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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국 150명 파트너와 함께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 전개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와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 전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와 함께 2월 한달 간 수원화성, 대전 동춘당, 인천향교, 부산 금정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전국 150여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2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첫 시작으로 14일 수원화성을 방문하여 수원 지역 파트너 20여명과 함께 화성 및 수원천 주변의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진행했다. 15일에는 대전 지역 파트너들 20여명과 대전 동춘당 및 소대헌∙호연재 고택의 일대를 돌며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17일에는 인천 지역 파트너들과 인천향교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과 함께 파트너들이 우리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끼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전 문화재 투어 및 소개 시간도 마련했다. 파트너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투어와 봉사활동 모두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시작하며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 2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18일 부산 금정산성에서도 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국 파트너들과 함께 연중 지역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국가 기부 활동,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여명과 함께 덕수궁 석조전에서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석조전 전시 프로그램 후원 등을 위한 1천만원의 문화재 보호기금을 전달했다. 올 2월까지 2,800여명의 파트너들이 참여해 총15,000여시간의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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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배움의 열기, 서예작품으로 탄생!’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3층 갤러리에서 어르신 서예작품 전시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9일부터 28일까지 복지관 3층 갤러리에서 어르신 서예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예작품 전시회’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서예교육을 통해 어르신이 직접 배우고 익힌 서예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14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한자서예, 수묵화 그리고 사군자로 구성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을 제출한 어르신들에게는 배움의 줄거움을, 관람을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라는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겼다. 전시회에 걸린 작품을 보니 1년간의 배움이 값지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발휘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품을 뽐내실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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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최대 80%용인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는 올해 12월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 공유재산 임차인의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길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지원 규모와 폭을 지난해와 똑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공유재산 임차인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43명), 중소기업‧단체(21곳) 등이 10억 4737만원을 감면받았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를 제외한 공유재산 임차인으로 시의 공공시설에 입주한 식당이나 매점 등이다. 임대료 감면 혜택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상공인은 최대 80%까지, 중소기업이나 단체는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시설이 폐쇄돼 영업이 중지된 경우엔 그 기간만큼 임대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임대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에 신청서와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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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 공모결과 발표.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제주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 공모결과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슬로건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등 총 8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462건이 접수됐으며, 도외 응모 비율이 69%를 넘는 등 4·3의 전국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한다. 최우수작은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로, 그 의미는 ‘제주 4·3으로 희생당한 제주도민들의 마지막 숨비소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숨결이 된 점을 감안, 평화를 열망하며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 받아 평화가 가득한 미래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작은 ‘제주4·3! 희망을 수놓다! 평화로 통하다!’와 ‘4·3 다시 피는 붉은 봄, 다시 흐르는 푸른 역사’가 선정됐고, 장려작에는 ‘제주4·3, 대한민국을 밝히는 또 하나의 빛’ 등 5건이 뽑혔다. 선정된 슬로건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상금으로는 최우수작에는 100만 원, 우수작에는 각 50만 원, 장려에는 각 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슬로건 공모결과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향후 홍보 아치, 선전탑, 현수막, 홍보영상, 홍보자료 등 추념식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4·3추념식 홍보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유족 중심의 추념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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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도 여주역 등 15개소에 스마트 도서관 설치 지원 예정평택역 스마트도서관. 사진제공 : 경기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가 안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올해 여주 역 등 15개소에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이란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는 무인 도서대출기다. 기기당 400~500권의 도서가 비치됐으며, 도서관 회원증이나 회원 ID만 있으면 1인당 2~3권을 대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스마트도서관을 지원했는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대출 수요를 반영해 2019년 45개소에서 현재 95개소까지 늘어났다. 도는 올해 도비 3억4,200만 원을 투입해 12개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장소는 ▲용인 시청용인대역 ▲고양 백마역 ▲평택 서정리역 ▲안양 인덕원역 ▲광명 하안사거리 ▲구리 갈매역 ▲여주 백운커뮤니티센터 ▲여주 여주역 ▲가평 북면소통센터 등 9곳이다. 나머지 3개소는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국비 지원을 통한 3개소 설치도 별도 계획돼 연말까지 도내 스마트도서관은 95개에서 총 110개소로 늘어난다. 스마트도서관은 지역마다 단순 자판기형 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예약도서 대출형 등 유형이 다양하고, 비치 도서와 대여 가능 도서 수가 다른 만큼 이용자는 사전에 해당 시‧군 도서관 등으로 문의하면 더 정확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광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안전과 편리함을 둘 다 잡은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처법”이라며 “언택트 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더 고민하고 스마트도서관이나 전자책 구독 서비스 같은 대체 서비스를 계속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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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10개 분야서 공공 일자리 1300개 마련지난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종사자를 위한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용인시가 19일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난을 돕기 위해 올해 10개 분야에서 공공 일자리 1311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29명) ▲용인형일자리(100명)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25명) ▲찾아가는 공공사무원(10명)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공공일자리(43명)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80명) ▲청년 공공인턴(40명) ▲강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채용 연계(58명)▲ 희망드림일자리(756명) ▲ 지역방역일자리(170명) 등이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결혼이민자·한부모가정 등 취업 취약 계층이다. 