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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S 연기대상’ 도경완X조보아X이상엽 MC라인업 발탁사진제공 : 웅빈이엔에스, 싸이더스HQ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오는 31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2020 KBS 연기대상’ 과연 올해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020년 KBS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20 KBS 연기대상’ MC는 도경완, 조보아, 이상엽이 맡게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감안해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또한 KBS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특별 공연도 예정되었다고 전해 궁금증 또한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 대표 아나운서 도경완은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 MC를 맡아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KBS 간판 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위트 있는 말솜씨로 예능감도 인정받은 전천후 방송인인 그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주인공 정영재 역을 맡아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맛깔나는 연기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보아는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까지 선보여 대세 여배우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KBS 드라마로 데뷔한 이상엽은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주연 윤규진 역을 맡아 진정성을 담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또한,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세 사람 모두 KBS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과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들이 진행하는 ‘2020 KBS 연기대상’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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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신유 ‘왕중왕전’ 첫 출격!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오는 19일과 26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2020 왕중왕전’에 신유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불후의 명곡에는 출연자: MC) 신동엽, 김태우, 김신영, 김준현 출연자) 민해경, 박애리&남상일, 김태우&임정희, 몽니, 황치열, 민우혁, 신유, 나태주, 육중완밴드, 박서진, 포레스텔라, 에이티즈가 출연한다. 신유는 올 한해 <불후의 명곡>에서 ‘안동역에서’, ‘수은등’ 등으로 감성 트로트를 선사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 ‘트로트 남녀 대전’에서는 윤시내의 ‘열애’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남성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이날 ‘왕중왕전’이 첫 출연인 신유는 출연진 라인업과 화려한 무대들을 보며 “내가 왜 여기에 와있을까, 두통까지 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유는 자신을 사슴에 비유, "사자 굴에 사슴 한 마리를 풀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신유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선곡, 그동안 보여줬던 감성 트로트가 아닌 로커로 변신해 애절한 록발라드로 가창력을 뽐내며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유의 유쾌한 입담과 반전매력을 볼 수 있는 <불후의 명곡> ‘2020 왕중왕전’, 그 1부는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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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극의 해, 전국 연극인 세대 공감 사업 ‘라떼토크’진행전국 연극인 세대공감-라떼토크 스틸샷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2020 연극의 해’ 전국 연극인 세대 공감 토크 ‘라테 토크’, 연기‧페미니즘 유튜버부터 100만 유튜버까지,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와 컬래버레이션, ‘라테 토크’ 4편 제작 길해연-이대연-장영남-서이숙 등 중견 연극인과 김중-강윤 직-박소영 등 젊은 연극인들 패널로 출연, 라테 토크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전국 연극인 세대 공감 라떼토크는 총 4편으로 구독자 100만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릴카’부터 페미니즘 유튜브 채널 ‘너나나나’, 연극배우 차희가 운영하는 채널 ‘종합연기TV’, 인생 술집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 ‘그래도 한잔’까지 총 4팀의 각기 다른 매력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대중의 흥미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길해연-이대연-서이숙-장영남 등 유명 배우부터 프로듀서·연출 등 게스트 초청으로 흥미 더해 라떼토크의 첫 에피소드는 ‘세대 공감’을 주제로, 유튜브 채널 그래도 한잔과 협업했다. 중견 연극인 길해연, 이대연과 젊은 연극인 김중, 박소영이 출연했다. 이들은 인생 술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연극계 세대 차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후배 세대 격차가 너무 크진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함께 연극을 하는 동료로서 세대 공감을 확인하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페미니즘 전문 유튜브 채널 ‘너나나나TV’는 2020 연극의 해가 다루는 담론 가운데 하나인 젠더 감수성을 주제로 ‘연극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투(METOO),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연극계 이슈에 활발한 의견을 내며 활동한 연출가 강윤지, 배우 송원, 프로듀서 최샘이가 출연했다. 이들은 연극계의 젠더 인식과 현장에서 여성 배우와 스태프가 겪어야 했던 성차별을 이야기했다. 라떼토크 세 번째 에피소드는 100만 유튜버 릴카와 컬래버했다. 3편의 주제는 ‘한국 연극의 과거, 현재, 미래’로 ‘언도큐멘타’에 출연한 배우 서이숙, 장영남이 패널로 출연했다. 시청자들은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에게 궁금한 점은 물론, 평소 연극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연극과 연기,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조언들과 대답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영상은 16일 기준 48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에피소드는 ‘연기’를 주제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온 배우 차희의 종합연기TV가 함께했다. 