선한 것이다.전시공간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운영된다.상설전시는 국립춘천박물관이 소장한 홍천지역 출토유물 120여 점을 대여해 석기시대부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기획전시는 개관 특별전으로 '홍천의 보물전'을 준비, 임진왜란 당시 왕을 보필하고 국민을 보듬는 행정가이자 정치가인 홍진의 업적이 기재된 자료를 공개했다.이밖에 홍천군은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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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감사패 받아-이재명 지사 및 박윤국 포천시장 등 기념촬영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천시민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포천시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이 15만 포천시민을 대표해 이재명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감사패 전달은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협조를 구하고,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 지사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박윤국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양수발전소가 포천시에 유치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힘을 합쳐서 포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말이 포천 시민들에게 상당한 용기가 됐다”라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양수발전소 일대를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에 500MW~750MW급 양수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발전소 후보지 자율유치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14일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북 영동군 등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등 승인을 받아 오는 2031년까지 발전소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포천시에 양수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총 7,982명(연간 1,140명)의 고용유발 효과는 물론 1조6,839억원(연간 약 2,41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특히 도는 1조 원 가량의 양수발전소 건설비용 중 7,000억 원 가량이 토지보상비, 발전소 공사비, 기타비용 등으로 포천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만큼 발전소 건립이 포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남북통일’에 대비해 포천시 양수발전소를 막대한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북한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중요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양수발전소는 흐르는 물을 막아 전력을 발생시키는 수력발전소와 달리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남는 전기로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한 뒤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나 전력수요 급증 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의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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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김장김치 3000박스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장)는 8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김장축제를 열었다.이날 김장행사에는 용인시에서 백군기 시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 삼성전자에서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 등 모두 3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톤의 배추를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10kg) 3000박스를 용인시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수혜대상자 3000가구에 이날 일일이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 사용한 배추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매결연한 용인시 원삼면과 강원도 홍천군 지역 농가에 나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종과 수확 등을 거들어 생산한 것이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삼성전자가 매년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축제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긴 김장김치를 들면서 행복한 겨울을 맞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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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에서 맥주와 흥겨운 음악에 취해 보세요'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내달 4일 개막…3일간 (홍천=연합뉴스)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변에서 맥주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 마련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인 홍천읍 토리숲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천군이 맥주축제를 마련한 것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과 메디컬허브연구소, 생그린식품, 용오름 등 수제 맥주 업체가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늘어나는 이용객을 통과지역인 홍천강변으로 끌어들여 체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축제를 준비하는 홍천문화재단은 기존 타 지역 축제와 달리 국내맥주, 수제맥주, 세계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치킨을 비롯해 10여개의 푸드 트럭과 안주 부스가 입점해 축제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전국대학교 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해 힙합&록, DJ, 버스킹 공연과 아이스다이빙 맥주잡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이 열린다. 특히 맥주 시음장 테이블을 맥주 박스를 이용하고, 약 1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셀프 화로구이터도 운영하는 등 이색적인 축제가 되도록 했다. 