오는 2월~11월 결혼이민자 한국어 보조 및 아이돌봄, 하천 수질개선 EM 배양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용인형 일자리는 전문 자격이나 경력을 소지한 구직자가 현장경험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2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3~11월 사서도우미, 감염병 역학조사 지원, 특성화고 취업 지원, SNS 콘텐츠 제작,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에 따라 참여 일정은 다르다. 경력단절 여성 공공일자리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들의 취업공백을 줄이기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모자보건사업과 구내식당 지원 등 8개 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은 사무인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검토‧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회계‧사무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 10명을 공공사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공공일자리는 은퇴 후 일자리가 필요한 전문성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이 대상이다. 이들은 은퇴 전 경력과 기술력 등을 고려해 용인시 수출 멘토링 지원, 시민농장관리 지원, 수목 관리사, 안전교육 등 12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는 6개 사업에서 10명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2022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채용 분야는 2배 이상, 채용 인원도 4배 가량 증가했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도 3개 사업 178개가 마련됐다.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관내 대학생을 매칭,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2월 채용 이후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정돼 시간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청년 공공인턴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오는 3~10월 시청과 시 소속 행정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된다. 강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채용 연계 사업으로도 일자리 58개가 창출된다. 기업채용 지원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시가 인건비(월 160만원)와 일정 요건 충족 시 인센티브(분기별 250만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채용기업의 종류에 따라 지역혁신형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1·2와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등으로 세분화된다. 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희망드림일자리’와 ‘지역방역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희망드림일자리는 1단계(1월~4월), 2단계(5월~8월), 3단계(9월~12월)로 나눠 추진되며 지난해 12월 1단계 참여자 453명을 모집했다.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오는 4월부터 대상자를 선발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관련 지원 사업, 공공재 관리,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주민 다중이용 공공시설 생활 방역 서비스 등에 투입된다. 한편 시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희망플러스(4회), 직무 멘토링(5회), 재취업 마인드 교육 및 맞춤형 직무프로그램(6회) 등이다. 또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눠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6회), 비대면 온라인 화상 면접(수시) 등도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로 진입하면서 공공 일자리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보듬고, 중장기적으로 민간일자리 진입을 위한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취업 한파를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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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사회활동적응지원센터 공모 최우수상 수상(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21년 12월 말 경기복지재단에서 주최한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정부 지침에 따라 1~3단계 걸쳐 추진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 상황에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추진 가능한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것으로, 우리 복지관이 가장 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복지관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인 “어르신! 사회활동 적응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보편화 되면서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사회활동 적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QR코드 인증, 무인판매기(키오스크)사용, 온라인 간편 결제 등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하고,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사회활동 적응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용기기를 익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도 자신 있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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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태양광 랜턴 1만 4천 개 지원필리핀 세부 빈곤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된 태양광 랜턴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태양광 랜턴 1만 4천 개를 말라위,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에 전달했다고 30일(목) 밝혔다. 태양광 랜턴이 전달된 국가들은 소득 수준이 낮은 빈곤국들로, 전기보급률이 낮고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수도 등 주요 도시 이외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기가 없는 오지마을에서는 야간에 동물의 습격을 당하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등 생존의 위험에 처해있다. 특히 지난해 발발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빈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악화되며 빈곤 지역의 경우 전기와 수도마저 끊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의 한 빈곤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주민들이 전기세와 수도요금을 내지 못해 지역 전체가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낮에는 부모의 일을 돕는 아이들은 저녁이 되어서야 학교에서 지급하는 학습지로 공부를 할 수 있었지만, 전기 공급이 중단돼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태양광 랜턴을 배분한 밀알복지재단 황영희 필리핀세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기마저 사용할 수 없는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달된 태양광 랜턴은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며 “특별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달된 태양광 랜턴은 시민 1만 4천여 명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GIVE#(기부샵)’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집으로 받아 직접 제작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삼성전기, CJ대한통운 등 기업에서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와 ESG 경영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밀알복지재단이 양재역에서 운영중인 ‘GIVE#(기부샵)’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사장 홍정길)이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태양광 랜턴 1만 4천 개를 말라위,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에 전달했다고 30일(목) 밝혔다. 태양광 랜턴이 전달된 국가들은 소득 수준이 낮은 빈곤국들로, 전기보급률이 낮고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수도 등 주요 도시 이외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기가 없는 오지마을에서는 야간에 동물의 습격을 당하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등 생존의 위험에 처해있다. 