에피소드에서는 예술인 고용 보험이 도입되는 이 시대 ‘공정 보상’에 대한 라떼를 풀어보는 장을 마련했다. 직업으로써의 연극, 노동으로써의 예술에 대해 솔직한 의견과 진지한 고찰을 담았다. 연극배우 박준석, 서민균, 원완규, 이린아, 이종승, 한혜수가 출연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2020 연극의 해의 14가지 사업 가운데 ‘전국 연극인 세대 공감 사업’에 속하는 라떼토크의 모든 에피소드는 2020 연극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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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우수 중소기업 11사 인증서 ‧ 현판 전달11일 용인시 우수기업 선정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 용인시는 11일 올해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11개 중소기업을 ‘2020년 용인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성장성과 수익성, 생산성을 비롯한 국내‧외 인증 여부, 직원복지나 근로환경 등을 기준으로 기업유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신환경기술을 비롯해 ㈜동성식품, ㈜동아일렉콤, ㈜디에코에너지, ㈜에이스엘이디, ㈜윌링스, ㈜이음푸드시스템, ㈜이파람, ㈜장업시스템, ㈜피티씨, ㈜하이로닉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국내·해외전시회 참여 등 시가 진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취업박람회에 우선 참여권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지만 우수기업들이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지켜줘 감사하다”며 “기업 경영에 불편‧부담을 주는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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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국 종합평가 ‘최우수’서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 선정 (성남=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7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종합평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8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역량, 운영성과, 행정참여도, 기관장 기여도 등 서면평가와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10개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상위 5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여성가족부 최우수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유진 팀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창의융합 콘텐츠 프로그램과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은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입학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장애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중학교 1~3학년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확대함은 물론 사회적응력 향상과 자립이라는 특성화 활동을 기획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장애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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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강남대학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서 강남대학교 재학생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대학교가 운영한 “깨끗한 환경 속 함께 사는 우리 ‘코로나 시대 작은 변화 챌린지’” 프로그램에 한국인 34명과 외국인 26명, 총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한국인/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팀별 활동을 수행했다. 활용도, 참신도, 완성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강남대학교 글로벌학부 용예은양이 올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용예은양은 팀별 활동에서 팀장 역할을 맡아 리더로서 주도적으로 팀 활동을 이끌어 본교 내부 활동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 강남대학교 기획처장상을 수상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용예은양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일상에 활기찬 바람을 불러 넣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더하여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전문가님께 감사합니다.”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2020년 12월 18일(금) 예정된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지역경제/환경오염/기후변화에 미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강의를 듣고, 문제점 또는 모범사례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직접 방문한 후 세계 시민들과 문제점을 함께 인지하고 해결해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SNS 챌린지를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리더 역량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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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미 작가, 대안공간 루프에서 개인전 ‘지붕 위의 도로시’ 개최(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홍대에 있는 대안공간 루프는 대한민국 1세대 대안공간으로, 그동안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미래의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고 실험적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대안 공간 특유의 소임은 물론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와 다양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같은 시대의 실험적이면서 글로벌한 미술 문화 흐름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2020년 대안공간 루프 작가 공모’에 선정된 노영미 작가는 실험 애니메이션을 주 매체로 작업한다. 작가는 인터넷상 가짜 뉴스, 언론사 오보, 음모 이론 등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가 난무하는 현상의 조각들을 이어붙여 새로운 영상 내러티브를 만든다. 노영미 작가는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평면회화, 그래픽 노블, 설치 작업 등을 주로 하다가 2015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뒤, 현재는 애니메이션 기반의 실험 영상에 주력하고 있다. 