축제 관계자는 "맥주는 현장에서 성인 인증을 거친 후 판매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장에 30∼50동의 캠핑장도 조성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더위를 잊고 맥주를 맛보는 피서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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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가까워진 동해안 '실감 나네'…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한 달동해안 가는 길 교통량 분산…지역 간 '희비' 교차상습지정체 서울∼춘천 구간 더 막혀…제2경춘국도 개설 필요성 "동해안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하고 빨라져 좋습니다.", "고속도로 개통 이후 기존 국도 주변 상가를 찾는 손님이 크게 줄어 막막합니다." 수도권∼동해안 90분대…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연합뉴스 자료 사진]지난달 30일 '수도권∼동해안 90분 시대 개막'을 기치로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한 달을 맞았다.수도권에서 동해안 가는 길이 확 짧아지고 피서철 교통량 분산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고속도로 종착지인 양양군과 속초시는 관광객으로 넘쳐나지만, 노선이 스쳐 지나가는 홍천군과 인제군은 방문객이 줄어 울상을 짓는 등 지역 간 희비가 교차한다.29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27일 한 달여 간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 차량(남양주 요금소∼양양 요금소 구간 출구 기준 교통량)은 342만4천779대로 집계됐다. 이는 동홍천∼양양 구간 개통 한 달 전 이용 차량보다 4.1%(328만3천557대) 증가한 수치다.특히 개통 첫날인 지난 1일에는 18만791대가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지정체를 빚기도 했다. 이후 주말과 휴일은 12만∼15만여대, 평일은 10만∼13만여대의 통행량을 보인다.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평일에는 퇴근 후 동해안 횟집을 찾거나, 일출 감상 후 출근하는 '수도권∼동해안 90분 시대'를 실감케 한다.하지만 상습지정체 구간인 서울∼춘천 구간은 개통 이후 이용 차량이 더 늘면서 주말마다 더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진다.이 때문에 이 구간 교통체증 대안으로 제2의 경춘국도 개설 필요성이 거론된다. 꽉 막힌 서울 춘천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측은 출구 교통량이 아닌 구간 교통량으로 산출 시 개통 전보다 10%가량의 통행량이 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맞물려 동해안으로 향하는 기존 고속도로인 영동고속도로의 같은 기간 통행량은 10%가량 줄었다.이는 교통량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두 곳으로 분산됐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게 도로공사의 설명이다.이처럼 북부 동해안으로 가는 길이 빠르고 한결 수월해지면서 속초와 양양지역 해수욕장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이달 초부터 지난 27일까지 속초시와 양양군 해수욕장 누적 방문객은 각각 66만8천40명과 30만6천25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와 15.7% 증가했다.반면 강릉시와 동해시 해수욕장 방문객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다.다만,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첫 주말을 제외한 주말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는 개통 구간 통행량과 해수욕장 방문객 분석에 큰 변수다.주말마다 내린 비로 인해 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방문객이 줄면서 정확한 분석에 한계가 있다.하지만 동해안으로 향하는 또 다른 길인 홍천∼인제 경유 44번 국도와 미시령 동서관통 도로의 통행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지난 1∼27일 미시령 관통 도로 이용 차량은 18만8천927대에 그쳤다. 이 도로는 전년도 같은 기간 45만8천815대가 이용했다.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여파로 통행량이 58.9% 급감한 셈이다.이렇다 보니 인제군 북면 용대리 등 44번 국도 주변 기존 상권은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다.용대리에서 황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식당 주인은 "피서철인데도 국도를 지나는 차량이 드문드문하고 식당은 파리만 날린다"며 "올여름 장사는 이미 물 건너갔다 하더라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한 앞으로가 더 막막하다."고 푸념했다.한국고속도로 강원본부 관계자는 "주말마다 내린 비가 변수이긴 하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안 접근성과 교통량 분산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장마 후 피서 행렬이 본격화되면 통행량 증가와 함께 기존 국도가 우회도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 주차장은 '만차' [연합뉴스 자료 사진]이밖에 '뫼비우스 띠'처럼 매우 복잡하게 설계된 국내 1호 상공형 내린천 휴게소의 진·출입 노선은 장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또 이용 차량보다 부족한 내린천 휴게소의 주차면 수와 물 공급 부족 등 편의 시설 개선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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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중부 대부분 호우특보…최대 250㎜ 장맛비 예상강원평창에 오늘 하루 112㎜…산사태·침수·안전사고 등 비 피해 조심2∼4일 서울·경기·강원·충북·경북 100∼200㎜ 예상…일부 250㎜ 이상 장맛비 내리는 풍경(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전 시내에 비가 내리는 2일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2017.7.2 youngs@yna.co.kr장맛비 내리는 풍경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전 시내에 비가 내리는 2일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2017.7.2 youngs@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장마가 시작되면서 2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 30분 현재까지 서울 지역 강수량은 10∼30㎜로 집계됐다.전국을 기준으로 하면 이날 하루 112㎜가 쏟아진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강원 횡성군 청일면(99.5㎜)과 홍천군 서석면(96㎜), 평창군 진부면(92.5㎜)에도 9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가평군에 76.5㎜의 비가 쏟아졌다.최근 1시간 최대 강수량을 보인 곳은 경남 양산시(29.5㎜)와 강원 홍천군 서석면(29㎜), 경북 군위군 소보면(23.5㎜), 부산 금정구(22.5㎜)다. 특보·예비특보 발표현황[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기상청은 오전 11시 10분 경기 가평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낮 12시 30분과 오후 2시, 오후 2시 30분에 각각 강원 춘천과 강원 중부산지, 강원 홍천평지에 잇따라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3시 20분에는 강원 중부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이날 밤에는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되고, 3일 새벽에는 충북과 경북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기상청은 2∼4일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에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지역은 250㎜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충남·충북 남부·강원 영동·전라도·경북 남부·경남 서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에도 50∼100㎜의 비가 쏟아진다. 