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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남북 황사 계속…"마스크 쓰고 출근하세요(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24일 오전 중부 지방과 경상남북도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지방과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관측지점에서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40㎍/㎥, 춘천 223㎍/㎥, 수원 157㎍/㎥, 안동 163㎍/㎥, 대구 138㎍/㎥ 등으로 평소보다 5∼6배 높게 나타났다. 같은 시간 기온은 서울 영하 0.8도, 인천 0도, 수원 영하 0.6도, 대전 영하 0.4도, 전주 영하 4.1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4.9도 등이다. 기온은 25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낮부터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제주 산간 비 또는 눈)가 오겠다. 25일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밤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5∼2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남북도·남해안에서 5㎜ 내외가 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는 1㎝ 내외의 눈이 예상된다.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부터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26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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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정체 극심, "저녁에 풀려"…서울→부산 6시간40분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귀성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8일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새벽부터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오면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6시간40분이다. 이 밖에 대전까지는 4시간40분, 대구는 5시간50분, 울산은 6시간50분, 강릉은 3시간50분, 광주는 6시간10분, 목포는 6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체가 가장 심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천안휴게소,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남이분기점→죽암휴게소 등 총 71.24㎞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30㎞대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행담도휴게소, 홍성나들목→광천나들목,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등 60.95㎞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도 마장분기점→일죽나들목, 증평나들목→남이분기점, 이천휴게소→마장분기점 등 40.51㎞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밖에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은 충주휴게소→상주터널북단, 여주분기점→충주분기점 등 57.83㎞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문막나들목→만종분기점 등 35.03㎞ 구간 등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8시 현재 15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만 총 43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새벽 3∼4시께부터 귀성 차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정체가 시작됐고 정오에 극심할 것"이라며 "저녁이 돼야 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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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백석청소년 대축제제6회 백석청소년 대축제에 참여한 백석청소년국 임원과 아동,청소년 골든벨 참가자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세계를 향해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백석의 청소년은 다음세대 우리의 희망과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백석청소년들을 위하여 청소년대축제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명성교회 신 성전에서 개최 되었다. 백석청소년 대축제는 1부 찬양콘서트, 2부 감사예배, 3부 골든벨로 진행되었는데 1부 찬양 콘서트는 CTS경기남부지사장 이평찬목사가 직접 진행 했고, 여러 교회 학생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특별 출연으로 cts사모합창단의 찬양이 있었다. 2부는 감사예배로 백석청소년국장 조석순목사가 인도했다. 감사예배 설교를 맡은 화광교회 윤호균목사는 갈라디아서5:16절 말씀을 통해 성령을 쫓아 행하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제6회 백석청소년 대축제에 참여한 백석총회 임원과 백석청소년국 임원단 설교를 통해 윤호균목사는 인터넷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악성 글이 많이 있으며 특히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비판하고 있는데, 기독교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종교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잉태된 것은 사실이라고 설교했다. 성경은 신약과 구약으로 이루워 졌는데 구약은 1,500년동안, 신약은 100년동안 기록된 책으로 (1,600년동안 기록된책) 인류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을 통해 기록된 사실적인 책이라고 소개했다. 성경은 창세기3:15절을 통해 여자의후손으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가 올 것을 약속했고 민수기24:17절을 통해 야곱의 혈통으로 한별이 나올 것을 말씀 했는데 한별은 메시야(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고 설명했다. BC 745-BC 680년 경에 기록 된 이사야서에도( 이사야7:14절, 이사야9:6절), 또한 미가5:2절에도 예수 그리스도 탄생이 기록되었다. 미가서는 BC700년전에 기록된 성경으로 에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700전에 기록된 성경이라고 말했다. 