특히 지난해 발발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빈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악화되며 빈곤 지역의 경우 전기와 수도마저 끊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의 한 빈곤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주민들이 전기세와 수도요금을 내지 못해 지역 전체가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낮에는 부모의 일을 돕는 아이들은 저녁이 되어서야 학교에서 지급하는 학습지로 공부를 할 수 있었지만, 전기 공급이 중단돼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태양광 랜턴을 배분한 밀알복지재단 황영희 필리핀세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기마저 사용할 수 없는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달된 태양광 랜턴은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며 “특별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달된 태양광 랜턴은 시민 1만 4천여 명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GIVE#(기부샵)’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집으로 받아 직접 제작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삼성전기, CJ대한통운 등 기업에서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와 ESG 경영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밀알복지재단이 양재역에서 운영중인 ‘GIVE#(기부샵)’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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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다시 거리두기 강화조치 시행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제공)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이 시행된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4명만으로 규제하고 운영시간도 9~10시로 제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새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2일까지 시행될 이번 방역 강화 조치로 지난달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은 40여일만에 멈춰서게 됐다.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앞으로 식당ㆍ카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4인까지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과 배달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자에 대한 제한 수위를 구별하는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식당·카페의 경우 방역패스 적용시설이지만 필수이용 성격이 큰 점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인까지 예외를 인정하고 있으나 앞으로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시 1인 단독 이용만 허용되는 것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PCR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 방역패스의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을 이용해야 한다. 영업제한 시간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시설별로 차별화했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1그룹(유흥시설 등)과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헬스장 및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마스크를 벗지 않아도 되는 영화관과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했다. 다만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대규모 행사ㆍ집회의 허용 인원이 축소되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ㆍ박람회ㆍ국제회의 등에는 ‘방역패스(백신패스ㆍ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를 적용한다. 현재 100명 미만 행사·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고, 10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499명까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50명 미만인 경우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인 경우에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하도록 인원기준이 축소된다. 300명을 초과하는 행사(비정규공연장·스포츠대회·축제 한정)의 경우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종전처럼 관계 부처 사전 승인 하에 예외적으로 개최 가능하고, 향후 약 2주간은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해 필수행사 외에는 불승인한다. 방역패스 적용의 예외였던 공무와 기업 필수경영 활동 관련 행사도 50인 이상인 경우 방역패스가 적용되며(인원상한 없음), 별도 수칙으로 관리됐던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등도 50인 이상인 경우 마찬가지로 방역패스가 적용된다(인원상한 없음). 다만, 결혼식의 경우 종전과 동일하게 ▲일반행사 기준 또는 ▲종전 수칙(49명 + 접종완료자 201명, 총 250명)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하되, 일반행사 기준 적용 시 이번 조치를 통해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지만, 추가 검토가 필요해 문체부 등 소관 부처에서 방안을 마련한 이후 빠른 시일 안에 추가 발표하기로 했다. 적용 기간은 내년 1월2일까지이며, 연말에 방역 상황을 고려해 추가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금의 잠시멈춤은 일상회복의 길에서 ‘유턴’이나 ‘후퇴’가 아니라 변화되는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속도조절”이라며 “멈춤의 시간동안 정부는 의료대응 역량을 탄탄하게 보강하겠다. 국민들께서는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화답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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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유행 비상…6일부터 4주간 다시 거리두기 강화중앙안전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사진출처: SBS 캡처)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비수도권 최대 8인’으로 축소한다. 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 대상도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중앙안전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정부는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이번 거리두기 강화 조치는 큰 틀에서 비상계획의 일환"이라고도 평가했다. 사적 모임 인원은 현재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하지만, 오는 6일부터는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조정된다. 방역패스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 신규로 적용된다. 다만 식당·카페는 필수 이용 시설이어서 미접종자 1명이 단독으로 이용할 때는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또 식당·카페에서 사적모임을 가질 때에도 지역별 최대 허용 범위 안에서 미접종자가 1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학원과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 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도 새로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유원시설, 오락실, 상점·마트·백화점, 실외 경기장, 실외 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국제 회의·학술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은 생활 필수 시설이거나 물리적으로 백신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워 적용 시설에서 빠졌다. 방역패스 신규 적용은 1주간 계도기간을 가진 후 이번 달 13일부터 시행된다. 방역패스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경마·경륜·카지노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돼 왔다. 정부는 청소년 내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방역패스 예외 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해 12∼18세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청소년 방역패스는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청소년 접종 완료율이 현재 26%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8주간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대책을 발표하면서 "다시 방역조치를 강화하게 되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 "그러나 의료 대응 여력이 계속 감소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 등 새로운 위험 요인을 고려할 때 방역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현 상황을 안정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식당·카페 등의 영업을 밤 10시나 12시에 종료하게 하거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영업 중단) 방안도 검토했지만 민생 경제와 생업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단 보류했으며, 방역 악화 시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방역조치는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행되고 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정부는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것"이라며 "오늘 이후로도 정부는 모든 방역상황을 수시로 평가하면서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보다 강력한 방역강화 조치를 그때그때 신속하게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어벽은 백신이다.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접종이 방역의 키를 쥐고 있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으로 5000명대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도 736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것이다. 다음 주부터는 식당·카페(미접종자 1인 예외), 영화관·PC방·스터디카페 등을 출입할 때 접종증명이나 음성확인을 해야 한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서는 "오미크론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급격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악화 등 의료체계도 한계에 달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