충남 북부 일부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50㎜ 이상이다. 서부내륙을 제외한 경남 지역은 10∼60㎜의 비가 온다.기상청은 산사태와 침수,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전면개장했지만 해운대 한산(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장마전선이 북상한 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해무에 잠기고 비까지 내리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7개 공설해수욕장은 1일 전면 개장에 들어갔다. 2017.7.2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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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집들이비·장학금까지…눈물겨운 귀농·귀촌인 모시기지역 존립기반 흔들리는 농촌 자치단체들 전담팀 구성해 전방위 노력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한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주거와 영농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이사비, 집들이비, 장학금에 종량제 봉투까지 환심을 살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주저하지 않는다. ◇ 최고 3억원의 창업자금에 번호판 교체비 5만원까지 지원 귀농·귀촌 1번지를 자임하는 전북 순창군은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에게 최고 1천만원의 소득사업비를 준다.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자재나 농기계, 창고 등을 갖추는 데 쓸 수 있는 돈이다. 귀농 의지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최대 3억원의 창업자금을 빌려준다. 주택을 사려는 도시민에게는 최대 5천만원을 연리 2%로 지원하고 월 10만~20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가족이 함께 농사를 짓고 생활해볼 수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나 '셰어 하우스'도 마련했다.농촌의 집을 사거나 빌리는 도시민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집수리비를 주고 이사비 100만원과 집들이비 50만원도 덤으로 준다.경기도 연천군도 집을 지어 이사 오면 최대 1천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주고 100만원의 이사비를 내놓는다. 연합뉴스가 마련한 귀농.귀촌 박람회 경남 창원시는 집을 새로 지으려는 귀농·귀촌인에게 설계비라는 명목으로 200만원씩을 주고 농기계 구입비도 가구당 100만원씩 보조한다.전북 완주군은 둘째 아이 이상을 낳는 귀농인에게 120만원씩의 출산 장려금을 주고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으면 입학금과 등록금을 합쳐 최대 200만원을 준다. 충북 괴산군은 가구당 5만원짜리 상품권에 5만원의 자동차 번호판 교체비, 3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20매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까지 푸짐한 선물을 내놓는다. 충북 영동군은 최고 2억원의 창업자금과 4천만원의 주택자금을 융자해주고 농지나 농촌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와 등록세 50%를 지원해준다.강원도 홍천군은 무려 80억원을 들여 귀농·귀촌인이 숙식을 해결하며 영농을 체험할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만들었다. 가구별 농장과 시설하우스, 교육관에 체육시설까지 갖춘 최신식 시설이다.충남 청양군도 빠듯한 살림살이에서 61억원이나 들여 귀농·귀촌 시범단지를 만들고 있다.이런 파격적인 지원책은 '집토끼는 안중에도 없고 산토끼 잡기에만 혈안이 된 것 아니냐'는 주민 반발을 살 정도다.◇ "마음까지 사로잡아라"…전문 상담사 배치하고 축제도 열어줘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마음까지 사로잡으려는 세심한 지원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전북 순창군은 먼저 귀농한 선배가 멘토가 돼 정착을 돕는 '귀농인 멘토 컨설팅제'를 도입했다.귀농으로 겪는 어려움을 일일이 상담해주고 자칫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마을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주며 정착을 돕는 제도다.경남 고성군은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해주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강원도 홍천군은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원천적으로 막고 갈등이 생기면 해결책을 찾아주는 전담팀까지 구성했다.전북 남원시도 도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해결해주는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원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귀농·귀촌인이 침·뜸, 죽공예, 제과제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주민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이웃사촌이 되는 길을 터주기도 한다.농사짓는 기술만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난로 만들기, 용접,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배울 기회도 마련해준다.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를 열어 원주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곳도 많다.◇ 존립기반 지키고 농촌 활력 불어넣기 위한 고육책 자치단체들의 이런 눈물겨운 노력은 귀농·귀촌인 유치가 흔들리는 지역의 존립기반을 지킬 몇 안 되는 방안이기 때문이다.인구가 줄면 당장 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진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이 이에 비례해 감소하기 때문이다.이는 각종 복지사업과 기반시설비 감소로 이어지고 존립기반은 뿌리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게 된다.날로 고령화하며 피폐해지는 농촌에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장점도 크다. 전북 순창군이 지난 한해 유치한 도시민은 290가구에 616명이다.순창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유등면(1천300명)의 절반 가까이로, 2년 남짓이면 면 하나를 새로 만들 수 있는 규모다.600여명 유입의 효과는 생각보다 커, 인구 감소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농촌의 과소화마을(농촌 공동화 현상으로 전체 가구 수가 20호 미만인 마을)이 하나둘 되살아났고, 폐교로 내몰리던 학교들도 살길을 찾게 됐다.더구나 귀농·귀촌인들이 비교적 활동력과 소비력이 있는 젊은층이다 보니 노인들만 있는 농촌에 불어넣는 활력은 기대 이상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면 단위에 젊은이들 30~40명만 유입돼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며 "인구 감소에 시달리는 농촌 자치단체로써는 도시민 유치에 목을 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