노영미의 영상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경기도미술관, 아르코 미술관, 인디포럼, EXiS, Nemaf, LOOP DISCOVER 등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와 전시를 통해 소개되어 왔다.전시는 메인 작업인 ‘1021’을 중심으로 3개의 영상 작업과 점묘법으로 제작한 7개의 평면 작업, 인터렉티브 설치, 조각 작업으로 구성된다.전시 제목 ‘지붕 위의 도로시(DOT on the roof)’는 전시 공간인 루프(Loop)에 찍힌 점(Dot)이라는 뜻에서 출발해, 비슷한 발음을 가진 Roof와 Dorothy(흔히 Dorothy를 Dot으로 줄여 부름)를 조합한 것이다.작가는 오래되고 열화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망점’이라는 시각적 요소를 활용했다. 노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망점으로 열화된 이미지와 망점으로 변환한 이미지, 그리고 망점으로 불리는 이미지의 혼합”이라 소개한다.메인 작업 1021은 1920년부터 2020년까지 ‘10월 21일’에 일어난 사건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 100년간 10월 21일에 발생했던 출생, 사망, 폭동, 전쟁, 재난 등과 같은 사건 사고를 연결해 하나의 내러티브로 재구성한다.루프 이선미 큐레이터는 1021 속 내러티브에 대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텍스트로 출력한 뒤 실처럼 잘라내어 흩뿌렸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서교동 대안공간 루프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며, 시간당 관람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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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 한국 브랜드 최초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기아자동차가 ‘2020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에서 2관왕에 올랐다. 기아자동차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와 쏘울 EV 2개 차종은 8일(현지시간)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됐다. WCA(http://www.worldcarawards.com/web/)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2004년 출범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24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다. WCA는 ‘북미 올해의 자동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유럽 올해의 자동차(European Car of the Year)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세계를 아우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WCA는 매년 뉴욕오토쇼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해 왔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2020 뉴욕오토쇼가 오는 8월로 연기되면서 별도의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을 발표했다. WCA의 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도심형 자동차’를 비롯해 ‘세계 럭셔리 자동차(World Luxury Car)’,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등 5개로, 심사위원단은 시승 등을 거쳐 각 부문 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이중 텔루라이드가 수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텔루라이드는 최종 후보(3개 차종)로 함께 올랐던 SUV ‘마쓰다 CX-30’와 세단•해치백 모델인 ‘마쓰다3’를 제치고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등극했다. 전체 후보로는 29개 중 정상에 올랐다. 쏘울 EV는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과 SUV ‘폭스바겐 T-크로스’ 2개 차종과 경합을 벌여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됐다. 이밖에 3개 부문에서는 포르쉐 타이칸이 2개 부문(세계 럭셔리 자동차,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을, 마쓰다3가 1개 부문(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는 5개 부문 중 동시에 2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브랜드 최초로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앞서 2019년 현대차 넥쏘와 기아자동차 쏘울이 각각 ‘세계 친환경 자동차(World Green Car)’, 세계 도심형 자동차 부문에서 최종 후보(3개 차종)로 지명됐으나, 아쉽게 최종 수상은 하지 못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 전용 모델로,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높은 실용성,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강력한 주행성능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시장에서 2019년 2월 출시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7만 5,430대가 판매됐으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70여개의 자동차 분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0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트렌드의 ‘2020년 올해의 SUV(MotorTrend’s 2020 SUV of the Year Award)’,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의 ‘2020 10베스트’ 등 북미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상들을 잇달아 수상했다. 쏘울 EV는 배출가스 없는 친환경성, 볼드한 디자인, 컴팩트한 차체, 높은 실용성으로 도시에 가장 어울리는 자동차로 선정됐다. 쏘울 EV는 39.2kWh 또는 64kWh의 배터리 팩을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갖췄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유럽(WLTP) 기준 최대 452km(64 kWh 배터리 모델, 한국 기준 386km)이다. 쏘울 EV는 지난해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소형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BMW ‘i3s’, 닛산 ‘Leaf e+’를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또 한 번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토마스 쉬미에라 기아자동차 상품본부 부사장은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텔루라이드와 쏘울 EV가 수상하며 뛰어난 차량임을 입증했다”라며 “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이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며 품질이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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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맞아, 정춘숙 의원 지역구 여성공천 30% 의무화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 2020년 11월 25일 오후 3시 30분, 국회 정론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은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을 맞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여성후보 30% 의무공천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 하였다. 11월 25일은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이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11월 25일 ~12월 10일까지이다. 