구약성경을 통해 예언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 약속대로 탄생하셨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의 영향력은 BC와 AD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성경은 역사적이며 사실에 근거한 책이라고 설교했다. 3부는 성경골든벨이 진행되었다. 이번 성경 골든벨은 출애굽기에서 출제 되었는데,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열심히 준비하여 출제한 위원을 당황케 할 만큼 잘 준비하고 잘 이해하고 잘 암기하고 공부하여 출전한 모습이 느껴졌다. 특히 어려운 성막 기구 이름이나, 십계명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성경인물, 출애굽기에 흐르는 전반적인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출전한 것이 느껴졌다. 제6회 백석청소년 대축제에 참여하여 초등부 골든벨에 입상한 입상자들 제6회 백석청소년 대축제에 참여하여 중.고등부 골든벨에 입상한 입상자들 백석청소년국은 1년에 1번씩 백석 아동, 청소년들의 성경지식과 영적 성장을위해 청소년대축제를 진행한다. 백석청소년국장 조석순목사는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기회를 통해 주일학생들이 말씀을 가까이 접하게 되고, 신앙으로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이런 기회들이 주일학생들로 하여금 세계적 일꾼으로 자라게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백석청소년 대축제에 참여하여 골든벨에 입상한 입상자들을 축하 하는 교회학교 학생들 사진 : 주사랑교회 고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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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 마지막 주말…전국 전통시장 '북적'설대목 맞은 부산 반여농산물시장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설연휴를 사흘 앞둔 15일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농산물시장에 과일과 채소를 구입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5.2.15 ccho@yna.co.kr (울산=연합뉴스) 설 명절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15일 전국 유명 전통시장에는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마련하려는 사람들로 넘쳤다.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3천여명의 시민이 장을 보러 나와 시장 내 길이 가득 찼고 익산 북부시장에도 2천여명이 찾아 붐볐다.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자갈치시장과 부전시장, 인천 부평종합시장, 창원 마산어시장에도 발 디딜 틈 없이 시민이 몰렸다. 평소 발길이 뜸한 진주 중앙유등시장, 마산부림시장, 진해경화시장 등은 모처럼 인파가 몰려 대목 효과를 누렸다. 설대목 맞은 농산물시장 북적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설연휴를 사흘 앞둔 15일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농산물시장에 과일과 채소를 구입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5.2.15 ccho@yna.co.kr 제주 동문시장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에도 평소보다 많은 사람으로 활기찼다. 동문시장을 찾은 강모(53·여)씨는 "차례상에 올릴 신선한 생선이나 과일을 사러 전통시장에 왔다"며 "아무래도 생선을 살 때는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충북 최대의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시장도 제수용 과일, 나물류, 고기 등을 일반 마트보다 싸게 사려는 사람들로 분주했고 대전 중앙시장과 한민시장 등에도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설을 앞두고 미리 조상의 묘소를 찾으려는 시민으로 전국 장사시설 역시 분주했다. 미리하는 성묘 (파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주말인 1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서 한 가족이 성묘를 하고 있다. 2015.2.15 mon@yna.co.kr 인천시립화장장인 인천가족공원에는 평소 주말보다 10배 이상 많은 1만4천700명(오후 1시 기준)의 성묘객이 찾아 묘소를 돌봤다.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 경기 파주 용미리 서울시립묘지, 부산 영락원, 울산하늘공원 등에도 묘소를 찾은 시민이 몰렸다. 가족들과 함께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묘지를 찾은 한모(36)씨는 "설 당일에는 길이 많이 막힐 것이 뻔해 미리 아이들과 함께 할머니와 아버지 묘지를 찾아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주요 스키장에는 스키어들이 모여 막바지에 이른 스키시즌의 아쉬움을 달랬다. 설 앞둔 부산 영락공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설연휴를 사흘 앞둔 15일 부산시 금정구 영락공원에서 시민이 성묘를 하고 있다. 2015.2.15 ccho@yna.co.kr 무주리조트스키장에 1만여명, 정선 하이원스키장에 7천여명,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스키장에 3천500여명의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모여 은빛 설원을 누볐다. ( 노승혁 변지철 이상학 배상희 박재천 정윤덕 김선호 지성호 김진방 김근주 )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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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비상경영체제 선포…행장 20%, 全임원 10% 급여 반납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건물과 하나은행 본점의 입간판.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외환은행의 행장과 임원들이 급여의 10∼20%를 반납하며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포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14일 경기도 신갈에 있는 열린교육원에서 행장·임원 워크숍을 열어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외환은행 모든 임원은 ▲2015년 중 고객기반 확대를 위해 고객 수 10% 증대(활동성 고객 200만좌 돌파) 목표 설정 ▲효과적인 수익관리와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목표 달성 ▲행장은 기본급여 20%, 임원들은 기본급여의 10% 반납을 결의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까지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통합에 대한 대화를 지속해 원만한 통합 추진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외환은행 노조가 지난달 19일 조기 합병 절차를 중지해달라면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법원은 오는 6월 말까지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와 의결권 행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예정 합병기일은 애초 2월 1일에서 3월 1일로, 또 4월 1일로 이미 두 차례 미뤄진 데 이어 이번 사태로 연내 합병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 지난해 외환은행의 당기순이익(3천651억원)은 지방은행인 부산은행(3천550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락했다. 작년 기준으로 외환은행의 직원 수(7천440명)는 부산은행의 2배가 넘고, 자산 규모(141조)는 부산은행의 3배에 달한다. 작년에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곳은 시중은행 가운데 외환은행이 유일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경영진이 전년도 경영실적 악화와 하나·외환은행 합병 지연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책임 있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며 "그간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노력 차원"이라고 전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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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성추행까지…' 경기북부 시장 3명 퇴출 위기'부정선거…성추행까지…' 경기북부 시장 3명 퇴출 위기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의 각 시장이 부정 선거와 성추행 등으로 직을 박탈당할 위기를 맞았다. 이들 지자체는 민선 단체장 시대에 들어선 이후 단체장들이 재판으로 중도 하차한 사례가 한 번도 없는 지역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서장원 포천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2015.2.12 andphotodo@yna.co.kr 양주·의정부 시장 1심 당선무효형…포천시장은 구속 중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가 어수선하다. 각 시장이 부정 선거와 성추행 등으로 직을 박탈당할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공교롭게 세 도시는 시 경계를 접해 경기중북부에 모여 있다. 더욱이 이들 지자체는 민선 단체장 시대에 들어선 이후 단체장들이 재판으로 중도 하차한 사례가 한 번도 없는 지역이다. 현삼식(68) 양주시장은 30년 넘는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하는 막강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해 치러진 6회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재선 임기 시작 8개월 만에 당선이 무효될 위기에 놓였다. 현 시장은 지난해 선거 당시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천500억원의 시 재정을 절감했다'는 내용 등 허위 사실을 선거공보에 실어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1심 법원은 12일 현 시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현 시장이 항소를 해 2심과 3심 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안병용(59) 의정부시장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안 시장 역시 5∼6회 지방선거에 연이어 당선됐다. 교수 출신으로 청렴과 도덕을 앞세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선거를 코앞에 두고 경전철 경로무임 승차제를 시행,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끼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이에 1심 법원은 지난 5일 안 시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안 시장은 "벌금 100만원 이상 나오면 항소하지 않고 사퇴하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글을 삭제하는 촌극을 만들기도 했다. 안 시장과 검찰 모두 항소했다. 서장원(58) 포천시장은 아예 구속기소돼 현재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서 시장은 군의원 시절부터 성실하다는 평가를 등에 업고 2008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됐다. 5∼6회 지방선거에도 연이어 당선되는 등 새누리당 소속으로 3선 가도를 달려왔다. 그러나 서 시장은 선거와 관련 없이 성범죄와 비리가 불거졌다. 서 시장은 무고, 강제추행,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자신의 집무실에서 50대 여성 A씨(52)를 성추행한 데 이어 이를 무마하려 돈을 주고 거짓진술을 시킨 혐의와 인사권과 인허가권을 남용, 산정호수 인근 임야에 대한 개발을 부당하게 허가한 혐의다. 지역에서는 서 시장이 재판에 상관없이 조만간 사퇴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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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화이트데이 맞춰 연인 위한 콘서트 '풍성'(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밸런타인데이(14일)와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맞춰 연인들을 겨냥한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4인조 그룹 스윗소로우, 인디 듀오 십센치(10㎝), 래퍼 버벌진트, 밴드 글렌체크는 13~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로맨틱 패러다이스'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밸런타인데이 전날인 13일은 '뜨거운 밸런타인데이 전야제'를 주제로 버벌진트와 글렌체크가 무대에 오른다. 당일인 14일은 스윗소로우와 십센치가 '달콤한 발렌타인 데이의 향연'을 펼친다. 연인들을 위해 'VIP 로맨틱 커플석' 'SR 커플석' 등의 이름으로 2인 테이블석을 배치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온 관객을 위한 단체석도 있다.가수 휘성은 14~1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휘성 발렌타인 콘서트'를 연다. 휘성이 4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은 연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다이나믹듀오와 배치기, 리듬파워 등 힙합 그룹과 래퍼 더블케이, 일렉트로보이즈의 리더 마부스, DJ 알투와 DJ 소다 등은 1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시어터홀에서 '엑스레이티드(X-Rated) 핑크 밸런타인 파티'를 연다. 퓨전 리큐르 '엑스레이티드' 수입사가 주최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4일 화이트데이에는 포맨, 박완규, 제이투엠이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화이트데이 포 유' 합동콘서트를 연다.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들을 한자리에 모아 커플에게는 달콤함을, '썸' 타는 이들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기회를 준다고 공연기획사는 홍보했다.