국내 여성폭력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통계청 ‘2020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국내 성폭력 발생은 2008년 1만 5,426건에서 2018년 3만1,396건으로 10년 새 두 배 증가했다. 정춘숙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반복되고 증가하는 여성폭력 문제의 핵심은 성차별적 구조”라고 지적하며 “사회 모든 영역에서 과소대표되고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되는 현실은 여성을 낮고 열악한 지위에 머무르게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해결될 수 있는 길은 사회 참여라고 말했다. 사회 참여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 30%는 여성에게 배려되어야 하고, 이것이 법으로 재정되어야 한다고 했다. [기자회견문 전문]안녕하십니까,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정춘숙입니다. 오늘(11.25일)부터 12.10일까지는 세계여성폭력추방 주간입니다. 성희롱·성폭력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빼앗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성폭력 발생은 2008년 1만5,426건에서 2018년 3만1,396건으로 10년 새 두 배 증가했습니다.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또한 심각합니다. 이처럼 반복되고, 증가하는 여성폭력 문제의 핵심은 ‘성차별적 구조’입니다. 여성들이 사회 모든 영역에서 과소대표되고,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되는 현실은 여성을 낮고 열악한 지위에 머무르게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세계경제포럼의 성격차지수(GGI)는 우리나라가2019년 기준 153개국 중 108위로 심각하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2019 유리천장 지수’도 한국은 OECD 29개국 중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치 영역 역시 성차별이 심각합니다. 현재 국회의원의 여성비율은 역대 최고치지만, 19%에 불과합니다. 광역지방의원은14.5%(2018년), 기초지방의원은 18.7%(2018년)로 20%를 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여성이 경제·사회적으로 열악한 지위에 놓여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인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오늘 발의합니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역구 여성후보 30% 의무공천’입니다. 구체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역구 지방의회의원선거에서 지역구 총수의 30%를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후보자등록 신청은 수리하지 않도록 하며, 후보자 등록을 한 경우에는 그 등록을 무효로 하여 여성 후보자 추천 규정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에게도 요구합니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의원도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성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포함한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개정부터 시작하여 국민들께 성평등을 향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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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탈북민과 노숙인들이 함께한 ‘2020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11월 24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서울서부역 참좋은친구들 노숙인 무료급식소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2020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5,000kg를 노숙인급식소와 미혼모시설, 독거노인과 탈북민 가정 등에 전달했다. 한교연이 매년 11월 가난한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해 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대면 접촉이 힘들어지면서 우리 사회 온정이 점점 더 메말라가는 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봉사자들을 일일이 발열체크와 마스크 쓰기, 손소독, 사람간 거리두기 등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김장을 담그는 현장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취식을 금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강영이 목사)와 봉사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한교연 자체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탈북민과 노숙인들의 봉사로 담근 김장김치는 10kg박스 500개로 나눠 서울 동작구 미혼모자생활가정, 노원구 백사마을 연탄은행, 강동구 불우청소년 위탁시설, 탈북민 가정, 독거노인 푸드뱅크&꿈누리작은도서관, 참좋은친구들 노숙인무료급식소 등에 고루 지원 하였다. 또한 이날 김장 봉사에는 탈북민 30명이 김장을 담그고, 포장과 이동작업은 노숙인 8명이 맡는 등 한교연 임원까지 총 40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여성위원장 강명이 목사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바람에 소외된 이웃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가 걱정돼 이 사업을 진행해야 할지, 중단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가 이일을 하지 않으면 가나나한 이웃들이 더 추운 겨울을 나게 되겠구나 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했다. 봉사위원장 김옥자 목사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가지게 된 김장 나눔 축제에 탈북민 자매들과 노숙인 형제들이 봉사자로 참여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면서 ”오늘 우리가 담그는 김장김치를 받게 될 소외되고 가난한 우리 이웃들이 이 혹독한 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된 김장나눔 행사에 문체부의 국고지원 외에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를 비롯해 양병희 목사(증경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증경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상임회장), 강명이 목사(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봉사위원장), 하쾌석 목사(예장 개혁연합 총회장), 김혜은 목사(예장연합 총회장),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