듀오 유리상자도 다음달 14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유리상자의 러브 스토리' 콘서트를 연다.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등 유리상자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위한 '유리상자와 함께하는 고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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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백석 청소년 대축제제 5회 백석 청소년 대축제 - 찬양콘서트 & 성경 골든벨 대회 임원진과 수상자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세계를 향해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백석의 청소년은 다음세대 우리의 희망과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백석청소년들을 위하여 청소년대축제를 마련하였다. 다음세대를 책침질 아동, 청소년들이 제1부 “찬양콘서트” 와 “제2부 성경골든벨”로 그동안 성경지식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귀한 축제에 전국의 백석 청소년 가족들을 초대 한다고 하였다. 지난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명성교회 신 성전에서 개최 되다. 성경 골든벨 시상은 총 300만원 (대상 및 입상자 시상. 행운권추첨 및 장학금지급 )이 지급 된다. 그리고 찬양 콘서트가 진행 되는데 CTS경기남부지사장 이평찬목사가 직접 진행한다. 찬양 콘서트에는 특별 초청팀과 중.고생중에 그룹사운드 찬양팀이 참여를 신청 하면 참여할 수 있게된다. 이번행사를 주관하는 청소년국장 조 석순목사는 주일학생들이 성경을 잘 모른다는 것을 교회의 지도자들과 부모님들이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기회를 통해 주일학생들이 말씀을 가까이 접하게 되고 신앙으로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이런 기회들이 주일학생들로 하여금 세계적 일꾼으로 자라게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기독 학부모들의 관심은 세상의 일반 부모들이 추구하듯 좋은 대학 진학과 성공적인 직업을 얻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부분이 많다. 교회 예배가 대학 진학의 뒷전에 밀리고 있다. 이러한 결과 교회학교와 학생부는 점점 약해져 가고, 교회의 청장년들이 절대적으로 빈약한 교회로 떨어지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옛적 우리 시대의 믿음의 교사들은 교회에서 주일을 지키고 헌신하며, 우리는 그런 선생님들의 믿음의 간증을 들으며 자랐다. 기독교 교육은 예수님을 닮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수님은 죄 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하나님 형상을 예수 믿는 믿음으로 회복 하셨다. 회복된 하나님 형상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이 앞으로 이루실 일을 소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교육은 세상의 지위와 명예 그리고 부 에 치중되고 있다. 예배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나 학원 시간이나 과외 시간을 피해서 예배에 참석하게 한다. 우리는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간증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그들이 어릴 때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실제로 체험하면 그것이 간증이 된다. 이 간증들이 쌓이면 그들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청소년기부터 세상과 타협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 버릇을 떨쳐버리기 힘들 다. 자녀들이 간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으로서 삶을 살도록 하려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그들이 순종 의 삶을 통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실제적으로 간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살아있는 교육이다. 이번 행사는 그러한 목적에 쓰임 받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 한다고 했다. 제 5회 백석 청소년 대축제 - 찬양콘서트 & 성경 골든벨 대회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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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거래 때 내는 중개보수, 얼마나 낮춰질까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안'을 확정해 발표한 지난해 11월 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부동산 중개수수료 안내문이 놓여있다. 경기·서울시 이달 중 지방의회서 심의…원안대로 통과될지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새해 들어 일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고가 주택의 매매·임대차 거래 때 내야 하는 부동산 중개보수(옛 중개수수료)를 줄여주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려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수도권의 지자체들은 모두 정부 권고안대로 개정안을 마련했지만 공인중개사협회는 일부 구간에서 보수료율을 더 올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원안대로 통과될지가 관건이다. 29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국의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를 이같이 개편하는 작업을 가장 앞서 진행하고 있다. 개편되는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는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인 주택의 보수료율을 0.5% 이하,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억원 미만인 주택의 보수료율을 0.4% 이하로 낮추는 내용이다. 지금은 매매 때 6억원 이상이면 최고료율(0.9% 이하에서 중개사와 중개의뢰인이 협의해 결정)이, 임차 때 3억원 이상이면 최고료율(0.8% 이하에서 협의해 결정)이 적용되고 있다. 새 체계로 개편되면 3억원 이상∼6억원 미만의 전·월세 주택을 임차할 때 부담해야 할 중개보수가 최대 절반으로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권고안을 마련해 작년 11월 17개 시·도에 내려보냈고, 각 지자체는 이를 참고해 자율적으로 조례를 개정해 시행하게 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다. 개편안이 겨냥하고 있는 매매 가격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전·월세 가격 3억원 이상∼6억원 미만의 주택이 대부분 수도권에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들에 따르면 이런 주택의 비중은 서울의 경우 12∼13%, 경기도는 3%, 인천시는 0.75% 수준이다. 이들 3개 지자체는 모두 정부의 권고안을 그대로 반영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공인중개사협회 측은 시·도의회를 상대로 '중개보수 개편안이 부당하다'며 정부 권고안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작년 연말까지 입법예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도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어 21일 도의회에 조례 개정안을 통보한 상황이다. 경기도의회는 다음 달 4일 도시환경위원회를 열어 이 개정안을 심의하게 되고 이어 11일 개정안이 원안 그대로 본회의를 통과하면 곧이어 시행·공포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부동산 중개보수 개악반대 총궐기대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지부 깃발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부동산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구간과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구간을 신설하고 보수 요율을 종전보다 낮추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그러나 의회 심의 과정에서 내용이 변경되면 다시 도 조례규칙심의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개정안의 시행이 이보다 좀 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공인중개사협회는 경기도의원들을 상대로 개정안의 부당함을 설명하며 보수ㄹ율을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6억원∼9억원 주택의 매매는 0.6%, 3억원∼6억원 주택의 전·월세 거래 때는 0.5%로 요율을 각각 0.1%포인트씩 올리고, 9억원 이상 주택의 매매나 6억원 이상의 전·월세 거래 때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 때는 보수료율에서 '이하'란 단서를 떼어내 고정요율화하자는 것이다. 유병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중개사협회 쪽에서 이 두 가지 사항을 엄청나게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고정요율화할 경우 모든 거래에서 협상의 여지가 사라지는 것 등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 과장은 "지방정부로서는 정부 권고안 그대로 하려고 하지만 지방의회가 어떻게 심의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도 정부 권고안대로 개정안을 마련해 내부적인 법제심사 과정을 거쳐 다음 달 10일 시 조례규칙심의위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25일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시의회에 조례 개정안을 올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권고안을 그대로 반영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절차를 밟고 있다. 다음 달 9일 입법예고가 끝나면 3월 10일 개회하는 시의회에 개정안을 올려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두 곳 모두 지방의회가 최종적인 결정권을 갖고 있다.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부동산 활황기 때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이미 중개보수도 크게 상승한 만큼 요율을 높이자는 요구는 무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방정부·의회도 봄 이사철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줄여주는 중개보수 개편안이 하루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조만간 17개 시·도와 지방의회에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의 조속한 개편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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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해 소통의 장을 여는 용인장로교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566(동부로 70)번지에 위치한 용인장로교회는 1905년 7월 27일 김량교회로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용인지역에 보배 같은 교회이다. 용인장로교회는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로 인한 고난과 6.25전쟁 당시 교역자가 납북되는 등의 고난을 겪었던 교회로 유명하다.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권영호목사는 오직예수 오직복음을 강조하는 복음적인 목회를 강조하는 목회자이다. 현재 용인장로교회는 해외 선교와 국내 선교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용인장로교회에서는 지난 11월 30일(주일) 오후7시30분에 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 주최하는 밀알 사랑의 음악회를 진행하도록 장소를 제공하였고, 또한 밀알심장재단에서 돕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헌금과 후원에 동참하여 이웃 사랑에 훈훈함을 실천 하였다. 프로그렘 진행 사회는 김철륜목사(노엘찬양단 지도목사)가 맡아 진행하였다. 바이올린 류원석, 소프라노 전애리, 바리톤 박병욱, 여성중창 김지은 박정숙, 테너 이정환, 콘드라베이스 손창우 등이 출연하였고, 한국밀알심장재단 사무국장 이승전목사가 광고했고, 헌금기도 및 축도는 용인장로교회 담임 권영호목사가 맡아 진행 하였다. 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은 87년에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밀알심장재단을 통해 수술받은 환우는 약 2,700여명에 이르고 올해는 국내 환우를 비롯하여 중국, 인도, 필리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환우 약 130명이 수술을 받도록 도왔다. 현재에도 몽골환우 5명을 초청하여 부천세종병원에서 차례대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도록 했고 환우들은 회복 중에 있다. 또한 용인장로교회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희망의료나눔”행사에 동참하여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행사일시는 2014년 12월 13일(토) 오전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장소는 용인장로교회 교육관이다. 의료진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및 전공의와 직원 등 40여명 이 동참한다. 예진 후에는 필요에 따라 각종 검사 및 물리치료제공, 무료진료로 진행하며, 대상은 평소 의료 혜택을 접하기 힘든 분들이나, 시설 이용자들 이라고 한다,